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생존의 법칙 - 세계 전쟁사에서 배우는 20가지 생존 투자전략
임용한.전인구 지음 / 생각정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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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생존의법칙 #임용한 #전인구 #세븐

<세븐>의 저자로 유명한 전인구경제연구소를 운영하는 유튜버인 전인구 작가님과 함께 역사학자로 유명하신 임용한 연구소장님의 콜라보 책이 출간되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으로 책이 나와 호기심 반, 걱정 반으로 책을 읽게 되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선 그런 걱정을 했었나 헷갈릴 정도로 유익한 책이었다. 단순 전쟁사만 나오는 것이 아닌 전쟁사와 명장들의 전략을 현재 주식 시장과 연결 지어 설명을 하는데 실전 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 마인드가 많이 소개되어 있다.

#주식과 전쟁사의 공통점 #워런 버핏

주식과 전쟁사 어울리지 않을 조합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둘은 공통점이 매우 많다.

우선 첫 번째, 생존이 목적이다. 2년 전과 달리 현재 투자 시장은 금리 인상으로 인해 다들 지쳐가고 있는 상태다.

어제 미국에서 금리를 0.75한 번 더 올리며 투자자들의 숨통을 조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강해서 살아남는 것이

아닌, 버티는 자가 강한 것처럼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현재의 공포를 이겨내야 한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은

선거 전후 둘 다 주식을 사고, 시기와 상관없이 적립식 투자를 한다고 한다. 발에서 사서 머리에서 파는 투자법은

투기라고 주장하며, 공포를 이겨내고 가치 투자를 하길 권하였다. 포기하지 말고 적립식 투자를 하다 보면

생존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두 번째, 항상 대비를 해야 한다. 전쟁에선 아무리 뛰어난 지략가라고 해도 자연환경이나 질병 등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전략이 변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 이처럼 주식시장에서도 올인보다는 일정 현금을 남겨 두면서 매수를 해야 한다. 올인은 정말 좋지 않다. 전쟁은 올인을 하게 되면 전멸이라는 최악의 경우가 있는 것처럼,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다. 올인을 하다가 잘 못 되는 경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조차 사라지는 것이다. 항상 위기에 대비를 해야 한다.


 

 

 

#스타벅스의 강점

한국전쟁 당시 마오쩌둥은 미국에는 원자폭탄이 있지만, 우리에겐 수류탄이 있다면서 중국만의 인해전술의

강점을 강조했다. 기술력에서는 밀려도 폭발적인 인구가 있었기에 대등한 싸움을 할 수 있었다.

주식시장에서도 기술력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1순위는 아니다. 스타벅스는 기술력이 뛰어난 것이 아닌

마케팅이나 브랜드 이미지,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써 소비자들과 투자자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었다. 기술력 뿐만 아니라 여러 요소들을 발굴하여 종목 투자를 해야 한다. 주식은 전쟁보다

변수가 더 많기에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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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의 마법 - 전세부터 매매까지 알면 알수록 많이 받고 싸게 받는
레오(김은진)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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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의마법 #빚이빛이되기위해

빚이 빛이 될 수 있다. 이상하게 나포함 빚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아마도 IMF 때 금리가 20%까지 치솟고 사업이 망하는 과정을 지켜봐온 기성세대들이 빚에 대한 두려움을 전해서 그런 것 같다.

물론 빚을 사용해서 사치를 부리거나 채무를 갚을 능력이 안될 만큼 빚을 져 신용불량자가 되면 나쁜 빚이다.

그러나 좋은 빚도 존재하는데 좋은 빚은 일명 레버리지로써 이자보다 수익률이 높으면 좋은 빚인 것이다.

빚도 재산이라는 말이 있고, 요즘에는 빚 없이는 부자 되기 힘들다. (1~2년 전 저금리 시대 때 해당되는 말이다)

지금은 비록 금리가 계속 올라가는 상황이라 대출하기가 힘들지만 다시 저금리 시대가 올 때를 대비하여, 혹은

불가피하게 대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므로 대출 제도에 대해 알아야 한다.

#대출 구분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대출은 크게 담보가 있는 대출과 담보가 없는 대출로 나뉜다. 담보대출은 주택 담보대출, 비 주택 담보대출, 예적금 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이 있고 이 담보대출은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전세 대출자금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 서울보증(SGI) 이 3단체에서 보증인을 자청해 은행에서 대출금을 주는 시스템으로써 담보대출이다.

