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는 첫 숨은그림찾기 1 똑똑해지는 첫 숨은그림찾기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kids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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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 키즈의 숨은그림찾기 시리즈를 여러 권 아이와 활용해보았는데 이번 시리즈는 '첫'이 붙어서 똑똑해지는 첫 숨은그림찾기 1권이네요. '첫'이라는 말이 붙어서 기존에 활용에 본 시리즈보다 조금 쉬울 거라고 예상했는데 난이도가 조금 낮기도 하고 그림들이 더 귀엽네요.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의 장점은 숨은그림찾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다는 거에요. 숨은그림을 찾아서 스티커도 붙이고 예쁘게 색칠까지 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거기다 보너스 게임으로 같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점 잇기 등 여러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순서 매기기, 비교하기 등도 배워볼 수 있네요. 또 이야기를 읽고 이야기 속에 나오는 물건들을 숨은 그림으로 찾는 활동도 있고 똑같은 숨은 그림을 다른 그림에서 각각 하나씩 찾아보는 활동도 추가되었네요.

 

똑똑해지는 숨은 그림 찾기 시리즈를 여러권 활용해 보아서인지 아이는 엄마 없이도 혼자서 숨은 그림을 찾고 찾은 그림을 스스로 체크할 줄도 아네요. 이제는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도 해줘서 저는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기만 한답니다. 같은 그림 찾기 활동도 엄마보다 더 잘해요. 확실히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세심한 부분을 더 잘 보는 것 같아요.

 

다른 시리즈에서는 조금 어려워했던 숨은 그림을 찾아서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도 이번 시리즈에서는 혼자서도 잘했어요. 난이도가 약간 낮아서 아이가 좀 더 수월하게 활동했네요. 그림들도 귀여워서 아이가 하면서도 더 즐거워 하네요.

아라미 키즈의 숨은 그림 찾기 시리즈는 자주 해도 절대 지루하지가 않아요. 그만큼 다양한 활동들이 제공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이번 시리즈는 '첫' 숨은 그림 찾기 시리즈라서 아이와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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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의 보물 가방 미래그림책 151
알랭 세르 지음, 상드라 푸아로 셰리프 그림, 양진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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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상자나 보물지도는 익숙한데 보물가방은 좀 생소하네요. 과연 조안의 보물가방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나무에 기대어 있는 조안의 표정이 굉장히 행복하고 편안해 보이네요. 나무 뒤에 있는 가방은 조안의 보물가방이겠죠?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모르지만 두둑해보이네요. 조안의 앞에서 편안히 앉아있는 사슴의 모습도 편안해 보여요. 혹시 조안의 가방에는 사람과 동물을 편하게 해주는 무언가가 들어있는걸까요?

 

매일 하루가 시작되면서 우리는 여러가지 소리들 속에서 생활하게 되요. 시끄러운 소리 가운데서 사람들은 열심히 생활하고 있네요. 하지만 우리 친구 조안은 멀리 떨어져서 손가락으로 나뭇잎을 쓰다듬으며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어요.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조안은 나뭇잎의 속삭임을 들으려고 해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소리를 조안은 들을 수 있나봐요. 조안은 오늘 나뭇잎들이 맞이할 고요한 밤을 생각하며 커다란 고요를 조안의 보물가방에 담아요.

 

조안은 비가 내리는 날에도 빗방울들의 작은 고요를 들어요. 그리고 빗방울의 생각도 궁금해하네요. 조안은 고요를 보물가방에 모을 뿐만 아니라 호기심도 많은 아이인가봐요. 조안은 부서질 듯 여린 빗방울의 고요도 조심스럽게 보물 가방에 담아요. 조안은 고요가 담겨 있는 가방 이야기를 가족들에게 들려 주고 싶어하지만 모두들 언제나 바쁘네요. 고요가 들어 있는 보물 가방을 가만히 안고 있는 조안의 표정이 너무 행복하고 평온해 보여서 보는 사람도 편안해지네요.

 

마침내 조안은 가족들에게 고요가 들어 있는 가방에 대해서 말할 기회가 생겨요. 가족들은 조안의 이야기에 모두 하던 일을 멈추고 귀를 기울여요. 엄마는 라디오와 컴퓨터를 끄고, 아빠는 전화기를 내려놓고, 어린 동생은 노는 것을 멈추고, 강아지도 짖거나 킁킁거리거나 꼬리를 흔들지 않고 모두 조용히 집에서 나와 조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요. 이제 조안은 그토록 원하던 고요가 들어 있는 가방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겠죠? 조안의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조안이 보물 가방에 수집하는 고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도 조안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안과 가족들의 행복한 시간을 보면서 제가 아이들의 이야기에 그동안 얼마나 공감해주고 들어줬는지 반성도 하게 되네요.

