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세상 아이.엄마 세상
임혜령 지음, 남윤잎 그림 / 한림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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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내는  하루이지만
아이의 하루와
엄마의 하루는
다르죠?

 
아이는 엄마와 헤어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너무 아쉬워요
하지만 집으로 오는 길은 즐겁답니다
 

 
 
계단을 올라가며 혼자 가위바위보를 해도 너무 신납니다
집에 와도 맞아주는엄마가 없지만
아이는 전혀 쓸쓸하거나 슬프지 않아요
장난감들과 신나게 놀기도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즐건 시간을 보내요
 
이런 모습을 보니 맘이 짠해져요
엄마의 맘이겠죠?
아이는 물리적으로 엄마와 함께 있지않지만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보고 싶은 엄마를 만나는 시간까지 잘 견뎌내요
직장맘을 둔 아이의 일상을 보고 있으니 아이가 안스러워보이지만
시간을 잘 보내는것 같아 안심이 되기도 했어요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늘 많은 것이 아니라
시간의 양보다는 질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와 함께 한 좋은 추억이
아이가 혼자 시간을 보낼때 큰 힘이 되겠죠?
엄마를 그리워하며 시간을 보냈을 아이를 꼭 안아줘야겠어요.
아이 생각과 엄마 생각을 함께 보면 감동이 배 인것 같네요 ^^
두 권을 함께 보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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