#대출보증3기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SGI)

1. 한국주택금융공사(HF) : 가장 편한 전세 대출을 하기 위해서 어느 기관을 찾아가야 할까? 가장 편한 전세 대출은 HF에서 받는 것이다. 대출 시 집주인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HUG와 SGI에 비해 최대 대출 한도가 낮고, 소득이 있어야만 빌릴 수 있다.

2.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 : 소득 없이 대출이 가능한 안심 전세가 존재한다. 조건에 따라 보증금의 80~90%까지 대출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전세금반환보증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되기 때문에 안정적이기도 하다.

3. 서울보증(SGI) : 유일한 사기업으로, 보증금에 상한이 없다. 보증금의 80%, 최대 5억까지 대출이 나온다.

단 SGI의 전세 대출은 두 기관보다 금리가 약 0.2% 정도 높다.

#전세보증금사기 #확정일자 #전입신고 #근저당 #전세금반환보증보험

뉴스에서 종종 전세사기에 대한 소식을 듣곤 하는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등기부등본이라는 서류를 꼼꼼하게 봐야 한다. 아래 사진을 보면 3번 항목에

3.(근) 저당권 및 전세권 등 (을구)에 해당하는 항목이 나온다. 쉽게 말해 집주인이 빌린 대출금이다.

우린 이 금액에 집중해야 하는데 다음과 같은 수식이 존재한다. 근저당 + 전세보증금 > 해당 주택의 매매시세의

경우 신중하게 계약해야 한다. 근저당이 중요한 이유는 보증 3기관에서 근저당과 전세 대출금을 더해 매매시세와

비교하여 대출 한도가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계약을 하게 되면 반드시 먼저 해야 할 일은 인터넷등기소에 확정일자를 받고, 입주하는 날 바로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이렇게 해야 임차권에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생겨 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되더라도 확정일자를 받은 순서로 돈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등기소 (iros.go.kr)에서 등기부등본을 확인할 수 있다.




#LTV

LTV는 Loan To Value ratio의 약자로 주택의 가격 대비 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대출금의 비율을 의미한다.

KB 시세가 9억 원인 집에서 LTV가 40%까지 인정되면, 3억 6천만 원까지 돈을 빌릴 수 있다. 현재 LTV는

투기과열지구, 조정 대상 지역 등 또는 9억 원 이하, 초과 등 가격에 따라서도 비율이 나뉘어있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8월 1일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게 지역과 주변 가격 상관없이 LTV를 80%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DSR

LTV가 충족된다고 해도 넘어야 할 산은 또 있다. 바로 DSR이다. DSR은 Debt Service Ratio의 약자로 총 부재 원리금 상환 비율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빌린 모든 대출의 원리금(원리+이자)을 합한 뒤 이를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이다. 개인의 연봉과 그 사람이 받고 있던 부채를 고려해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새로운 대출을 허락하겠다는 의미다.

DSR의 40%라는 것은 매년 연봉의 40%를 은행에 갚아야 한다는 소리다. 계산은 어림잡아 연봉의 7.5배가

DSR 40% 수준이며, 제2금융권은 50%까지 지원해 주기에 연봉의 9.25배를 곱하면 가늠할 수 있다.

DSR, 신DTI 계산 - 부동산계산기.com (xn--989a00af8jnslv3dba.com) DSR 계산기 웹사이트도 존재한다.

#DSR을 유리하게 하는 10계명

DSR을 최대로 받으려면 나의 소득을 늘리거나 1년에 내야 하는 원리금을 줄여야 한다. 다음은 DSR을 최대로 받기 위한 10계명을 정리한 내용이다.





#대출 금리의 종류 #고정금리 #변동금리 #혼합금리

대출금리에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알게 된 사실로 고정금리는 혼합금리까지 묶어서 생각해야 한다고 한다. 고정금리는 말 그대로 만기까지 금리가 변동되지 않는데 혼합금리는 일정 기간 동안 고정금리 적용 후 변동금리 적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요즘까지 금리가 언제까지 오를지 애매한 상황에 혼합금리를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만기일시

대출금을 갚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만기일까지 이자만 내다가 만기일에 한 번에 원금을 갚는 만기 일시.

원금을 일정하게 지불하고 이자가 점점 줄어드는 원금균등. 그리고 원리금을 일정하게 내는 원리금 균등이 있다.

