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가 먹여 살렸는데 - 어느 여성 생계부양자 이야기
김은화 지음, 박영선 구술 / 딸세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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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작업을 하며 서로를 향한 여성으로서의 연대감을 어머니-딸로서도 가질 수 있었을 것이고, 몰랐던 엄마의 삶에 대해서도 같이 바라볼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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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 W.
김사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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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유령이 된다. 그러나 그것 역시 돈을 가졌는가/ 갖지 못했는가 다른 유령이 된다. 야만의 유령과 그 야만을 거부할 수 없는 혹은 야만을 만지지도 못하는 유령. 서로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 나는 너처럼 완벽한 유령은 되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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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지음 / 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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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괜찮은, 아니 혼자여서 괜찮은 생각을 같이 끄덕이게 하는 글을 읽다보면 혼자임, 그것이 외롭지 않다는 것도 슬프지 않다는 것도 쓸쓸하지 않다는 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오롯할 수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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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공 - 우정과 환대의 마을살이
조한혜정 지음 / 또하나의문화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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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이들이 모여 살아가는 같은 삶, 같이 사는 다른 삶.
완벽한 완성이란 없을 것이다. 무엇이 됐든 고정적이지 않고, 우리의 삶 역시 멈춤없이 흐를테니까.
서로에게 건넬 다정한 우정과 환대가 있는 온전한 삶을 위해 우리에게는 오늘도 노력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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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디서 살 것인가’는 다양성•개성이 존중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지점과 이어진다. 어떤 아파트, 어떤 역세권 등등으로만 이야기되는 ‘어디’는 어떤 맥락을 가진 환경이며 그 환경을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어디에 산다는 것은 어떻게 나의 삶과 만나고 연결되는지 질문 던지기와 만나게 된다. 내가 나를 잘 이해하고 마주하고 있는가. 나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며 찾아가는 행위, 그것은 삶을 보다 더 풍요롭고 다채롭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런 반면, 그 다채로움을 방해하고 막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무언가는 사는(구매하는) 행위가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그것으로만 존재가 구성되기까지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어디서 살아갈 것인가.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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