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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논술 2012.6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호국 보훈의 달이 있는 6월...

특집 주제도 한국전쟁을 아시나요? 입니다..

내용속으로 고고씽~ ^^

  아이들과 제가 좋아하는 에릭칼 편이 첫 페이지를 장식 했어요..

국민애벌죠.. ^^

전시정보가 올라와 있어요.. 9월 2일 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이네요..

아쉽네요.. 지역상 너무 먼 거리라.. ㅜㅜ

그리고, 인간을 위한 동물실험은 바람직한가?를 토론 주제로 잡았어요..

찬성과 반대를 하면서 주장을 내세워 베틀을 합니다..

1.주장 펼치기, 2. 반론펴기, 3 주장 다지기를 해서 심사원들이  토론심사평까지 하는군요..

내용들을 보니, 이만큼 할려면 상당한 바탕지식이 없이는 토론 참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삼촌따라 세계여행편엔 태평양의 젊고 푸른나라 필리핀 편이 실렸어요..

전 국민의 절반이 25살 미만이라는 군요.. 음.. 첨으로 알았네요.. ^^;

필리핀에서 일하고 있는 서은아 이모의 여행담도 실려 있습니다..

 

요즘 지도에 열을 올리고 있는 큰아이...

세계 지도책을 펴놓고, 알뜰이 공부를 했네요.. ^^

우등생 논술에 필리핀에 대한 알찬 내용들이 가득 들어 있어서,

아이가 세계책을 펴놓고 이야기를 하는데도 재밌어 하더라구요..ㅎ

 

 

큰아이가 좋아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요..

유교의 전통을 찾아서 였는데, 오륜에 대해 실려있네요..

그리고, 논술편이라 거북샘과 하는 애프터스쿨 독서클럽도 좋았어요..

책 한권을 소개하고 대화로써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 냅니다..

아이들의 발표력에도 좋을 것 같구요.. 책에 대한 내용을 이해를 해야만

가능한 방법일 것 같아 독서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책과 연계해서 보면 좋을 동화책도 추천하구 있네요..

 

 거북샘과 함께하는 수업에 실려 있는 독서포트폴리어 예요..

독후활동을 할 수있는 방법도 제시 해 주고 있어요..

 

 

  이번 달 호국보훈의 달 특집 한국전쟁을 아시나요? 편이에요..

승기가 나오는 더 킹의 스토리를 실어서 한국의 전쟁을 다루고 있네요..

프롤로그|더 킹 2Hearts 왕제의 귀환
대한민국은 분단국가|남북한 단일팀의 팀장 선출
한국전쟁 이렇게 시작됐다|정략결혼으로 한반도에 평화를!
남북한은 대치중ㅣ남남북녀, 사랑에 빠지다
에필로그ㅣ굿바이 일기자
이렇게 순으로 나와 있는데요..

방송 드라마의 줄거리 옆에는 한국전쟁에 꼭 알아야 할 팁들이 들어 있어요..

끝나지 않는 한국전쟁엔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 잠시 휴전 상태이고,

얼마전 서해바다에서는 남북의 교전으로 인해 수많은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은 것을 실어 놓았어요..

그리고, 한국전쟁이 무엇인지, 왜 일어났는지, 지금은 통일된 분단국가들등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이 빼곡이 실려 있습니다..

 

 

 역시 드라마의 위력이죠.. ^^

더킹에 대해 재밌는 일러스트가 더해지니 흥미가 생기나 보더라구요..

내용을 찬찬히 잘 보더라구요..

천재교육 우등생 논술은 주위 이슈가 되었던 내용들을 재밌게 표현을 하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아서 너무 재밌어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교과서 내용에 있는 내용들도 들어 있어서 아이들이 공감을 하면서 더 집중을 하면서 보구요..

