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독서클럽
김수정 지음 / 사유와공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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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지하철1호선독서클럽 #김수정 #사유와공감 

#판타지 #책추천 #3월신간 #장편소설 #sf #판타지 #가족



《지하철 1호선 독서클럽》은 지하철이라는 장소 안에서

펼쳐지는 흥미롭고, 독특한 설정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성운은 신창역인 종점에 도착했습니다.

내리려는 순간 자신이 타고 온 열차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내려서 확인을 해본다.

출구를 찾던 중 플랫폼 한가운데있는 벤치에

여자아이가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했지만, 

집요한 여자아이의 시선에 성운이 모른 척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걸어가는 도중 여자아이는 성운에게 '아빠'라고 

부르며, 혼잣말을 하면서..

" 역시, 플랫폼이 열린 게 맞네! " 라는 말을 합니다.


성운은 계속 아빠라고 부르는 여자아이가 이상해서

다급히 역무원을 데리고 여자아이에게 다가가지만,

역무원은 그 여자아이가 어디 있냐고 물으며

역무원은 성운에게 장난치지 말라고 하며 돌아가는데요.





성운에게만 보이는 여자아이는 누구일까요?

여자아이는 학생인 성운에게 왜 '아빠'라고 할까요?

신창역에서 열리는 비밀스러운 독서클럽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이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다가 종종 

감정의 일렁임이 올 때가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 독서클럽》은 

단순한 판타지 이야기를 넘어 인간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성운에게만 보이는 여자아이의 존재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깊은 여운을 줍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저자의 상상력처럼,

저도 상상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사유와공감 @saungonggam_pub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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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함께 있어도 외로울까 - 관계에 휘둘리는 당신에게
황규진 지음 / 북스고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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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는왜함께있어도외로울까 #황규진 #북스고 #심리학 #인간관계







<관계에 휘둘리는 당신에게>



착한 아이 콤플렉스, 가스라이팅의 주제로

많이 끌렸던 책이었습니다.


인간관계가 정말 힘들다고도 생각하고,

스스로의 마음도 모르겠는 요즘 인간심리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내 옆에 아무도 없는것도 아니고,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인데,

어떤 순간에는 공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이 책에는 내가 원하는 답이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읽으면서, 굳이 외로움을 ‘없애야 할 감정’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 말에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외로움은 내가 나 자신과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처럼 느껴졌고,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마음 한편이 텅 빈 이유는, 어쩌면 타인과의 관계 이전에 

나 자신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애쓰는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가 깊게 와닿았습니다.

상대에게 맞추고, 갈등을 피하고, 나의 진짜 감정을 

숨기는 선택들이 반복되면서 관계는 유지되지만, 

그 안에서의 나는 점점 사라지는 현상!!

알지만, 계속 반복되는 이유는!!


이 책은 그래서 묻습니다.

“지금 당신의 관계는 진짜 연결인가, 

아니면 유지되고 있는 관계인가?”


이 질문으로 꽤 오래 동안 깊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우리는 보통 더 많은 사람을 만나거나, 

관계를 확장하는 것으로 외로움을 해결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오히려 그 반대 방향을 제시합니다.

관계를 넓히기 전에, 나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결국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깊습니다.

나 자신과 더 가까워지라는 것!!


이제 '외로움'이 아닌, '나'에 대한 과제를 풀어봐야 겠습니다.



북스고 @booksgo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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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만 미쳐라
리치파카(강연주)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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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딱1년만미쳐라 #리치파카 #모티브 #단단한맘수련서평단



'나는 단 한 번이라도 무언가에 미쳐본 적이 있었을까?'

글쎄요. 이 책은 '미칠 정도로 무엇을 해왔던 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


1. 각성 : 잠에서 깨어나라

2. 결단 : 미치기 위해 반드시 버려야 할 것들

3. 몰입 : 폭발적인 성장을 위한 은둔

4. 탈피 : 완전히 다른 존재로 거듭나라







결혼 후 3남매를 키우며 나는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만 미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선택이라기보다, 다른 가능성을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던 시간이었지요.


맞벌이가 아니었기에 경제적인 부분에 도전하기보다는,

오롯이 아이들에게 쏟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나는 나 자신을 위한 목표에는 한 번도 

‘미쳐본 적이 없었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딱 1년만 미쳐라》를 읽으며 

‘나도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라는 공감이 컸습니다.

