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많은 구독자의 유투버이고 이전에도 100만이 넘은 구독자가 있던 유튜브 계정을 운영하던 크리에이터인 저자의 책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좋았어>에는 많은 부분 내 자신이 ’나‘와 친해지기, ’나‘를 사랑하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가 말했듯 우리가 삶에서 손절할 수 없는 관계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공개적일 수밖에 없는 유튜브 활동은 저자가 겪게된 어려움에서도 멈춤 없이 저자를 공격하기도 하고 판단내렸다. 그 속에서 그는 그럼에도 살아가기를, 살아내기를 선택했고 이 책은 그 과정 및 나와 나의 삶을 꽤 좋아하며 살 수 있는 다정한 제안들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내가 좋았어,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나는 이 지난한 삶을 잘 살아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