마음이 열리는 타로대화
임춘희 지음, 쥬리 그림 / 하움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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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지인들과 함께 타로카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선택한 책이다.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 임춘희 님이시다.

학생들과 편하게 소통하고 상담하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소통의 수단이 바로 작가가 만든 타로카드이다.

어린왕자와 타로카드의 만남



저자가 우연히 타로카드 책과 어린왕자 책이 책꽂이에 중첩된 것을 보고 떠올린 아이디어라고 한다.

아하, 신비로운 타로카드와 어린왕자의 만남!

그 후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80장의 상담카드를 만들어 수 많은 상담을 했다.

그리고 그 상담의 내용과 80장의 카드 내용을 이 책 한권에 녹여낸 것이다.

상담 사례를 한 번 보도록 하겠다.



같은반 친구가 고백한 상황과 어떻게 해야할지 상담한 내용이다.

절제 카드가 나왔고 앞으로 감정의 잘 절제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궁금할 것이다.

각 카드의 뜻이 무엇인지.



이와 같이 각 카드별로 해석방법이 적혀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각 상담카드별 내용과 상황을 결합하면 타로상담을 할 수 있다.

마음이 힘들 때 대화의 수단이 될 수 있는 타로카드

누구나 살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을 것이다.

이 어려움을 혼자 극복하기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소통하면서 극복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바로 그 매개체가 타로카드이다.

동료, 친구, 가족 등 상담카드로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고 카드의 결과에 따른 대책을 제시해 보자.



동료와 함께 주식투자에 대한 상담을 했다.

특정 주식에 큰 금액을 투자했는데 상당히 안좋다. 어떻게 될까요?

(과거) 첫 번째 카드 : 18번 문 카드

(현재) 두 번째 카드 : 16번 타워 카드

(미래) 세 번째 카드 : 9번 펜타클 카드

해석

(18번 문) 과거 급한 마음에 불안함을 가지고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16번 타워)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였기 때문에 현재 본인의 주식 상황은 상당히 안좋은 상황이다.

(9번 펜타클)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이 상당히 좋은 상황이다. 펜타클(동전)이 주렁 주렁 열리면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올 것이다.

이런 식으로 동료와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

비록 내가 심령적인 힘은 없지만 이 카드를 통해 현재 동료의 어려움과 내면을 알 수 있게 됐다.

소통 자체로도 충분하다.

결과의 옳고 그름도 중요하지만 누군가를 알아가고 소통한다는 자체가 좋은 일이다.

그렇다면 그 소통의 수단이 바로 이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누군가와 소통하고 누군가에게 다가가고 싶은 분은 한 번 읽어보기 바란다.

(PS) 이 책은 리뷰어스 클럽과 하움 출판사에서 책과 카드를 제공받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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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열리는 타로대화
임춘희 지음, 쥬리 그림 / 하움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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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른 모두 재밌고 쉽게 타로카드를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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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 엄마랑 아이랑 나란히 앉아 읽는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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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최근 들어 느끼게 돼서 아이와 함께 읽어 보기 위해 선택한 책이다.

수많은 고전을 연구하고 깨닳은 점을 80여 권의 책을 써서 널리 전파하신 김종원 작가님의 작품이다.

대한민국 부모들이 가장 의지하고 사랑하는 작가

출판사 소개

내용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아이가 읽기 쉬운 구성



총 4개 주제, 세부적으로 30개의 인문학 단어를 소개하는 형식이다.

1. 슬기로운 생각을 키우는 인문학 단어

2. 긍정적인 마음을 뿌리내리는 인문학 단어

3. 훌륭한 태도를 만드는 인문학 단어

4. 나만의 철학을 세우는 인문한 단어

4개의 큰 주제별로 각종 인문학 단어에 대한 소개를 해준다.

각 인문학 단어별 구성 방식도 아주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된다.



먼저 단어와 함께 삽화, 설명이 나온다.

아이와 함께 간단히 내용을 읽어본 후에 확언을 할 수 있다.

어찌 보면 아래에 있는 사진이 이 책의 가장 포인트라 할 것이다.



바로 낭독하기다.

아이와 함께 낭독하기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다.


최선을 다하기

이번 책에서 가장 인상깊게 읽은 부분은 최선을 다하기이다.



최선 :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는 일

최선이란 별 거 없다.

그냥 이 순간 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불안할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면 결과도 중요하지 않다.

이 책에서 가장 좋게 읽은 부분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오로지 결과만으로 평가 받는 일이 많다 보니 노력, 최선의 중요성을 그동안 잊고 살아왔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결과로만 판단할 경우의 문제점이 바로 생각난다.

승리자는 항상 몇명 없다.

좋은 것은 제한되어 있다.

모두가 좋은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다.

결국 승리한 자는 일부 극소수에 불과하다.

내가 항상 승리자만 될 수도 없다.

누구나 언젠가는 승리자가 아닌 승리하지 못한 자가 될 것이다.

언제나 승리만을 목표로 살다보면 언젠가는 중요한 순간에 큰 패배를 맞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앞으로 살면서 승리, 결과만을 목표로 삼기 보다는 '최선'을 목표로 삼을 필요성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최선을 다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최선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내가 지금 따내고자 하는 승리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비록 지금의 승부에서 승리하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본 경험이 나중에 다른 승리를 따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대자연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최선이라는 노력은 다른 곳에서라도 분명 싹틀 것이다.

큰 아이에게도 이 책을 낭독하도록 할 것이고 최선을 다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다.

