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와삭와삭

둘이서 와삭와삭
달로 지음 / 오마주 / 2020년 7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키워드 : #유아그림책 #둘이서와삭와삭

둘이서 와삭와삭!

줄거리

북극곰 ‘고마’, 남극 펭귄 ‘페리페리’

둘은 단짝 친구로 나온다.

무더운 여름밤 고마가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이 하나 남는 걸 보고 잠들었다.

페리페리도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이 하나 남는 걸 보고 잠들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이스크림이 사라졌다. 고마는 페리페리가 혼자 먹었다고 생각하고 마음이 상한다.

페리페리는 남극에 가서 고마에게 큰 아이스크림을 주려고 아이스크림을 구해온다.

책 마지막에 아이스크림이 사라진 이유가 나온다.

냉장고가 정전이었다.

짧은 동화책이지만, 많은 생각을 했다.

어른들도 고마랑 다를 게 하나 없다.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고 믿기에 앞뒤 환경은 고려하지 않고 오해가 생길 때가 있다.

아이스크림이 중요한 게 아니라 대인관계에 있어 신뢰감이 중요한데!

당장 내가 아이스크림을 못 먹은 게 손해 보는 것 같고 억울하고!

난 상대방을 생각해서 남겨둔 건데 말이다.

오랜만에 보는 동화책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다.

바쁜 세상 속에서 본인 밥그릇 지키기도 버겁다고 하는 세상인데 삶의 여유를 준 책이다.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와 우정

시기 질투하고 누가 잘되면 나도 잘 돼야 할 것 같고, 배 아파하는 게 어른 세상인데

친구랑 단 하나라도 나눠먹으려는 우정이 참 좋다.

나눠주기에 인색한 사회인 것 같다가도 다른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면 나눠주는 사람이 많음을 다시 느낀다.

오해를 풀고 함께하는 마음

한번 오해가 생기면 쉽게 풀기 어려운데, 지난 과거는 잊는다.

담아둘 이유가 없다. 오해가 풀렸으면 의심하지 말고 상대방을 믿고 앞으로 잘 지내면 된다.

이미 지난 일을 하나씩 꼬집어가면서 풀어헤칠 필요가 없다.

비주얼 씽킹 창의 언어놀이 가을•겨울 편

비주얼 씽킹 창의 언어놀이 2 : 가을.겨울 편 - 초등 국어 학습 개념 총망라 ㅣ 비주얼 씽킹 창의 언어놀이 2
김지영 지음 / 사람in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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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비대면으로 바뀌는 요즘,

아이에게 책을 주고 싶어서 어떤 책이 좋을까!

찾다가 발견한 책이에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리즈로 있는 책이에요.

가을.겨울펀으로!

수리수리성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어휘력, 표현력, 창의력이 상승되고,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노는 책

그림놀이와 언어놀이가 결합된 비주얼 씽킹 창의 언어놀이에요.

수리수리성에서 요정을 구하려고 미션을 하나씩 수행하는 과정이에요.

가을 요정을 구하려면 15개의 미션 + 겨울 요정도 15개 미션을 수행해야 해요.

이 책의 주인공은 나야 나! 책을 푸는 아이가 직접 주인공이 될 수 있어요.

하루에 한 장씩 풀 수 있게 나눠 있는 게 장점

언어 표현력과 논술 실력 상승

창의력과 시각적 표현력이 자라요!

초등 교과 연계로 학교 공부에도 도음이 되는 책이에요.

집에서 부모님이랑 하기에 딱이더라고요.

뒤에 모범답안이 있어요. 처음에 책 주기 전에 답안은 자르고 주는 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수리수리성에 살고 있는 꽁꽁 마녀가 사계절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게

임에 성공해서 열쇠를 얻어야만 방에 갇힌 계절별 요정을 한 명씩 보내주는 이야기다.

가을 15개방에서 미션 수행

겨울 15개방에서 미션을 수행!

칼라플한 책! 얼마 만에 보는 칼라플한 책인지,

상상력을 발휘해서 적어보는 빵 이름!

다 적고 나면 “새콤달콤 마법 카드” 획득한다.

마법 카드가 말로만 적혀있는 게 살짝 아쉬웠어요.

종이카드가 있으면 더 실감 날것 같더라고요.

끝말잇기 미션도 있고,

십자말풀이, 신체표현 퀴즈 다양한 미션들이 있었어요.

