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 폴 에르되스) 그의 묘비명은 '마침내 나는 더 이상 어리석어지지 않는다'라고 한다. 그에게 있어 삶이란 이해하고 알아 가는 과정이 아니라 모르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달아 가는 과정이었던 것이다.-2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