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에너지 레볼루션 - 당신의 미래를 지배할 탈(脫)탄소 경제 전환과 ESG
김기현.천영호 지음 / 라온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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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경제경영 #2050에너지레볼루션 #ESG #김기현 #천영호

 

 

 

 

당신의 미래를 지배할 탈탄소

 

경제 전환과 ESG

 

 

    

 

당신은 기후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피할 수 없는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전환기, 누군가는 이 불확실성 시대의 변화를 주도해나간다.

 

 

 

 

 

 

 

 

차례

 

 

1. 변화하는 세상,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라볼 때

 

2. 기후 위기를 알면 시장이 보인다.

 

3. 탄소제로 경제로 나아가기

 

4. 탄소중립 전략과 신재생에너지

 

5. 2050 에너지 레볼루션 - 미래의 기회와 준비

 

 

 

 

 

 

 

 

 

재생 가능 에너지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적으로 분산된 에너지원이다. 에너지의 지역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중앙 집중식이 아닌 분산형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분산형 재생에너지의 화력, 원자력 등 중앙 집중식 에너지원으로부터 독립된 오프그리드 경제의 확산을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새롭게 변화하려면 관성에서 벗어나는 고통과 희생이 따르기 때문에, 이에 저항하고 변화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게 마련이다.(39)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탄소감축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후 유상 할당 비율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정유 등 탄소 다 배출 업종은 배출권 구매 부담에 더하여 탄소 감축 설비 투자까지 병행해야 하므로,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과 함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사업 재편의 부담도 있다.

 

 

 

 

그린 스완은 국제결제은행의 기후변화 시대의 중앙은행과 금융 안정성이라는 보고서에 처음 사용된 용어로, 기후 관련 위험을 뜻한다. 인류가 기후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용어이다.

 

 

 

 

 

 

 

BIS 보고서에 따르면 자연재해와 극단적인 기후가 나타난 이후 식품 가격이 단기적으로 상승하고, 기후변화로 자원이 부족해지거나 혹한, 폭염 때문에 바깥에서 일하는 시간이 줄어 생산량이 떨어진다.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은 많은 국가와 기업에게 기회인 동시에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해야 하는 과정이다. 탄소 배출을 억제하고, 저감하고,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을 늘리면서 재생에너지의 저장과 운반, 활용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많은 기술들이 개발될 것이다. 또 화석연료에 기반한 경제를 재생에너지 위주의 저탄소 경제로 전환시키는데 많은 자본의 지출이 일어날 것이다.

 

 

 

 

 

 

 

 

 

 

 

 

사이버 보안

 

디지털화가 심화되면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해킹 공격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상할 수조차 없는 큰 재앙이 될 수도 있다. 사이버 보안은 사이버 환경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 조직이나 사용자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적 수단, 보안 정책, 개념, 보안 안전장치, 가이드라인, 위기관리 방법, 보안 행동, 교육과 훈련, 모법 사례, 보안 보증 보증 등에 관한 보안 기술이다.

 

 

    

 

 

 

 

기업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요구하는 고객 공정한 거래 관계를 요구하는 정부, 환경친화적 운영을 요구하는 지역사회, 자원 사용의 감축을 통해 원가 절감을 요구하는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이 세 가지 요소를 통해 투자자들은 기업이 경영활동에서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적정한 지배 구조에 얼마나 충실한지 판단하고, 사회적으로 건전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이처럼 이제는 기업의 역할에 대한 가치관이 지속 가능 발전으로 변화하고 있다. 즉 기업은 사회 및 경제 발전 이외에 환경보호를 다함으로써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기여하도록 요구받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 중 많은 것이 화석연료를 통해 만들어지며, 제조과정에서도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따라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재사용을 일상화하는 것이다. 친환경 제품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하고 자원을 절약하며 재활용하는 생활습관을 길러야 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해오던 행동들이 지구온난화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 우리 모두, 바로 지금부터 미래를 위해 절제되고 현명한 에너지 사용으로 지구를 보호하는데 나서야 할 것이다.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는 코로나 이후로 더 많이 이슈되고 있다.

 

호주에 산불 등 해외에서도 여러 사례가 나오면서 관심이 높아지지만, 그만큼 실천하지 못했다.

 

대충 적당히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책 마지막 문구처럼 나서야 할 때이다.