방마다 컨셉이 있었어요.

준비물 : 색연필, 색종이, 스티커 등 다양하게 준비해서 책에 나와있는 걸

확장해서 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15개방에서 미션을 다 완료하면 인간 세상으로 보내요!

열다섯 장의 마법 카드를 모았으니, 열려라 뚝딱 열쇠를 얻을 수 있는 마수리방이에요.

책 보면서 조금 더 확장해서 활동할만한 것을 생각해봤어요.

책 활용 꿀팁!

다양하게 준비물을 준비하기! 색종이로 종이접기나 잘라서 같이 붙이는 방법

마법 카드 15장을 만들거나, 포도알로 스티커를 준비해서 모으는 재미를 주는 방법

마지막에는 열쇠 모양을 만들어서 아이한테 주고 완료된 인증샷 찍기

가을, 겨울 요정이 인간 세상에 갔을 때 어떤 모습인지 상상하면서 그림 그리기

홈엄마표놀이로 책하나 구매해서 아이랑 함께하면 공부도 되고 놀이도 가능한 책이에요.

코로나로 집에서 아이랑 뭘해야하나 싶은데, 이런 책 한권있으면 언어공부도안으로 딱이에요.

일상의 무기가 되는 논리 수업 - 마이클 위디 지음

일상의 무기가 되는 논리 수업 - 세상의 교묘한 말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61가지 논리 도구들
마이클 위디 지음, 한지영 옮김, 헨리 장 추천 / 반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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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교묘한 말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61가지 논리 도구들

논증은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예외 없이 일상에서 논쟁과 마주친다.

따라서 토론의 규칙과 작전을 배우는 것은 올바른 문법과 요리법을 배우는 것 못지않게 삶의 필수적이 기술이다. 물론 당신이 그중 어느 하나를 숙달하지 못해도 살 수 있다.

하지만 삶에서 양보해야 할 부분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다.

목차

1. 그게 논점이 아니잖아요

2. 그럴싸한 거짓 근거들

3. 말 속에 함정이 있다

4. 논리를 가장한 교묘한 속임수

5. 무논리에 대처하는법

6. 감정에 휘둘리지 마세요

7. 좋은게 좋은건 아니다

8. 맹목적 믿음에 응수하기

그런데 말이죠(억지로 끼워 넣기)

틀림이 없습니다. 그분은 틀리는 법이 없으니까요(순환논증)

논증의 주제

오류의 종류

형태

정의

이렇게 논증에 대해서 분석한 후 예시를 들어 설명해준다.

논리 61가지가 나온다.

상세하게 알려줘서 순간 이래서 이랬구나 싶어 놀랐다.

일상에서 사람들과 대화할 때 쉽게 범하는 논리다.

실생활에서 필요한 것 몇 개만 터득해도 대화하는데 유용하다.

책에서도 말이 통하지 않으면 피하는게 답이라고 말한다.

논리적으로 주장을 펼치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책이다.

논리의 허점

논점을 참으로 가정하기의 하위 오류다. 상대방은 논쟁을 일으키지 않는, 적어도 논쟁을 덜 일으키는 선제를 근거로 자신의 결론을 논증해야 한다. 전체 자체가 결론만을 근거로 합리화된다면, 그 논증은 성립될 수 없다.

응수하는법

추론이 빙빙 돌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상대방이 결론뿐만 아니라 전제에 대해서도 믿어야 할 이유를 제시하지 않으므로, 당신은 둘 다 믿을 이유가 없다.

더깊이알기

하위오류와 다른 점도 있다. 순환 논증에서는 전제와 결론이 달아야 하기 때문이다.

논리에 대해 허점 – 응수하는법 – 더깊이알기 3단계로 풀어 설명한다.

흥미롭게도 우리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이런 종류의 추론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경제학에 좋은 예들이 있다. 왜 금이 가치가 있을까? 사람들이 가치 있게 여기니까.

그런데 왜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일까? 무엇보다도 가치가 있으니까

이 문장을 보면 논리적이라기보다 우기는 것 같다.

금은 사람들이 가치있게 여겨서 가치가 있다. 이게 결론이다.

논리없이 일반화되어 알고 있는 말이 있다.

그중에 몰랐던 사실을 다시 알려준다.

주변에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오류를 범하는 유형을 알았다.

논리적으로 대화를 하라면 그분야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한다.