생소한 주제가 아니라, 우리주변에 가까이 있는 내용들을 다루어서

더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되더군요.. ^^

아이들이 꼭 봐야할 정보들이 재밌게 실린 우등생 논술 추천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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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설탕 사 오너라 - 공정무역 세계사 여행 공부하고 놀자 4
한미경 지음, 이지영 그림 / 학고재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출판 - 학고재

글- 한미경

한미경은 연세대학교에서 간호학과 사회학을, 동대학원에서 지역사회보건을 공부했어요.

동화 「꽃관」이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뽑혀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둥글둥글 지구촌 문화유산 이야기』 『새우젓 사려』 『잃어버린 우리 문화재』

『도레미 야옹-도둑고양이가 푸는 쓰레기 미스터리』 들을 썼습니다

 

그림 - 이지영

그림 : 이지영
그린이 이지영은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회화(동양화)를 공부하였고 디자이너로 일했어요.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영어동화 『Billy Bobtail』 『동요대회에 나간 유나와 민호』 『지킬 박사와 하이드』 들이 있습니다.

, 출판 - 학고재

 

 

 착한설탕 사오너라 공정무역 세계사여행에 대한 동화책이에요..

달큰숲 먹보 반달곰 ‘차웅이’가 심부름대장 ‘부름이’, 부채도사 ‘팔랑이’와 함께

‘착한 설탕’을 찾아 심부름을 간다는 내용을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 놓았어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속에 노예무역으로 점철된

 ‘설탕의 역사’, ‘공정무역 탄생의 이야기’를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도 하고 공정무역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엄마의 심부름으로 착한설탕을 사러가게된 차웅이..

나무 그루터기에 사는 친구 심부름이와 함께 팔랑도사의 도움으로 착한설탕을 사러 가게 됩니다..

그런데, 숨은숲 시장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점수로 물건을 살 수 있어요.. 원하는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퀴즈여해행을 해서

착한 설탕이 무엇인지 힌트를 얻어 점수를 얻는 방법이에요.. 

여러 친구들의 도움으로 여행을 하게 됩니다..

 

참.. 아이들의 눈높이이에 맞는 재미있는 그림으로 등장인물 부터 재미있어요..

설탕도 그냥 설탕이 아닌.. 착한설탕..ㅎ 여행을 통해 점수도 얻고 말이죠.. ^^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한 방법도 괜챦은 거 같아요.. ㅎ 

 

 

 여행을 통한 이야기로  설탕역사에 관한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 놓았어요..

 

사탕수수밭에 먼저 떨어진 차움이와 부름이..

사탕수수에 혀를 대어보고 달짝지근한 꿀맛이라는 것도 알게 되구요..도둑으로 몰려 도망도 가게돼요..

차웅이와 부름이는 숨은 곳은, 맷돌로 사탕즙을 만드는 곳이에요..

일하는 모습들의 사람들은 그리 행복 해 보이지 않아요..

주인님의 생일을 위해 쌀 푸딩을 자뜩 만들어야 하기때문이에요..

피곤한 몸을 잠깐 쉬게 되는데, 그 때 팔랑이가 와서 다음 여행지를 위해 떠나게 된답니다..

 

중간중간 차웅이와 부름이의 그림이 있는 여행지에 관한 이 나와요..

돌꿀에 대한 역사와 재료 방법 등을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여행을 통해 감옥에 갇히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차웅이와 부름이...

이번 여행은 18세기 북아메리카 아이티섬으로 가게 된답니다..

노예와 무역, 역사적 배경등을 이야기로 잘 풀어놓았어요..

설탕을 만들기 위해 사탕수수 밭에서 일하는 끔찍한 노예에 생활에 관한 일들을

목숨을 걸면서 불편한 진실을 밝히는

정치인 윌리엄 윌버포스, 영국 도예가 조사이러 웨지우드 등..

여행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설탕에 관한 역사를 우리들에게 이야기 해 줍니다..

