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살리는 필라테스 - 린 로빈스, 카멜라 트라파 지음

내 몸을 살리는 필라테스 - 유럽 최고의 필라테스 마스터 린 로빈슨이 직접 구성한 핵심 프로그램
린 로빈슨.카멜라 트라파.제니 호크 지음, 박선령 옮김 / 도어북 / 2020년 3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키워드 : #필라테스 #내몸을살리는필라테스

유럽 최고의 필라테스 마스터 린 로빈슨이 직접 구성한 핵심 프로그램,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아름다운 보다 건강한 생존

책 문구 보면 여기에 나오는 필라테스 안 하면 안 되고 무조건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다.

내 몸이 내 마음대로 안될 때,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생존 필라테스

중력과 노화에 맞서는 가장 파워풀한 필라테스 지침서

목차

1. 기본운동

2. 메인 프로그램

3. 증상 · 질병별 필라테스

규칙적인 운동 뻔한 이야기이지만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중요한 말이다.

행복하게 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신체 건강은 행복의 필수조건이다.

어렸을 때는 잘 몰랐다. 크게 아픈 적도 없었고 건강에 큰 이상이 있어 고생한 적이 없어 소중함을 몰랐다. 신체 건강은 여러 가지 다양한 일상 업무를 자발적인 열의와 즐거운 마음으로 자연스럽고 쉽고 만족스럽게 수행할 수 있는 균일하게 발달된 육체와 건전한 정신 상태를 달성해서 유지하는 것이다.

시작자세, 동작을 하는 방법, 변형 3단계로 동작마다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턱 당기기와 목 돌리기 자세

사무실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

책에 나오는 분들이 중년인데도 몸이 탄탄해 보이고 근력이 넘쳐 보인다.

젊은 사람보다 나이가 있는 분들에게 적합한 책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미리 필라테스로 건강을 미리 챙겨서 손해 볼 것 없으니 따라 해봤다.

잠자기 전에 한 번씩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저장해뒀다. 조용한 음악을 틀어두고 하면 좋지만 하루가 바빠서 못했다며, 잠자기 전에 폰 하기보다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추천한다.

서 있을 때의 안정성 한 다리로 서기

쉬워 보이는 동작인데 은근 10초 이상 하고 있기가 힘든 자세다. 이 책에서는 최대 5회씩 반복하라고 한다. 모든 동작은 5회 이상!

책을 꾸준히 보고 따라 해서 동작을 몇 개 외우면 유용할 것 같다. 평소에 하기 쉬운 동작이 많았다. 한번 보고 말 책이 아니라 옆에 두고두고 봐야 할 책이다. 발가락을 엄지발가락만 바닥에 떼어내라고 하는데, 도저히 안되는 동작이다.

간단해 보이는데 안되는 모습을 보고 한참을 웃었다.

이 책에 장점은 질병 별로 어떤 동작이 좋은지 나와있다.

나이 드신 중년 분들께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책 크기도 크고 사진으로 자세를 보여줘서 보기 편하다.

책에 나온 문구 중에 "나이가 들어서 놀지 못하는 게 아니라, 놀지 않으니깐 나이가 드는 것이다."

라는 이 말에 많은 생각을 했다.

건강해야지 놀 수 있는 거고, 움직이지 않는 것여서 나이가 든다는 말이,

건강이 정말 제일이고, 지금 건강하다고 자만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