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세상 ㅣ 아이.엄마 세상
임혜령 지음, 남윤잎 그림 / 한림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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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내는  하루이지만
아이의 하루와
엄마의 하루는
다르죠?

 
아이는 엄마와 헤어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너무 아쉬워요
하지만 집으로 오는 길은 즐겁답니다
 

 
 
계단을 올라가며 혼자 가위바위보를 해도 너무 신납니다
집에 와도 맞아주는엄마가 없지만
아이는 전혀 쓸쓸하거나 슬프지 않아요
장난감들과 신나게 놀기도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즐건 시간을 보내요
 
이런 모습을 보니 맘이 짠해져요
엄마의 맘이겠죠?
아이는 물리적으로 엄마와 함께 있지않지만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보고 싶은 엄마를 만나는 시간까지 잘 견뎌내요
직장맘을 둔 아이의 일상을 보고 있으니 아이가 안스러워보이지만
시간을 잘 보내는것 같아 안심이 되기도 했어요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늘 많은 것이 아니라
시간의 양보다는 질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와 함께 한 좋은 추억이
아이가 혼자 시간을 보낼때 큰 힘이 되겠죠?
엄마를 그리워하며 시간을 보냈을 아이를 꼭 안아줘야겠어요.
아이 생각과 엄마 생각을 함께 보면 감동이 배 인것 같네요 ^^
두 권을 함께 보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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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육아 - 행복하고 자립적인 아이를 길러내는 양육의 비밀
에스터 워지츠키 지음, 오영주 옮김 / 반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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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를 키우기 전과 후의 삶은 해보지 않으면 가늠이 안될정도로 많이 다르다.

다들 아이 낳아 키우는데 나도 하면 되지 라고 생각했다가 육아가 결코 쉬운게 아니란걸 알게 된다.

먹이고 재우는 것부터 쉽지 않아 많은 육아서를 찾아보지만 나에게 딱 맞는 경우를 찾기란 쉽지 않다 시행 착오를 거치며 하나하나 익혀간다.

하지만 육아서를 미리 읽어두면 그 상황에 직면했을때 조금의 여유가 생겨 육아서를 종종 읽고 있다.


 

용감한 육아는 다른 육아서와는 많이 달랐다

용감한 육아는 육아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안목, 큰 숲을 보여준다

원제가 How to raise successful people 인걸 보니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키울 수 있는 육아를 제시하는 것 같다 

육감한 육아는 세아이를 훌륭하게 키워낸 엄마이자 선생님으로서 에스터 워지츠키의 다양한 경험이 녹아 있고 많은 사례를 제시해주어 참 좋았다


 

작가는 TRICK을 강조하는데 신뢰, 존중, 자립, 협력 그리고 친절의 첫글자를 따서 트릭을 만들었다

5가지의 가치를 육아의 기본 요소로 하고 각 장마다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다

완벽한 부모는 없다 부분이 공감이 컸다

우리는 부모가 처음이라 나의 부모의 양육 방식을 많이 따르는데 그 양육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따라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작가님도 부모의 양육방식 중 부정적인 것은 따라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자연스레 나의 어린시절과 부모님을 떠올리게 된다

친절 부분에서는 친절이 당장 눈에 보이거나 아이에게 이익이 되는 부분이 아니라 많은 부모들이 이 부분을 간과하지만 꼭 중요하다고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지금 당장 아이의 발달상황 및 연령에 관한 고민이 아닌 우리 아이가 어떤 사람으로 자라는게 좋을지에 대해 고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내 아이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글의 추천사를 딸들이 써줬는데 이 부분이 참 감동적이었다

나도 나중에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로 기억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며, 육아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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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호로록 풀리는 책 - 2025년 개정 2학년 1학기 통합교과서 '나'권 수록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21
신혜영 지음, 김진화 그림, 김민화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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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호로록 풀리는 책은 화난 감정을 살펴보고 화난 감정을 풀어보는 그림책이예요
화는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나타나는 감정인데 아이들은 그 감정을 표현하는게 울음이나 짜증인것 같아요
물론 말을 하면서 나 지금 화가 났다라고 말하기도 하구요
화가 난 아이를 달랠때 어떤 방법을 쓰시나요?
​
아이의 화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

 강아지와 아이가 스마일로 웃고 있는 표정이 편안해보여요
화가 호로록 풀리는 책이란 글자를 자세히 보면 화가 점점 색깔이 옅어지다가 초록색으로 바뀌면서 화가 풀린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뒷표지엔 핑크색 숟가락
여러가지 맛의 골라먹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본 친구들은 다 알죠?
바로 아이스크림 콘과 숟가락
강아지는 콘 속으로 들어가 남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걸까요?
​
책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