 

 

 차웅이와 부름이는 여행을 통해 공정무역은 무엇이었는지,

설탕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공정무역 탄생의 이야기’,

공정무역에 관한 진실, 공정무역 제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동화로 잘 풀어 놓았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이에 맞는 재미있는 그림으로 등장인물 부터 재미있어요..

설탕도 그냥 설탕이 아닌.. 착한설탕..ㅎ 여행을 통해 점수도 얻고 말이죠.. ^^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한 방법도 괜챦은 거 같아요.. ㅎ 

 

큰아이.. 지도를 배우고 있어서 삼각무역에 무척 관심을 나타내더라구요..

노예를 위해 애쓴 사람 인물들이 나오자 다시 한 번 눈여겨 봅니다..

 

동화를 통해 사실적 정보와 역사적 배경 지식까지  아이에게 이야기 해 줄 수있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어요..

내용이 두루두루 알찬 공정무역 세계사 여행 착한 설탕 사오너라 적극 추천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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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을 찾아서 - 개정판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0
유애로 글. 그림 / 보림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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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 : 쪽빛을 찾아서
* 글.그림 : 유애로
* 출판사 : 보림   

95 한국어린이도서상 편집·기획부문 특별상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 권장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소개

 

이 책은 한 옷감을 물들이는 아저씨 물쟁이는 

가을 하늘빛과 푸른 바닷빛을 닮은 옷감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어른들에게도 물어 보기도 하고 옛날 서적을 뒤진 끝에

쪽빛은 쪽이라는 풀로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물쟁이 아저씨가 쪽이라는 염료를 찾는 과정과

전통 염료를 이용해 옷감에 물 들이는 모든 과정을 아름다운 색깔과

고운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맨 뒷장에 사진과 함께 실린 여러 가지 설명 글과 그림들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돋궈 줍니다.

 

 

이 그림책의 특징

1. 전통색채에 담긴 민족정서를 표현 쪽풀로 염료를 만들어

옷감에 물들이는 과정을 섬세한 그림으로 설명해 줍니다.

또한 꽃잎이나 열매 등의 천연 재료로 만들어 낸 전통 색채에는

가공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빛을 재현하려는

민족 정서가 담겨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2. 염색기법으로 표현된 일러스트레이션 그림 작가 유애로는

책의 내용에 맞도록 한 장면 한 장면을 천에 물감을 들인 다음

그 위에 그림을 그림으로써 독특한 천의 질감 효과는 물론

은은한 염색효과를 충분히 살려 내었습니다

 

 
-->> 매번 느끼지만 아이들이 책에 집중해서 듣고 있을때가 제일 사랑스러워요.. ^^ ♡ 

 
-->> 지금, 아이들의 머리와 가슴속에는 무엇을 그리고 있을까요?ㅎ  

 

  

-->> 자~ 그럼 책도 읽었구.. 천연염색의 세계로 고고씽 !! ♬♬
고사리 손으로 조물조물 염색이 베게 골고루 주물러 주었답니다..ㅎ 

  
-->> 첫번째로 염색한 모습이에요..
바람에 날라 가지 않게 꼼꼼하게 빨래집게도 꽂아 주었구요..~~ 

 
-->> 손수건이 마를 동안 색깔 맞추기 게임도 해 보구요..ㅎ
"얘들아 우리 몸에서 검정색은 어디에 있을까? " / "여기 머리요!~~"
애들 참 귀엽쬬? ㅎㅎ  

 
->> 그럼, 두 번째로 또 염색을 해 봅니다..~
"얘들아~ 손수건에게 노래를 불러주면 염색을 예쁘게 해 준단다"~
"손수건아~ 예쁘게 염색이 되어라♬♬♬"
어느 사이엔가 아이들도 노래를 하면서 염색을 하더군요.. ㅎㅎ  

 

  
-->> 또 손수건이 마를 동안 게임도 해 보구요.. 


