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71 | 72 | 73 | 74 | 7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연애는 다큐다
김재욱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연애는 다큐다.

 

크리스찬에게 있어서 연애는 어떻게 하고 어떤 사랑을 해야할까?

나는 이미 결혼을 했지만.. 믿지 않는 배우자를만나 이제는 함께 교회에 나가고 있지만,

주위의 많은 크리스찬들이 여전히 이문제를 가지고 고민을 하고 있다.

나는 우리세대와는 또다른 우리 아이들 세대의 연애는 어떻게 해야할까? 벌써부터 고민이다.

중학생 사춘기에 접어든 우리딸에게는 어떻게 연애방식을 상담해줄까?

이런 고민을 안고 있던차에 이책 '연애는 다큐다'가 내손에 들어왔다.

내가 필요한 시점에 정말 절묘한 시점에 나에게 이책을 주심이 감사하다.

 

이책을 읽고 있다보면.. 일반적인 연애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들이 익히 책이나 주위에서 많이 듣던 그런 연애 이야기...

크리스찬의 연애는 뭔가 묵직하고 선입견과 두려움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 사람사는것의 기본은 동일하구나 하는 생각부터 들었다.

크리스찬도 사람이라 연애의 생각에 대한것은 비슷한가보다.. 이런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똑같은 연애이야기 같았지만 크리스찬의 연애법은 달르다는것을 또한 이책에서 알수 있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애는 무엇일까?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연애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이보고 부딪쳐왔던 문제들을 아주쉽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는 여성지, 사보등의 제작에 관여하고 문화선교기업등에 근무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남자와 여자의 관점의 차이들도 아주쉽게 예화를 들며서 설명하고 있다.

이책의 처음 느낌이 흔하게 보아왔던 연애이야기와 별반 다른것이 없다는 선입관도

아마 저자의 다양한 경험을 쉽게 풀어 적었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성경적인 연애의 관점과 시각들 또한 빠뜨리지 않고 잘 설명하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이책은 남녀 모두에게 필요한 연애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 필요한 느낌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여성의 입장에서의 연애이야기를 중심에 놓고 이야기 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렇긴 하지만 이책이 이야기하는 크리스찬으로서의 연애방식은 한번쯤 놓고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딸도 몇년만 지나면 남자친구를 사귀고 연애를 할테데..

그전에 이책을 통해서 크리스찬으로서의 연애를 좀더 깊이 묵상하였으면 좋겟다.

지구의 반은 남자이고 지구의 반은 여자인데도 아직 연애의 상대를 만나지 못한 솔로들은

이책속에서 서로의 시간과 관점을 찾아보고 연애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좋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 한번밖에 사랑할 수 없는 사람처럼, 깊은 생각으로 마지막 사랑을 찾아라. 그것이 잠시 왔다 가는 인생을

가장 안락하게 누리는 길이 될 것이다. 불필요한 환상을 깨고, 감성적 습관을 버릴때 더 아름다운 사랑이

손에 잡힐 것이다. 연애는 드라마도 소설도 아닌 다큐니까..

 

 

제목: 연애는 다큐다

저자: 김재욱

출판일: 2013년 9월 25일 초판1쇄 발행

출판사: 국제제자훈련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쿨투라 CULTURA 2007.여름 - 제6호
작가 편집부 엮음 / 작가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계간지라..

계간지란것이 월간잡지에 비해 깊이있는분석과 해석을 겸비하는것이 장점이라던가?

또한 계간지는 장사(?)가 별로되지않는, 수익성이 별로 되지않는 잡지로 알고 있는데...

요즘도 계간지로 나오는 책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었다.

예전 학창시절.. 젊은시절 꼬박꼬박 사보았던

'창작과비평', '역사비평'정도나 줄기차게 읽어보았던 나로서는

실로 오랜만에 계간지라는 잡지를 읽어 보았다.

 

쿨투라...

사실 한번도 본적이 없는 계간지였지만

책속에 담고있는 여러가지 정보들은 다양했다.

기행문부터 특별기획, 유명인의 에피소드, 문화현상, 신작시

그리고 에세이, 인터뷰, 연극.뮤지컬평등..

일반적인 계간지에서 담는 다양한 글들이

책가득히 빼곡하게 실려져있다.

 

개인적으로는 한비야님의 인터뷰가사와 장승에 대한 기사를

흥미있게 읽었다.

 

이런류의 계간지도 주간, 월간지 못지않게 활성화되고

많은 독자층이 형성되었으면 좋지않을까?

문화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우리의 정신을 맑게 만드는 잡지들이 좀더 활성화되고

계속적으로 이어져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쿨투라'역시 이제 통권6권이지만

앞으로 통권 60권, 600권까지 꾸준히

발행되어 우리의 정신의 넓은 바다를 만들어주기를 기원해본다.

 

우선 나부터 문화의 다양성에 빠져보아야겠지?

 

 

 

 

제목: 쿨투라 여름호

발행일: 2007년 6월 30일

출판사: 작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71 | 72 | 73 | 74 | 7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