얼마전 큰아이 학부모 상담에서 아이가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고 와서 읽게 된 '조안의 보물 가방' 이야기는 저에게는 조금 남다르게 다가왔어요. 조안의 모습에서 큰 아이의 모습을 보았거든요. 큰 아이도 항상 자신의 이야기에 공감해주고 자신과 마음이 맞는 대상을 찾고 있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가족들을 그리워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고학년이 되어 할 일이 많아진 큰 아이보다는 아직 어린 둘째의 이야기에 더 많이 귀를 기울여준 것 같아요. 앞으로는 큰 아이의 이야기에 더 많이 귀 기울여주고 대화의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큰 아이도 책을 읽고 조안이 부럽다는 말을 하는 걸 들으니 부모로서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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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디자인 찾기 인문 그림책 17
마리오 벨리니 지음, 에리카 피티스 그림, 임희연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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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사용함에 있어서 디자인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만난 미래아이 출판사의 인문그림책 17 숨은 디자인 찾기 책을 서평도서로 만나고 디자인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어요. 디자인이라 하면 일반인들과는 조금 거리가 먼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이 책을 쓴 마리오 벨리니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에요. 벨리니는 8살 때 처음으로 집을 지을 생각을 했는데 결국 사촌과 함께 문과 창문이 있는 벽돌집을 지었어요. 벨리니는 그 이후 어른이 되어서도 디자인 일을 계속하고 있어요. 벨리니는 집뿐만 아니라 탁자, 소파, 의자, 전등, 침대 등 집 안에 있는 제품들을 모두 디자인해요. 그 결과 이탈리아 최고 디자인 상인 황금컴퍼스상을 여덟 번이나 수상했어요.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 분인데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 쓰신 책이라서 더 놀랐어요.

집에도 사람처럼 얼굴이 있대요. 사람으로 치자면 얼굴 부분이 집에서는 정면이래요. 집에도 사람처럼 눈, 코, 입이 있는데 바로 창문, 베란다, 현관문이래요. 이 글을 읽고 이 책에 그려진 집들을 보니 집에서도 사람처럼 표정이 느껴지네요. 그래서인지 길을 가다가도 집이나 건물이 예전과는 달라 보이네요.

이 책에 나오는 물건들을 보면 벨리니가 디자인한 제품들은 사람을 많이 생각하고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소파를 만들면서도 남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만들었고 전등을 만들 때도 사람들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만들었네요. 벨리니가 제품들을 디자인 할 때 얼마나 많은 생각을 거듭한 후에 완성품이 탄생하는지 그가 디자인한 제품들을 보면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요.

 

인류 최초의 의자는 약 5천 년 전, 중국에서 발명되었어요. 그리고 작가님이 제일 좋아하는 의자 중 하나는 고대 이집트 부자의 의자래요. 그 이유는 오늘날의 의자와 닮았기 때문이래요. 이 그림을 보면 시간이 흘러도 우리가 사용하는 의자의 모양은 많이 바뀌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디자인이라는 단어는 굉장힌 뜻깊은 단어에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도시, 집, 방, 가구, 심지어 작은 물건까지 모든 것은 디자인과 관련이 있어요. 이러한 디자인은 필요에 의해서 탄생되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있네요.

작가님의 말처럼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로 세상과 물건을 디자인해 보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하다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 같아요. 작가님도 이런 과정을 통해서 생긴 아이디어로 멋진 디자인을 가진 제품을 탄생시키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 책에서 그랜드 피아노라는 이름은 가진 침대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잠자리에서 바로 잠들지 않고 책을 읽거나 다른 일을 하는 저에게 아주 적합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네요. 그 외에도 마리오 벨리니가 디자인한 제품들을 보면 특이한 모양뿐만 아니라 인간 중심적인 작가의 의도가 느껴져서 제품들이 더 실용적으로 보이네요. 디자인에 관심이 없던 아이도 이 책을 읽고 주변 물건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이 생겼어요.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제품들을 꼭 한 번 사용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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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9 - 케찰코아틀의 황금 눈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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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시리즈가 벌써 9권이 나왔네요.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찰리 9세와 도도 탐험대의 모험이 점점 더 흥미로워지는데 이번에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책 표지를 보면 용과 관련있는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은데 과연 이번에는 어떤 모험을 찰리 9세와 도도 탐험대가 함께 할 수 있을지 표지만 보고도 흥미가 생기네요. 불을 뿜는 용의 모습보다 겁에 질린 듯 보이는 찰리의 표정이 더 궁금증을 불러오네요.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 찰리 9세와 도도 탐험대가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도도의 할아버지로부터 택배 한 개가 배송되네요. 택배 상자 속에는 사전만큼 두꺼운 책 한 권이 들어있었는데 그 책 속에는 마야의 예언이 적혀 있네요. 인류가 멸망한다는 충격적인 예언에 도도와 친구들의 궁금증은 더해만 가지만 결말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의 마지막 두 장은 붙어서 떨어지지를 않네요. 하지만 종이 윗면의 울퉁불퉁한 자국을 통해 한 장의 지도를 발견하고 찰리 9세와 도도 탐험대는 추펑 마을 부근의 유카 반도로 향하게 되네요.

