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 - 남성문화에 대한 고백, 페미니즘을 향한 연대
박정훈 지음 / 내인생의책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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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이분법이 계속 견고히 유지된다면, 여성혐오는 깨지지 않을 것이다.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이라면 더욱 페미니스트로 함께 동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되었으면 한다. 균열을 내는 페미니즘의 발화에 기꺼이 함께 응하는 동료 시민으로서 남성들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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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죽음 창비세계문학 7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강은 옮김 / 창비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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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낸 삶들은 결국 죽음을 만난다. 보잘 것 없든, 칭송 받든, 어떻게 살아왔든 그것은 타인에 의한 것. 중요한 것은 내가 삶에 어떤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가가 아닐지. 결국 죽음은 혼자의 것이 되겠지만, 나의 죽음뿐 아닌 타인의 죽음 앞에서의 어떤 태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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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영화 - 공선옥 소설집
공선옥 지음 / 창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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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 아마도 마음이 근지러워서 도저히 말을 하지 않고 쓰지 않고서는 못 배기는, 끝내 노래가 된 어떤 이야기와 어떤 울음들일지 모르겠어. 우리는 누군가 기어이 써낸 글로 우리 (사회)안의 ‘이야기’들을 발견하며 사는지도 모르겠다.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눈물을 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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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삶 -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
임솔아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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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했다, 는 것이 언제나 긍정적이거나 이른바 ‘성공적’이거나 기쁘거나 멋지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다. 매순간 선택했다고 생각했지만 선택하지 않은 것들로 상처받고 아팠던, 이들이 그런 줄도 모르고 단지 최선을 다해 싸워오고 버텨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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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히비스커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지음, 황가한 옮김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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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때때로 놓지 못하는 수치와 죄책감으로 침묵 속에 잠길 때가 있겠지만, 서로에게 고맙다는 말을 건넬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오늘도 살아갈 것이다. 실체가 있는 곁, 고모와 사촌들과 신부님이 있어서 (더 빨리) 가능했고, 내일도 괜찮을 캄빌리 그리고 <보라색 히비스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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