각자 장단점이 있는데, 원금균등과 원리금 균등의 이자 차이를 비교해 보면 (3억 원을 대출로, 35년 만기 연 금리 4% 계산) 원리금 균등은 총 이자가 2억 5700만 원이 나오는 반면에 원금균등의 총 이자는 2억 1000만 원이 나왔다. 한정적인 월급의 압박이 심하면 원리금 균등, 그렇지 않으면 원금균등으로 은행에 내는 이자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것이 좋겠다.



#주택담보대출서류 #대출하면좋은시기

마지막으로 주택 담보대출 시 필요한 제출 서류와 대출에 대한 시기에 대해 얘기하며 이번 서평을 마무리하겠다.

서류는 다음 사진과 같고, 대출의 시기는 5월이 가장 좋다고 한다. 연말로 갈수록 매년 은행에서 정해놓은 대출이

마감되어 대출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저금리로 대출 상품을 내놓은 은행일 수록 빨리 마감되는 경우도

있기에 여유롭게 5월에 대출을 하는 게 가장 적합하다. 이번 책을 통해 대출의 종류, 대출 보증 기관, 대출 용어,

그리고 원리금에 관한 내용까지 알게 되었다. 더 알아야 할 내용들이 많지만 내년 6월 전세 대출을 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 위주로 책을 읽고 정리했다. 다음번엔 매매와 갈아타기에 대한 내용을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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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관계의 기술
김달 지음 / 빅피시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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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그렇게하는것이아니다 #김달

연애를 할 때와 쉴 때 둘 다 유튜버 김달님의 영상을 보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 단순 연애 이야기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며 필요한 조언을 해주었기에 자주 챙겨 봤는데 이번에 책으로 나온다길래 신청을 했고, 운이 좋게 당첨되어

이번 서평을 쓰게 되었다. 작가님의 말에 핵심은 연인보다 소중한 존재는 나이며 나를 사랑해야 한다로 귀결된다.

이러한 핵심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그중 나에게 와닿았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리뷰하도록 하겠다.

#호감 가는 사람들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1. 주고받는 것에 익숙하다

사랑받은 티가 난다고 들어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내가 생각했을 때 이런 사람들은 받는 거에 거리낌 없다.

물론 항상 받으라는 소리가 아니고 상대방이 배려하거나 신경 써서 무언가를 주면 감사하다고 하며 기쁜 마음으로

받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집을 가야 하는데 누군가 차를 태워준다고 한다. (물론 집 가는 방향은 동일하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괜찮다며 예의 아닌 예의상 거절을 할 것이다. 그런데 태워준다고 한 의도는 상대방이 나에게 신경 쓰고 있다는 뜻이다. 거절보단 받는 것이 상대방의 입장을 훨씬 편하게 할 것이다.

나도 누군가의 호의를 받는 것을 어려워한다. 특히 칭찬을 하게 되면 어쩔 줄 몰라 하는데, 아마 자존감이 낮아서 그러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이제는 칭찬을 해주거나 호의를 베풀면 상대방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받으려고 노력한다.

2. 자기 주관이 뚜렷하다

나에게 가장 필요하기도 하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말해주고 싶다. 자기 주관이 뚜렷한 것은 고집이 아니고 자기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사랑이다. "다 괜찮아요, 아무거나"라는 말을 제일 싫어한다. 그래서 나도 안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런 말을 듣게 되면 김이 팍 새 버린다. 다행이게도 요즘 mz 세대들은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라고 하는데, 이걸 또 mz 세대여서 그렇구먼~ 이런 식으로 말해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당신들은 솔직하게

생각을 말할 수 있는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

3. 낙관적이다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대하는 사람과 낙관적으로 대하는 사람이 있다. 한숨만 푹푹 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어려워 보이더라도 웃으면서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당연히 후자가 더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다.

부정적인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낙관적인 사람들은 주변을 밝게 하고 사람을 모으는 힘이 있다.