 

 

 
염색이 된 손수건들이 예쁘지 않나요? ^^
오늘 아이들이 열심히 염색한 치자 천연염색 손수건이랍니다.. ~~~
    

 
-->> 그럼, 예쁘게 염색한 손수건으로 포즈도 멋있게 잡아 봐야겠죠? ㅎㅎ
"얘들아 멋진 모습~~!!!"
{진경이랑 동희는 일찍 집에 가서 아쉬웠어요.. 다음엔 같이 찍자.. ^^ )   

  

"수업을 하면서..     

 얘들아~ 너희들 이렇게 쳔연염색을 해 본 적이 있니?" 하고 묻자..
진경이 "선생님 저요!~ 머리에 염색 해 봤어요" 라고 하더군요,, ^^
 이렇게 대답을 하신 분이(?) 계셔서 혼자 빵~! 터졌다는..ㅎ  

얘들아!! ~~ 우리 가을에는 포도 껍질로 염색수업 한 번더 해 볼까?ㅎㅎ 

 

  오늘 우리가 염색한 치자열매 에요..

치자로 염색을 하면 항균작용도 있어서, 벌레들도 쉽게 다가오지 않는답니다.. ^^

모기들이 덤벼드는 여름을 대비해 아이들과 함께

치자로 염색을 하면서 모기를 대비 해 보는 것도 좋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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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메모 습관 -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어린이를 위한 성공의 비밀 2
박은교 지음, 유명희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큰아이가 9살 인데 메모장을 사다 주면,

 늘~ 그림만 그리기 일쑤고, 가방의 장식품이 되어 있곤 했기에..^^;

이 책은 제목에서 부터 무궁무진 호기심이 발동한 책이다..

책을 읽어보니,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기대 이상으로 아이와 함께 도움을 받은 책이다..ㅎ

동화로 시작해서 메모의 방법까지 가려웠던 부분을 긁어주는 기특한 책이다..

 

"오래 책상에 앉아만 있다고 해서 실력이 느는 것이아니다"

정말.. 나에겐 공감이 많이 가는 말이다..

왜.. 아이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이끌어 주지 못했는지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그리구, 늘 건망증에 시달리는 나에게도 빛과 같은 책이 아닐수 없다. 

 

1등은 아니지만 공부를 잘하는 은찬이..

전학오는 1등의 멋진 모범생 지호의 등장으로 뭔가 꼬인 것 같은 학교생활을 하게된다..

자기의 기분을 설명하기도 힘들고, 그냥 화가 나는 걸 설명도 못하고...

은찬이와 지호의 징검다리가 되어주는 동미..

새로 이사와서 은찬이의 벗이 되어주는 서점의 총각아저씨..

우여곡절 끝에 알아가는,

지호의 메모습관에서 배워가는,

메모방법 부터 공부하는 습관 그리고 메모장의 필요성까지 느끼고 푹 빠져들게 풀어 놓았다..



예쁜그림으로 시작하는 책이다.. 

나에게 일어 날수 있는 얘기들이고,

아이들에게도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있는 내용이다..


 

중간고사가 끝난지 며칠뒤, 새로 부임하시는 교장선생님의 연설..
학력 경시대회를 열어 1등 한 학생에겐 여름방학동안 해외 체함학습이라는 혜택들 부여하는..


이 책의 매력은 곳곳에 잘 나타나 있다.. ^^
가려운 곳을 뻑~뻑~ 긁어주듯이..
친절하게 매모의 방법까지 잘 알려주는 책이다..

 

여기서는 메모장의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 하나하나 공부하는 방법까지 동화로 풀어 놓는다..
동미는 오답수첩을 만들어 공부를 시작한다..



책속의 큰 행복..
함께 생각 해보기 라는 부록이있다..
조금더.. 자세히 메모의 필요성에서 방법을 자세히 적어 놓았다..
 


 

 





메모 5계명!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어린이 메모 습관》

첫째, 어렸을 때부터 메모가 습관이 되도록 하자.

둘째, 나만의 독특한 메모 수첩을 만들자.

셋째, 메모 도구를 가까이 두자.