동시에,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던 과거가 떠올라 

아쉬움도 함께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후회로 끝나지 않게 만듭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고,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것 같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언제든 미칠 수 있으니, 

미치고 싶은 것을 찾아 용기를 얻어가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치고 싶은 것을 찾아보고, 결단을 내려 

몰입하고, 탈피해보자는 생각을 해주게 하는 책!! 입니다.


이 책은 그런 결심을 하게 만드는, 행동을 자극하는 책입니다.




단단한맘님  @gbb_mom 

수련님 @water_liliesjin

모티브 motiv_insight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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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철학이구나! - ‘왜’가 ‘내 생각’이 되는 순간
지하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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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아이게철학이구나 #지하늘 #위즈덤하우스 #철학



‘왜’가 ‘내 생각’이 되는 순간!!



‘철학’이라고 하면 아이들은 흔히 어렵고 

복잡한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이에게 철학은 거창한 이론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며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생각의 방향’이자 ‘나만의 인생관’이라고 

설명해 주었지만, 아이에게는 여전히 막연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아, 이게 철학이구나!》는 

철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일상에서 충분히 마주할 수 있는 

상황과 질문을 통해 철학을 풀어내주어서 

딸이 겪었던 상황들을 떠올리며, 

이해를 조금씩 해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왜 공부해야 해?

왜 규칙을 지켜야 하지?

왜 늦게 자면 안돼?

왜 사랑을 하지?

왜? 왜? 왜?


철학은 바로, 

질문하는 데서 시작됐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랑 함께 사유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아, 이게 철학이구나!》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철학의 개념을 배울수 있고, 부록으로 철학사+세계사 연표가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위즈덤하우스 키즈 @wisdomhouse_kid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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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하시겠습니까 마루비 청소년문학 1
김정민 지음 / 마루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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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삭제하시겠습니까 #김정민 #마루비 #SF소설



4편의 SF 소설 중에서 가장 먹먹하게 다가왔던 이야기는 

<삭제하시겠습니까>였습니다. 두 딸을 둔 엄마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 깊이 와닿았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야기를 읽어 나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엄마’라는 자리에서 

인물을 바라보게 되었고, 어느 순간 나 자신을 

그 상황에 겹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삭제하시겠습니까>에서는 인간의 의식을 디지털로 저장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죽음 이후에도 존재를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립니다. 사람들은 더 오래 살고자 하는 바람으로 주기적으로 

뇌를 스캔하고, 자신의 의식을 데이터로 남기기 시작합니다.



해나와 유나의 엄마 역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아이들 곁을 

떠나게 될 상황에 대비해, 꾸준히 자신의 의식을 저장해 

왔습니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너무 이른 이별을 겪게 될까 봐, 

그리고 엄마의 부재를 견디기 힘들어할까 봐 내린 선택이었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존재를 남기고 싶은 것이 아니라, 가족들이 

“이제 괜찮아” 라고 말할 때까지 곁에 머무르고 싶어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컴백어게인 서비스’는 모든 전자기기를 통해 

가족과 연결되고, 엄마는 여전히 그들의 일상에 개입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관심과 개입은 점점 ‘예전의 엄마’가 아닌 낯선 존재로 

느껴지기 시작하고, 남편과 아이들은 점점 지쳐갑니다. 

사랑에서 비롯된 선택이었지만, 그 사랑이 오히려 가족에게 

부담이 되어버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이 지점에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나라면 과연 이 선택을 했을까. 가족 곁에 머무를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화면 속 존재로 남는 삶을 선택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함께 있다는 것이 정말 ‘함께 사는 것’과 

같은 의미일까 하는 질문이 계속해서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을 울렸던 것은 엄마의 입장이었습니다. 

가족을 사랑해서 선택한 일이었지만, 

결국 그 사랑이 불편함이 되어 돌아오는 상황. 

그리고 그 사실을 느끼면서도 쉽게 물러날 수 없는 마음.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짐이 되어버린다는 

사실이 주는 감정은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깊은 먹먹함으로 다가왔습니다.



결국 이 작품은 한 가지 질문을 남깁니다. 

사랑이었지만, 결국 부담이 되어버린 존재라면 

그 사랑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그 엄마는, 스스로 사라지는 선택을 해야 했을까요.



<삭제하시겠습니까>는 단순한 판타지소설이 아닌, 

가족과 사랑, 그리고 존재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였습니다. 

읽고 난 뒤에도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쉽게 지워지지 않는 감정을 남기는 작품이었습니다.



마루비 @marube_insta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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