아무런 정보 없이는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가 없다.

오늘도 이래서 책을 읽어야겠다 싶다.

내가 아는만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글을 빛나게 하는 SNS 문장 강화 - 고학준 지음

SNS 문장 강화 - 내 글을 빛나게 하는
고학준 지음 / 푸른영토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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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글을 맛깔나게 쓰고 싶어졌다.

그래서 선택한 책 “내 글을 빛나게 하는 SNS 문장 강화”

이해하기 쉽게 쓰는 글을 뭘까? 싶었다.

“내 글을 모두 짧게 자르고, 장식적인 요소들을 모두 없앤 다음,

묘사가 아니라 문장을 만들려고 한 후부터 글쓰기가 아주 멋진 일이 되었다.”

책 첫 페이지에 나오는 문구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의 작가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을 받고, 간결한 문체로 유명한 소설가다.

화려함보다는 문장을 간결하게 만드는 작업을 이야기한다.

목차

몸풀기 편,

문장 고 치기 편,

글감 모으기 편

3개로 구성된다.

이 책은 예시로 문장을 바꾸는 방법을 알려준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기 위해 우리말에 없던 표현이다.

많은 사람들이 쓴다고 해서 옳은 것은 아니다.

'조사'를 철저히 조사하라!

문자의 탄생은 말을 체계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말에 품격이 더해졌다.

품격이 지나치면 거추장스러워진다.

격식을 차리는 일도 좋지만, 상황에 맞아야 한다.

글을 작성할 때, 명사, 형용사, 동사, 조사 등을 정확히 알고 작성해야 한다.

한자어를 한글로 바꿔서 사용해라.

여러 한자어를 한글로 바꾸는 연습이 필요하다.

가시를 빼내라.

가시 같았던 ‘수’, ‘것’, ‘의’, ‘적’을 빼니

문장이 간결해졌다.

특히 ‘것’을 주의해서 써야 한다.

쉬운 단어를 골라 써라.

학자나 정치인에게 쉬운 단어로

글을 쓰라고 하면 더 못쓴다.

쉬운 단어일수록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

아는 단어가 많은 사람은 쉬운 단어로 풍부하게 표현할 줄 안다.

한자어를 최대한 없애라.

외래어나 전문용어를 쓰지 마라.

생소한 단어를 쓰지 말라

사전을 뒤지지 않아도 되는 단어를 써라.

한 번 읽어서 얼른 이해될 단어를 써라.

책을 많이 읽어라.

좋은 문장이나 글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적절한 단어 선택은 글이 전하는 바를 뚜렷하게 해준다. 적절한 단어 선택이란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전문용어를 피하고, 비속어를 쓰지 않는 것이다. 이 정도만 해도 문장이 깨끗해진다. 꾸준히 연습하기 바란다.

우리말로 바꾸면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생긴다.

한자어는 단어 안에 뜻이 숨어 있어 제대로 뜻이 전해지려면 한자 공부를 따로 해야 한다.

글 읽는데 걸림돌로 작용한다.

독자를 불편하게 하는 글은 좋은 글이 아니다.

실전 문항 5가지가 나온다.

책을 다 읽고 해보면 도움이 된다.

실전문제 연습 1을 직접 해봤다.

책을 읽고 문장을 보니깐 틀린 게 보였다.

지난날을 돌아보고 마음을 가다듬으려고 산에 올랐다. 몸이 약해져서 힘들었다. 1년 전 매주 산에 갔는데 바빠서 못 가고 있다. 내 몸은 가장 소중하다. 그동안 소홀했다. 뭔가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보낸 1년이 아까웠다. 올해는 앞만 보지 말고 주변도 살피는 여유를 가져야겠다. 산에서 내려오다 다람쥐가 도토리를 먹는 모습을 보았다.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 아들에 보여줘야겠다. 산 아래 나무의자에 앉아 기다리던 아내가 나를 보며 손을 흔들었다. 우리는 손을 잡고 집으로 갔다.

배운 적도 없고 타고난 재능도 없는 사람이 책을 쓴 이유는 딱 하나다. 피나는 노력이다.

주제란 무엇인가?

주제를 벗어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제의 범위를 좁혀야 한다. 짧고 명확하게 정의 내려야 한다.

모호한 주제나 너무 많은 생각이 담긴 주제를 골라 글을 쓰면 문장도 글도 쓸데없이 길어진다.