이번 기회에 좋은 책을 읽게 돼서 기쁘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ps) 이번 포스팅은 책과 콩나무, 청림출판(주)에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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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쓰면 재미있는 어린이 속담 맛있는 교양 2
박일귀 지음, 김현후 그림 / 맛있는책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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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와 속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읽게 된 책이다.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90가지 속담을 글과 삽화로 재밌게 풀어놓았다.

내용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아이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구성

ㄱ, ㄴ, ㄷ... 순으로 90가지의 속담을 차례대로 엮었다.

아이가 읽기도 편하고 어른들도 속담 뜻이 궁금할 때 찾아보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삽화라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5명의 캐릭터들이 삽화에 나와서 설명해 준다.

(드라큘라부터 미라, 도깨비, 구미호, 처녀귀신 까지 ㅋㅋ)



속담 하나를 예로 들어 보도록 하겠다.

가늘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좌측 페이지는 속담의 뜻, 오른쪽 페이지는 삽화를 통한 속담의 적용 예를 들어 준다.

초등학교 3학년인 우리 집 아이가 읽기에 너무 좋게 구성되어 있다.


속담의 공통점

아이와 함께 속담집을 모두 읽은 다음 크게 2가지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

1. 황금률

- 가늘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꼬리가 길면 밟힌다.

- 도둑이 제 발 저린다.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듣지 않는다.

그 유명한 황금률이다.

원인이 있어 결과가 있다는 인과율과도 거의 같다.

요약하자면 테이커(Taker)가 아닌 기버(Giver)가 되자는 의미다.

내가 잘해주면 남도 잘해준다.

너무 당연한 논리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먼저 주면 남도 나에게 몇 배로 보답한다는 뜻이다.

사실 이 부분은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너무나도 맞는 말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렸을 적에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과자도 사주시고 좋은 얘기도 들려줬던 것이 아닐까?

(이 부분은 기회가 되면 언젠가 따로 포스팅 해보고 싶다.)

2. 말을 조심하라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말 한마디에 천 냥 빛도 갚는다.

-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말의 중요성 역시 나이를 먹을 수록 너무나 뼈저리게 알게 된다.

내가 농담삼아 한 말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나에게 되돌아 오기도 한다.

누군가의 험담을 듣고 술자리에서 무심코 뱉어내고 심지어 조금씩 보태서 전달한다.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결국 말이라는 것은 내뱉는 순간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강조하지만 내가 뱉는 말은 반드시 나에게 되돌아 온다.

나에게서 나온 것은 나에게로 돌아온다.

애매하거나 잘 모르거나 입장표출이 곤란하다면 예전부터 내려오는 필살기를 사용하라.

침묵은 금이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독서 시간

어릴 적 가족들과 속담 내기를 한 적이 있었다.

한사람씩 속담을 얘기하다가 결국 누군가가 더 이상 속담을 얘기하지 못하면 지는 게임이었다.

그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도록 한 감사한 책이다.

언젠가 우리 큰 아이도 아빠와 함게 했던 속담 독서를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PS) 이번 포스팅은 책과 콩나무, 맛있는 책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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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홋카이도 - 2023년 최신 개정판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권예나.김민정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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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일본 여행을 가고 싶어 선택한 책이다.

"디스 이즈 홋카이도"

영화 러브레터의 설원이 떠올라 일본에서도 홋카이도 책을 선택했다.

그리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게 됐다.


언젠가 홋카이도 여행을 가겠다!



​​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바로 맵북이다.

인터넷,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오히려 지도 구하기가 어려워 졌다.

이 책은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맵북이 있다.

(가위로 오리면 핸드북처럼 들고 다니기 편하다.)

특히 열차, 버스, 자동차 소요시간이 표시되어 있는 부분도 있어 너무나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이제 내가 가보고 싶은 여행지 3군데를 한번 소개해 보겠다.​​

1.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노보리베츠이다.

저 유황 연기가 아주 멋져 보인다.​​

2. 우에노 팜



홋카이도 정원의 발상지 우에노 팜.

한국과는 또 다른 멋이 보인다.

​​

3. 아바시리



쇄빙선 체험이다.

아시아에도 이런 유빙이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위의 3곳은 언젠가 꼭 가보고 싶다.​

사진과 지도를 매칭시키는 편한 구성

이 책의 최대 장점은 누가 뭐라 해도 지도라 생각한다.

특히 사진을 보고 멋지다 싶으면 해당 페이지의 맵북을 보면 어디에 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모든 사진에 다 있는 건 아니다.)​



MAP 11P



사진 보고 가고 싶다 생각한 장소가 있으면 맵북을 보면 된다.

그 외 대중교통 수단, 대표음식 소개 등 상당히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가지기로 다짐하다

우연치 않게 일본여행 책을 이렇게 구하고 새로운 목표도 생기게 됐다.

나 혼자 일본 여행을 가는 것이다.

일본어 공부도 하고 파파고도 활용하여 나 혼자 일본을 여행해 보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게 됐다.

책의 저자 권예나 님도 여행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고 하시는데 나 역시 처음으로 나 홀로 해외여행을 준비해 보고 싶어 졌다.

과거 읽었던 타이탄의 도구들에도 나오는 내용이다.

한번쯤은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여행을 가라.

생각도 못한 아이디어와 멋진 경험이 따라올 것이라고.

일상에 지친 모든 사람들이게 이런 여행은 꼭 필요하다 생각든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꿈을 한 번 가져보고 실행해 보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PS) 이번 포스팅은 책과 콩나무와 테라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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