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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공룡 수영장
이정아 지음, 김혜원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7월
평점 :
우리는 자주 지금 내 손에 있는 행복에 너무 엄격할 때가 있습니다.
나를 태워주는 모닝은 하찮고, 탈 수 없는 벤츠는 대단하다고 부러워하죠.
그렇게 지금을 지옥으로 만들고 맙니다.
하지만 생각만 조금 바꾸면 모닝은 내 멋진 차고, 그곳에서 정말 많은 추억이 생기죠.
마치 공룡수영장처럼요.
우리는 정말 중요한 것을 어린 시절에 배웁니다.
하지만 그곳에 두고 오는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는 이런 책을 읽어야 겨우 떠오르니까요.
당신은 아이에게 공룡수영장을 가르쳐 주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