#설렘은 독이다

연애를 하면서 계속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단연코 NO라는 답이 나온다. 아무리 상대가 잘생기고 매력적이어도 설레는 감정은 언젠가 끝나게 되어있다. 인간은 계속해서 더 큰 자극을 원하기 때문이다. 생물학적으로 설계가 되어있다. 그러면 설렘 대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성장 가능성이다. 이 사람을 만나기 전후를 비교했을 때 발전된 모습은커녕 나빠지기만 했다면 헤어지는 게 서로를 위해서라도 좋다. 냉정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설렘을 강요하는 연애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






#값비싼 선물보다 자신을 먼저 가꾸자

연인들 간에 선물을 주고받을 때도 가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커플들은 그럴 일이 거의 없겠지만 받고 나서 이게 얼마짜리 선물일까 생각하고, 다투는 경우도 종종 있을 것이다. 이런 관계는 빨리 끝내는 것이 맞고, 선물에 대한 가격이 부담되거나 걱정된다면 아래의 문구를 봐야 한다. 값비싼 선물에 대한 집착은 자신의 가치가 상대방에 비해 떨어지기에 선물로 채우려는 심리라고 한다. 선물은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넘어가게 된다. 이렇게 해서 나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면 그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값비싼 선물에 투자하기 전에 그 돈으로 나의 가치를 키우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나의 가치도 커졌고, 상대도 발전된 나의 모습을 보고 더 좋아하게 될 것이다.





#딱 일주일만 쉬어보자

연애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지쳐서 쉬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지친 상황 속에서도 관성과 불안함

때문에 좀처럼 맘 놓고 쉬질 않는다. 이런 현상이 얼마나 많으면 힐링이라는 용어가 나왔고, 사람들은 자신 대신

연예인들이 힐링하는 모습을 보고 대리만족을 한다. 애매하게 쉬는 것보다 일주일 푹 쉬는 것이 훨씬 좋지 않을까?

만약 실연을 당했더라면 일주일 동안 펑펑 울고 세상을 다 잃은 것처럼 슬퍼해라. 그러다 보면 스멀스멀 이런 생각이 떠오른다. "이게 뭐 하는 짓이지..? 이렇게 한다고 뭐가 바뀌나..? 일주일 동안 뭐 했지.. 아 시간 아까워라..."

일명 "현타"는 좋은 시스템인 것 같다. 우리가 엉뚱하거나 바림직하지 못한 행동을 하면 현실 자각 타임을 갖게 되며 그 행동을 멈추게 된다. 이것이 없으면 멈추지 못할 것이다. 우리에게 현타라는 시스템도 있으니 마음껏 힘들어하고 쉬어도 좋다. 대신에 그 기간에는 온전히 내 감정을 쏟아내야 한다. 그래야 현타 시스템도 작동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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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믹스 - 경제학에도 인문학이 필요하다
디드러 낸슨 매클로스키 지음, 박홍경 옮김 / 세종연구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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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휴머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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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믹스 - 경제학에도 인문학이 필요하다
디드러 낸슨 매클로스키 지음, 박홍경 옮김 / 세종연구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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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믹스

이 책의 작가님 매클로스키는 일리노이대학교의 경제학교수님이다. 작가님은 경제학에 소설, 철학, 역사를 고려하는 휴머노믹스를 주장한다. 책의 내용이 어려울뿐더러 번역체 문장이 많아서 한국말인데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아마 내가 리뷰한 책 중에 가장 어려운책이지 않나 싶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 장씩 읽어가며 느낀 점과 새로

알게 된 것을 중점적으로 리뷰하도록 하겠다.

 


 

 

#경제학에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

책의 결론은 왜 경제학에 인문학을 고려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다. 경제학은 통계학,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 등

여러가지 수학을 총망라한 학문이다. 이러한 복잡한 학문을 다루는 시스템은 현재 복잡계 세상에서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모든 것을 예측할 것 만 같았던 경제학이 주식시장에선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것 처럼 보인다.

물론 주식은 현재가 아니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더욱 맞추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학이론과는 너무나도 상반된 결과가 나온다. 내가 생각했을 땐 애덤 스미스의 경제학은 숫자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이제는 패러다임이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숫자가 아닌 사람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결국 숫자도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고 사람에 의해 사용되기 때문이다.

 


 

 

#이론을 넘어 행동까지

챕터의 제목은 행동주의를 넘어 이론이 필요하다고 되어있는데 나는 둘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둘이 상호보완적인

개념이기에 어느것이 더 중요하다 말할 수 없다. 작가님의 말로 인해 경제학에 인문학을 추가하여 새로운 개념인 휴머노믹스가 생겼다. 이 개념을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천을 하고 그에 따라 결과물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피드백을 해야한다. 그래야 우리의 삶이 더 윤택해지고 단순 탁상공론을 넘어 진정한 실용주의 학문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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