글이 장황하면 주제를 이해하기 어렵다. 글은 전달이 생명이다.

주제 잡기 전략

해마다 500회 이상 강의하는 김창옥 강사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강의에서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한다.

강의할 때마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이유다.

진정성 있는 글이나 강연은 언제나 환영받는다.

소재 발굴 전략

좋은 주제를 찾았으면 좋은 글을 써야 한다. 구성에 관해 고민해야 할 시간이다.

서론, 본론, 결론, 글의 뼈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작 – 진술 – 논증 – 맺음으로 뼈대를 세웠다.

책 마지막에 앞에 나온 실전 연습 문제 풀이 정답이 나온다.

해보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글을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읽기 쉬운 글

쉬운 단어, 간결하게 쓰기 위해 여러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예시가 있어 문제집 풀 듯이 할 수 있다.

눈으로 읽기만 하면 남는 게 없다. 소장 가치가 있는 책으로 앞으로 수시로 열어서 참고할만하다.

SNS 글은 한눈에 들어오게 쓰는 법을 배웠다.

내 몸을 살리는 필라테스 - 린 로빈스, 카멜라 트라파 지음

내 몸을 살리는 필라테스 - 유럽 최고의 필라테스 마스터 린 로빈슨이 직접 구성한 핵심 프로그램
린 로빈슨.카멜라 트라파.제니 호크 지음, 박선령 옮김 / 도어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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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필라테스 #내몸을살리는필라테스

유럽 최고의 필라테스 마스터 린 로빈슨이 직접 구성한 핵심 프로그램,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아름다운 보다 건강한 생존

책 문구 보면 여기에 나오는 필라테스 안 하면 안 되고 무조건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다.

내 몸이 내 마음대로 안될 때,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생존 필라테스

중력과 노화에 맞서는 가장 파워풀한 필라테스 지침서

목차

1. 기본운동

2. 메인 프로그램

3. 증상 · 질병별 필라테스

규칙적인 운동 뻔한 이야기이지만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중요한 말이다.

행복하게 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신체 건강은 행복의 필수조건이다.

어렸을 때는 잘 몰랐다. 크게 아픈 적도 없었고 건강에 큰 이상이 있어 고생한 적이 없어 소중함을 몰랐다. 신체 건강은 여러 가지 다양한 일상 업무를 자발적인 열의와 즐거운 마음으로 자연스럽고 쉽고 만족스럽게 수행할 수 있는 균일하게 발달된 육체와 건전한 정신 상태를 달성해서 유지하는 것이다.

시작자세, 동작을 하는 방법, 변형 3단계로 동작마다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턱 당기기와 목 돌리기 자세

사무실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

책에 나오는 분들이 중년인데도 몸이 탄탄해 보이고 근력이 넘쳐 보인다.

젊은 사람보다 나이가 있는 분들에게 적합한 책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미리 필라테스로 건강을 미리 챙겨서 손해 볼 것 없으니 따라 해봤다.

잠자기 전에 한 번씩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저장해뒀다. 조용한 음악을 틀어두고 하면 좋지만 하루가 바빠서 못했다며, 잠자기 전에 폰 하기보다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추천한다.

서 있을 때의 안정성 한 다리로 서기

쉬워 보이는 동작인데 은근 10초 이상 하고 있기가 힘든 자세다. 이 책에서는 최대 5회씩 반복하라고 한다. 모든 동작은 5회 이상!

책을 꾸준히 보고 따라 해서 동작을 몇 개 외우면 유용할 것 같다. 평소에 하기 쉬운 동작이 많았다. 한번 보고 말 책이 아니라 옆에 두고두고 봐야 할 책이다. 발가락을 엄지발가락만 바닥에 떼어내라고 하는데, 도저히 안되는 동작이다.

간단해 보이는데 안되는 모습을 보고 한참을 웃었다.

이 책에 장점은 질병 별로 어떤 동작이 좋은지 나와있다.

나이 드신 중년 분들께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책 크기도 크고 사진으로 자세를 보여줘서 보기 편하다.

책에 나온 문구 중에 "나이가 들어서 놀지 못하는 게 아니라, 놀지 않으니깐 나이가 드는 것이다."

라는 이 말에 많은 생각을 했다.

건강해야지 놀 수 있는 거고, 움직이지 않는 것여서 나이가 든다는 말이,

건강이 정말 제일이고, 지금 건강하다고 자만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