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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은 날에도 괜찮은 척한 너에게 - 민감하고 섬세한 10대를 위한 자기 이해 수업
미사키 주리 지음, 이미정 옮김 / 길벗 / 202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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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하고 섬세한 10대를 위한 자기 이해 수업>
이 책은 작년에 교우관계로 힘들었던 우리 딸을 위해
딸과 함께 읽고 싶었던 책이라 반가웠다.
1장부터 딸아이가 불편함을 이야기했던 말과 같아서
작가님께서 좀 더 일찍 출간해주셨으면
좋았을걸 하고 잠시 생각이 스쳐갔다.
'솔직한 감정은 숨기고 남들에게 맞추게 돼요'
우리 딸은 친구가 본인을 좋아하지 않을까봐
친구에게 맞추게 된다고 했다.
친구랑 어울리고 싶어 스스로의 존재를 없앴다는
말이 너무 너무 마음이 아팠었다.
우리 딸 작년 한 해동안 엄마랑 많은 대화를 했었고,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올해는 교유관계가 완만해진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도 어떻게 말해줘야할지 몰라서,
어렵고 힘들었던 작년이었다. 작년의 일을
떠올리면 지금도 눈물이 날정도로 감정이 올라온다.

HSP는 물려받았을 수도 있다고 말해서
잠깐 미안함이 들었지만, 책에서 말한다
기질은 타고나는 동시에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그러니 부모 자신을 책망하거나 근심에 빠지지말라고 한다.
'어쩜 엄마를 닮은 딸이기에 그런 걸까?' 라는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들던 찰나에 저자의 다독이는 말.
사회생활을 하며 예전보다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발견할 때마다 한편으론 저자의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작년에 긍정적인 대화를 많이 해서
우리 딸이 좋아진걸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우리 딸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에너지를 다 뺏기고 와서
집에 오면 항상 녹초가 되어있는 얼굴핏이 안타까웠다.
이제 우리 딸 나를 잘 활용해서 '나다움'을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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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은 날에도 괜찮은 척한 너에게》는
10대들 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10대들의 책이라지만, 10대를 키우고있는 부모들이야말로
정말 잘 알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책은 HSP (Highly Sensitive Person)들을 위한
책이다. 매우 민감한 사람이라면 도움이 분명 될 것이다.
《괜찮지 않은 날에도 괜찮은 척한 너에게》는
학교, 친구 관계를 예로들어 10대의 눈높이에서
스스로의 감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내가 HSP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 나와 잘 맞는 것, 내가 잘하는 것 생각하기
-> 나와 맞지 않는 것, 하기 어려운 것 생각하기
->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이해하기
p.29 -
HSP의 커다란 장점!!
앞으로의 일을 차분히 생각하는 습관이 있어서 모든 가능성을 예측해.
깊이 생각할 시간이 주어지면 제대로 된 발언과 행동을 할 수 있어.
p.41

길벗 @gilbut_officia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