 

향후 어떻게 될지 모르는 환경문제를 나 하나로 달라질까? 가 아니라 챌린지도 많고 제로 웨이스트, 그린슈머 등 여기저기서 하는 사람들이 많다. 같이 하는 사람들과 공유하며 지켜야 할 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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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원하는 것을 얻는 4가지 말투 - 결정적 한마디로 승부하는 적재적소의 말투 심리학!
주현성 지음 / 코페르니쿠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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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방법 뿐 아니라 내감정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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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원하는 것을 얻는 4가지 말투 - 결정적 한마디로 승부하는 적재적소의 말투 심리학!
주현성 지음 / 코페르니쿠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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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자기계발 #언제든지원하는것을얻는4가지말투 #주현성

 

    

 

 

결정적 한마디로 승부하는

 

적재적소의 말투 심리학

 

 

목차

 

 

 

1. 쉽게 다가가고 쉽게 호응을 얻는다. 호감형

 

2. 요구하면 요구할수록 이익은 늘어난다. 협상형

 

3. 상대의 마음을 열고 스스로 변하게 한다. 공감형

 

4. 마음껏 표현하면 특별한 존재가 된다. 자기 주도형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직접 답하게 하라.

 

    

 

상대방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방법, 아니 적어도 그렇게 느끼게 하는 방법 밀이다. 바로 '질문'을 하는 것, 상대방이 스스로 그 질문에 자기 의견인 양 답하게 하고, 자기 의견인 이상 적극적으로 행동에 동참하게 하는 것이다.

 

 

 

 

선택 지을 주고 선택하게 하면, 원하는 범위 내에서 선택 할 수 있다.

 

 

 

 

 

양보 리스트를 만들고 순위를 정하라.

 

 

 

협상의 목적에 맞추어 어떤 것이 주된 것이고 어떤 것이 부수적인 것인지 파악해 순위를 매겨 둔다.

 

 

 

 

 

상대방이 얻는 이익은 상대방이 납득할 만한 측정치로 보여줄 수 있는 게 중요하다.

 

 

 

처음부터 양보하려는 마음을 내비쳐서는 안 된다.

 

 

 

 

 

 

 

 

나 전달법의 일반적인 패턴은 행동, 감정, 영향으로 나타낸다. 행동은 내가 수용할 수 없거나 원하는 상대방의 행동을 말한다. 그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고 그 행동이 자신에게 미치는 분명하고 구체적인 영향을 언급하면 된다.

 

 

 

 

 

 

감정을 말하고, 그 이유나 영향력을 이야기하면 된다

 

감사의 말도 감정을 덧붙이면 더 진실해 보인다.

 

 

 

 

 

 

 

 

 

 

 

 

 

 

 

나의 감정과 너의 감정을 분리하는 것이다.

 

오직 나의 감정만을 말해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 내가 왈가불가하지 않게 되며, 오직 나의 감정이기에 상대방이 왈가불가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고든은 이를 나 전달법이라고 부르면, ‘너 전달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나 전달법

 

귀찮게 좀 하지마가 아니고

 

지금은 좀 쉬고 싶단다.

 

 

 

상대방의 감정이 아니라 나의 감정을 말해야 한다. 상대의 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결국 나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보고 솔직히 말하는 것에 낯설고 서툴다. 그래서 혼자 가슴 앓이를 하거나 당황스러운 폭탄 고백을 하는 것이다.

 

이 문구에서 문뜩 떠오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 추미나 선생님

 

양석형 교수님께 계속 본인 마음을 표현한다. 5번만 고백한다고 정해주고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진짜 감정에 솔직한 캐릭터였구나 싶다.

 

 

    

 

 

 

우리는 감정을 직접 보아야 한다 그 힌트는 몸에 있다. 인간에게서 감정은 그냥 저 혼자 일어나지 않는다. 감정이 일어날 때는 반드시 몸의 반응도 함께 일어나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어떤 행동에 대해 나는 괜찮다고 말하고 또 당연한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 몸은 크게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진짜 나의 감정은 예의나 이해를 떠나 장면 그 행동이 싫기 때문이다.