넷째, 생각나는 대로 바로 메모하자.

다섯째, 메모를 정리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자


 

책을 보더니..

이제는 메모지에 그림을 그리지 않는단다..ㅎ

그리고, 얼마전에 배운 방법중 하나.. 형광펜으로 중요부분은 밑줄도 긋는다..

그리고, 이해 안 되는 단어는 메모장에도 적어 놓는다..

처음 부터 당장의 눈에 띄는 변화보다는,

이렇게 하나하나씩 깨우쳐 가면서 메모장의 필요성을 느끼는 해 주는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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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짱 2010-11-17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감사해용~당신의 추천에 감탄하고갑니다.
 
아리랑 아라리요 - 우리 민속 얘기 좀 들려주세요 2
호원희 지음, 이관수 그림 / 길벗스쿨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우륵 박물관이 시댁에서 얼마 멀지 않아 자주 들리곤 했다..

그래서인지, 가야금, 장구...등 몇몇 악기는 곧잘 이름이 나오곤 하던 녀석들이

이 책을 접하고는 "와~와~!!"하고 연발을 내었던 책이다.. ^^

 



책을 큰애랑 작은애에게 주자,

'"와~! 장구다가 툭~" 나온다.. ^^

 

 



정말.. 목차만 봐도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다..

다량의 단편의 역사책을 뗑강~ 한 묶음으로 옮겨 놓은 것 같다.. ^^

첫째마당과 두째마당으로 나뉘는데,

첫째마당엔.. 다듬이소리, 아리랑, 피리, 거문고,판소리,전래동요로 엮여져 있다..

두째마당엔.. 처용무, 강강술래,농악, 탈춤,씨름, 검무로 엮여져 있다..

 

 



아리랑을 보더니, 아리랑~ 아리랑~ 하고 노래도 나온다..

 



그런데, 뒷편의 아리랑을 보더니, "엄마 왜 다른 아리랑이에요?" 하고 묻는 녀셕..

역시.. 책을 읽히는 보람이 나탄난다.. ^^

동화로 풀어나가는 아리랑~ 애들에겐 너무 신기하고 재미나는지,

옆에서 찰싹 붙어서 떨어질 줄 모른다.. ㅎ

 

 



이 책이 매력적인건.. 정말 실물을 보지 않아도,

꼬마들도 가늠케 하는 실물사진이랑,

또.. 저렇게 한복을 입고 저렇게 사용하는 구나!!라고..느끼게끔 해주는 책이다.. 

 

 



민요파트를 보면, 김홍도의 -논갈이-가 실려있다..

여기서도 애들에게 한번 짚어줄수 있는 교과서 같은 좋은 책이다..

별 5개 ^^  

 



곳곳에 실물사진이랑, 민속그림이 그려져 있어 두가지를 짚어 줄수 있다..

 

  



우륵 박물관에 가면 거문고랑, 가야금을 자주 봐서인지,

거문고가 먼저 눈에 들어 오나 보다.. ^^

 



역시.. 책을 보더니, "엄마 시골가요" 라고 하는 녀셕.. ㅎ

곧바로.. 독후활동이 이루어진 책이었다..

 



"엄마, 빨리 개학 했으면 좋겠어요" 라고 하는 녀석.. ^^

이유를 묻자, 친구들에게 없는 이책을 얼른 보여주고 싶단다..ㅎㅎ

 

이책은 큰애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재미를 쏠쏠 안겨준 책이다.. ^^

아리랑이나 피리, 거문고,처용무 등등... 이야기로 솔솔~ 재미나게 풀어놓은책이다..

역사책처럼.. 그리만 그려져 있다면,

반응들이 시큰둥 했을껀데, 아리랑을 얘기로 들려줬을 때의 반응은 정말 대박이었다..ㅎ

여러권의 교과서를 재미난 동화책으로 풀어 놓은 책..

정말.. 초등학생이 둔 엄마라면 아이에겐 필독서 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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