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직한 검이 되려 했는데 1
시이온 지음 / 사막여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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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서 여주인공은 정말 정의의 사도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인물이에요. 여동생 한명 케어하기도 벅찰텐데 남주인공 후보들도 구해주고 용병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들도 구해줍니다. 


저도 동생이 있긴 하지만 여주의 행동은 정말 신기해요. 동생을 위해 저렇게까지 자신을 희생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타인을 위해 이렇게까지 헌신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존경스럽습니다.


모두 여주를 좋아하고 따르는 모습이 정말 댕댕이 스럽네요. 하지만 그들의 감정선은 알 수 없어요. 그냥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고 다정하게 손을 내밀어 준 여주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여주의 어장 속으로 자신 입수 합니다.


오지랖이 많은 여주의 앞날은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궁금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올해 저도 이렇게 오지랖 많으면서 제 앞가림도 잘 해나가는 똑순이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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