눈썹과 눈이 예사롭지 않아요
옷과 몸도 온통 빨간색이고 두 주먹도 불끈 쥐고 뭔가 단단히 화가 났나봐요
​
머리 끝까지 화가나서 폭발할 것 같은 긴장감이 있어요
​
화가난 마음을 어떻게 터뜨릴까요?
​
웅선을 엄청 크게 불어 빵 터뜨리면 화가 풀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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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은 보기만해도 행복한 아이스크림으로 화를 풀고 싶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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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화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재밌는 그림과 글로 알려주는 화가 호로록 풀리는 책
읽으면서 뭔가 화가 호로록 풀리는 느낌이 들어요
아이들의 화난 감정을 살펴보고 그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데요
어릴때 화난 감정을 잘 다스리면 성인이 되어서 그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알게 된데요
​화가 호로록 풀리는책에서 화를 푸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 줘요
아이와 책을 읽다가 더 기발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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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정 조절이 잘 안되어 나타나는 문제들이 참 많죠~
어릴때 부터 자기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 감정을 잘 다루는 법을 연습해보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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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와 함게 빨갛게 화난 마음을 파란 마음으로 바꾸는 연습을 많이 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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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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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반짝시의 벽돌을 가져갔을까?
켈리 캔비 지음, 홍연미 옮김 / 우리교육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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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세계인의 날에 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와서 엄마 오늘이 세계인의 날이예요 라고 말하면서 유치원 반에 있는 외국인 친구 얘기를 했어요

우리 반에는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가 있는데 우리나라 말을 잘 못해요. 그래서 우리가 친구를 도와줘야 해요

라고 말하는 둥이를 보면서 다양성에 대해 알려줄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누가 반짝시의 벽돌을 가져갔을까?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이었어요​


형광색의 알록달록한 제목

건물은 잿빛으로 어둡지만 창문마다 아름다운 형광색의 빛이 반짝이고 있어요

얼핏보면 아름답지만 찬찬히 보면 어두운 느낌도 나는 그림책이예요.

​​

낡고 우중충한 작은 도시 '반짝시'

반짝시는 무채색이고 담도 아주 높은 도시예요

​​

그러던 어느날 시장은 높은 벽의 벽돌이 없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곤 무척 화가 났어요

벽은 우리와 다른 모든 것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벽이기 때문에 벽돌이 없어지는 일은 아주 위험한 상황이래요

​

시장은 벽을 잘 지킬 수 있을까요?

​

유치원에 처음 가서 적응하느라 힘들었던 아이들도 처음에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아주 높은 벽을 쌓았다가 이젠 그 벽을 허물었어요

둥이라서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는 둘이서만 놀았는데 이젠 친구들이랑 잘 어울려놀더라구요

그러다가 어느날 외국인 친구에 대해 얘기하는데 우리나라 말을 잘 못해서 친구들 장난감을 뺏기도 하고 선생님의 지시사항에 잘 따르지도 못했나봐요

선생님께서 친구의 상황을 이야기 하고 친구를 도와줘야한다고 말씀해주셔서 아이들이 그 친구를 배려하게 되었어요

저희 아이들에게도 너희들이 다른 나라에 가서 유치원에 다니면 어떻겠냐고 물어봤더니 말을 못해서 답답하고 슬플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잘 하고 있는지 뒤돌아보게 되네요

내가 누가 반짝시의 벽돌을 가져갔을까?의 시장처럼 행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만의 방식, 나만의 생각이 확고해지다보니 나와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기도 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도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요

다르다고 해서 나와는 다른 사람들을 경계하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맘을 열고 다른 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주는 작은 용기가 필요할 것 같네요

​저도 제가 쌓은 벽의 벽돌을 하나씩 빼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고,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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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중 ㅣ 신나는 새싹 158
최영순 지음, 김희진 그림 / 씨드북(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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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이 목욕 시간이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종일 신나게 뛰어놀고 나서도 목욕시간은 또 재밌는 놀이시간이지요

특히 욕조 가득 물을 받아 목욕을 하는 시간은 더욱 신나지요

목욕중은 많은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목욕 시간을 다룬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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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이 책을 보자마자 읽어달라고 들고왔어요

표지만 보고도 이아이들이 목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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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살펴보면 파란색 바탕에 투명한 창문일까요?

물속에서 아이 두명이 신나는 표정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얼굴에 뭔가 붙어 있어요. 이게 뭘까요?

꼬리??

궁금증을 가지고 책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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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동생을 안고 목욕을 하러 갑니다

하지만 산이는 목욕할 생각이 전혀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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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으로 들어간 아빠는 계속해서 산이를 부르고, 드디어 산이의 목욕시간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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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튜브를 타고 아주 여유롭게 우유를 먹고 있는데 신이는 풍~덩 물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동생도 놀라하며 형을 따라가면서 모험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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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이는 목욕시간을 싫어하지만 목욕탕에 들어가기만 하면 신나게 놀 준비가 된 아이같아요

목욕시간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도 산이에게 흠뻑 빠져 함께 물 속을 여행했답니다

인어공주가 되어보기도 하고, 아기 상어에게 잡아먹힐뻔 해서 긴장감을 가지고 도망을 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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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이들은 욕조에 물을 가득 받아 여러가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할거 같아요

그런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주어서 너무 재밌었고

산이와 함께 사는 고양이를 보는 것도 재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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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가 목욕을 마치고 나오자 고양이는 산이의 물안경을 쓰고 튜브에 누워있는데 너무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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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에는 아이들과 한적한 목욕탕에 가서 목욕도 하고, 물놀이를 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목욕탕에 갈 수 없으니 그 시간들이 너무 그립네요

목욕탕에 가고 싶다고 조르는 아이들에게 목욕중은 취향저격 책입니다

물 가득한 욕조에서 장난감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충분한 시간을 줘야겠어요


​* 씨드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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