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야 1
진주 지음 / 신영미디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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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일본이라면 더더욱 민감한 시기에 거리낌 없이 일본 이름이라... 문학성을 떠나 취미로 읽는 분류라 내키기보단 짜증부터 나네요.그만큼 뉴스에서 전해지는일본의 우리나라를 향한 쪼아대기가 너무도 지나쳐 신경이 극에 달아있단는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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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뜬 달 - 상
김미정 지음 / 동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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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작가명과 어떤 평도 찾을 수 없어 망설였다가 책소개의 첫줄거리에 홀려 구입한 종이책.....첫장부터 홀리개 만든 강한 인상의 줄거리와 두 남여주의 만남에 기대감으로 읽기 시작.. 하지만 첫만남의 기대를 저버리고 여주의 주변상황을 망각한 듯한 바보스러움에 실망하고 놓아 버리려다 돈이 아까워 더 읽어야겠단 생각에 억지로 꾸역꾸역 읽다가 여주의 바보같음이 다른 사건이 벌어지면서 바뀌어 집중하게 된 개인적으로 묘한 감상였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끊임 없는 사건으로 지루할 틈이 없었단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은 아닌 조연인 여운장군에게 더 동화되고 그 캐릭에 애정을 가졌다는 점이 특이하다면 그럴수도....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에 후회없게 최선을 다하고 실패하자 느낀 허무함과 자괴감에 괴로워 무너지지만 못난 집착보다는 다내려놓을 것을 택하며 결국 눈물 나게 만든 캐릭터.그를 보며 한없이 슬프고 아까워서...또 그가 처한 상황과 상실감이 곧 나인 것 같아서,, 인생무상함에 눈물 나게 만든 소설이었습니다.
사실 사극로맨스는 헛헛한 시간을 죽이려 취미가 된건데 그 의미를 다르게 만든 걘적으로는 모라 할 수 없는 시간였습니다. 지금도 얼떨떨한게 그저 여운장군을 오래 잊지 못할 거라는 느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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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자빈 실종 사건 세트 - 전3권
서이나 지음 / 청어람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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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악역은 연렁대군(휘서)와 유허청 이둘이다.유허청을 사모한다며 사악한 행동들을 덮으려고만 하는 휘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기 전이나 후나 변함 없다. 그런데 휘서가 세자가 되고부터 작가는 휘서가 성군의 자질을 타고 났다고 억지를 쓴다. 미혹된 여인만 소중해서 그녀로 인해 고통받는 주변인들과 고통받는 수많은 백성들을 두고도 직접 그녀를 막으려는 행동도 안하고그저 그만두라는 말만 던지는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휘서의 성품을 다 보여주면서...권력욕에 사로잡혀 죄없는 백성을 죽이는 유허청의 간악함에도 불구하고 어린시절 태생이 불행했다며 감싸려 하는 휘서로 그려 나가는 작가. 대군으로 태어나 자라난 그가, 사치나 즐기며 사는 그가 태생이 불행한 사람..즉 다수의 백성들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감싸는가...내 보기엔 여인의 겉모습에 반해서 생긴 소유욕일 뿐이었다..하지만 결국 그 둘을 개과천선한 인물로 만들어 끝까지 안고가는 이야기 속에서 권선징악은 허탈감을 주니 실망. 사극로맨스의 큰 주체는 권선징악인데... 사극을 첨 쓰다보니 작가가 그걸 놓친거 같다.마무리에 가서도 주인공 이담과 민홍의 행복 전개보다는 유사림의 짝사랑이 주가 되어 이어져 황당했다. 두권으로 충분했을 이야기를 세권으로 만드느라 독자는 지루할 수밖에....현대물에서나 적합할 작가의 사고 이입은 어지럽게 느껴질뿐..작가님은 앞으로 사극은 쓰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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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궁중필살기
이래인 지음 / 가하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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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해서가 아니라 내내 웃느라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날 새버렸음; 너무 웃어서 야한건지도 모를정도ㅋㅋㅋ작가분의 의도가 성공!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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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빛나거나 미치거나 - 전2권
현고운 지음 / 테라스북(Terrace Book)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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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사극로맨스가 조선시대나 중국을 틀어놓은 분위기가 주를 이루다가...흔치 않은 고러시대 실제 인물인 왕을 소재로 한게 신선했음. 역사 공부 다시 한 기분. 다른 같은 부류에 비해 시대적인 사건에 덜 휘말려 재미는 있었지만 끝맺음이 좀 아쉬운건 어쩌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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