유카 반도에 있는 생령가 14호에 도착한 아이들은 도착하자마다 충격적인 장면을 마주하게 되고 그 곳에 살던 사람이 후사가 잘 아는 아멍 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요. 하지만 아멍은 이미 저세상 사람이 되었고 다행히 아멍의 부인 메이후이와 쌍둥이는 아이들 덕분에 무사하게 되요. 아이들은 아멍의 미스테리한 죽음과 쌍둥이들에게서 보았던 이상한 현상 때문에 아멍의 집에서 머무르게 되네요.

 

그리고 메이후이에게 아멍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 듣게 되요. 아멍과 메이후이의 신기한 만남과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은 이 곳에 더 머무르려고 해요. 거기에다 이상한 조문객들의 방문과 쌍둥이 아기들 방에서의 이상한 경험, 메이후이의 갑작스런 도피와 이상한 조문객과 아멍과의 관계로 인해 아이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가요.

 

이상한 조문객들이 아멍의 시체를 가져가서 찰리 9세와 도도 탐험대는 이들을 쫓게 되고 그곳에서 기자 의과 대학을 마주하게 되네요. 그리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일들을 쫓다가 영안실에서 아멍의 친구 아뤼를 만나게 되요. 그리고 그와 함께 미스터리한 의식을 보게 되요. 과연 의식의 정체는 뭘까요? 또 아이들은 할아버지가 보낸 책의 의문점을 무사히 풀 수 있을까요?

이번 시리즈도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하네요. 아이는 책을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저도 책을 펼친 후에 마지막 장까지 읽어버렸네요. 아멍의 미스터리한 죽음과 기자 의과 대학에 대한 여러 의문들을 풀기 위한 찰리 9세와 도도 탐험대의 모험이 흥미진진하네요.

이번 시리즈에서는 도도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었고 보이는 것이 아닌 사실을 똑바로 바라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것도 알게 되었어요.

9권에서의 모험은 끝났지만 10권의 모험은 또 어떨지 너무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찰리 9세 시리즈의 끝은 몇 권일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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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밝은미래 그림책 39
이성실 지음, 오정림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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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를 입고 누군가를 보고 있는 듯한 아이의 표정이 너무 귀엽네요. 밝은 미래 출판사의 밝은 미래 그림책 39권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은 너무 익숙한 그림 때문에 글과 그림을 쓰신 분들을 찾아봤는데 제가 읽어본 책들이 아니라서 신기했어요. 처음 보는 책인데도 낯설지 않고 익숙할 수 있다는 것에...

책 표지에 그려진 아이와 동물들의 표정이 모두 행복해 보이는 건 제 기분 탓일까요? 표지 가장자리에 그려진 식물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네요.

책 제목을 보고 너무 궁금했어요. 왜 작가님은 세상에서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이 아닌 두 번째로 신기한 일에 대해 쓰셨을까? 하고요.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그 의문이 말끔히 사라지네요.

 

엄마가 잠꾸러기 지후를 깨우고 있어요. 오늘은 지후의 생일이라는 특별한 날이래요. 하지만 지후는 쉽게 일어날 것 같지 않네요. 너무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이 5살 둘째의 모습 같아서 너무 귀여워요.

엄마는 지후를 깨우면서 세상에서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이 무엇인지 물어봐요. 과연 지후는 알고 있을까요?

 

이 책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요. 곰, 늑대, 뱀장어, 두꺼비,벌, 늑대거미,돌고래,고슴도치, 박쥐,제비... 동물들이 새끼를 어떻게 낳고 키우는지를 예쁜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네요. 그 중에서 아이는 박쥐의 이야기가 가장 좋대요. 자신처럼 유치원에 다니는 박쥐 새끼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서 그런가 봐요.

동굴 속 천장 도화지만 한 곳에 새끼 박쥐 1500마리가 매달려 있는데 먹이를 잡아 온 엄마 박쥐는 새끼를 금방 찾아서 자기 새끼에게만 먹이를 준다고 하네요. 소리와 냄새로 자기 새끼를 알아내는 거지요. 사람도 엄마가 자기 새끼를 알아보는 것처럼말이에요. 정말 신기한 일이네요.

하지만 이런 동물들의 이야기는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이라네요. 그럼 과연 세상에서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아이에게 첫 장에서 질문을 던져주고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궁금함을 안고 끝까지 읽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계속 물어보네요. " 엄마, 세상에서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이 뭐야?"라고요. 하지만 저는 아이에게 책을 끝까지 읽어보면 나올 거라고 하면서 차근차근 읽어줬어요. 아이는 궁금한 걸 참으면서 끝까지 이야기를 듣네요. 그리고 책을 다 읽고 세상에서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는 예쁘게 웃네요.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나오는 책이라서 아이가 더 좋아하기도 했고 궁금증을 일으키는 첫 장 때문에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보고 듣네요. 작가는 부모들이 해주고 싶은 말을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마지막에 아이에게 들려주게 해줘요. 작가님의 말처럼 저도 세상에서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이 책 마지막에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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