 

 

 

 

 

 

 

 

 

우리는 먼저 자신이 얼마나 유치하고 쫌쌀만 한 감정을 품고 있는지 솔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게 자신이 얼마나 유치한 인간인지를 인정하고 나면, 진짜 감정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는 자주자주 자기감정을 살피고 그에 따라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우리가 자주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더 좋은 판단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그럴수록 우리는 스스로를 믿고 점점 더 자신 있게 용기 있는 선택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감정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우리가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우리는 상대를 나와 다른 그대로의 존재로 보아야 하고, 그래야 상대방은 자신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편하고 한없이 자유로운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상대방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그렇게 우리가 서로를 있는 그대로 보아줄 때, 그는 그 누구하고도 다른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고, 나 역시 유일한 존재가 된다. 그렇게 서로에게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서로가 나누는 진정한 존재감이다.

 

 

 

 

 

 

 

 

 

 

 

존중하는 마음과 다름을 인정할 때, 상대방이 오롯이 받아들여지는 느낌이 들게 된다.

 

서로가 다름을 온전히 인정한다면, 두 사람은 각별한 사이가 되어간다.

 

 

 

 

 

 

 

 

 

 

 

4가지 말하는 방법 외에도 내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는 책이라 호감이 더 갔다.

 

내 감정을 볼 줄 알아야 하고, 그걸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법

 

이게 진짜 어려운 것 같다. 무조건 다 표출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때에 맞게 지혜롭게 말하는 방법이 참 어렵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걸 배워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깎아 먹는 사람도 있다.

 

나이 들수록 곱게 늙어야 하고, 말할 때 내 얼굴에 먹칠하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는 책이다.

 

 

 

제일 띵! 했던 문장은

 

사랑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감정을 드러낼 수 있게 해주는 것

 

내가 내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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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섬 여행 가이드 - 미지의 청정 여행지로 떠나는 생애 가장 건강한 휴가 대한민국 가이드 시리즈 1
이준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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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섬 여행에 섬세하게 다 포함되어 있는 책이다. 대한민국 섬에 모든 미가 담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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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섬 여행 가이드 - 미지의 청정 여행지로 떠나는 생애 가장 건강한 휴가 대한민국 가이드 시리즈 1
이준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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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섬여행 #대한민국섬여행가이드

 

 

    

 

 

 

최고의 섬 여행을

 

설계하는

 

가장 친절한 안내서

 

 

 

 

 

 

목차

 

 

 

1. 섬 여행 준비

 

2. 인천의 섬 여행

 

3. 충남의 섬 여행

 

4. 경북의 섬 여행

 

5. 전남의 섬 여행

 

6. 경남의 섬 여행

 

7. 제주의 섬 여행

 

 

 

 

 

 

 

 

 

캠핑하기 좋은 섬 BEST 6

 

 

 

1. 꽃사슴과 노닐다, 굴업도 낭개머리 언덕에서의 하룻밤

 

2. 제주 백패킹의 성지, 섬 속의 섬 비양도에서의 하룻밤

 

3. 무인도에서 자유를 찾다, 사승봉도 모래사장에서의 하룻밤

 

4. 해돋이와 해넘이를 한자리에서, 대매물도 학교 캠핑장에서의 하룻밤

 

5. 날카로운 백패킹의 추억, 관리도 해안 절벽에서의 하룻밤

 

6. 드넓은 뻘밭은 마주하며, 자월도 송림에서의 하룻밤

 

 

 

 

 

한나절 가볍게 걷기 좋은 섬 BEST 6

 

 

 

1.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 기점도 · 소악도

 

2. 바다 위에 핀 해당화 같은 섬을 걷다, 장고도

 

3. 내 마음을 만져주는 작은 섬, 만지도 · 연대도

 

4. 겨울에도 걷기 좋은 동백의 섬, 지심도

 

5. 일 년 내내 꽃이 피는 아래 꽃섬, 하화도

 

6. 예술의 섬을 걷다, 연홍도

 

 

 

 

    

 

 

 

 

바다로 티켓과 여객 운임 지원

 

당신이 34세 미만이거나, 또는 18세 미만의 자녀와 함께 여행한다면 바다로 티켓으로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섬 규모 / 차도선(여객과 동시에 차량 화물 등 가능) / 일반항로

 

상세하게 설명이 나와 있어 한눈에 섬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화장면 하화리에 위치한 하화도

 

하화도는 꽃밭이 잘 만들어져 있는 축제의 섬이 아니다. 섬 곳곳에 1년 내내 자생하는 꽃이 끊임없이 피고 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섬에서 꽃구경을 하기 위해서는 속도를 늦추고 시야를 낮추며 걸어야 한다.

 

 

 

 

 

 

 

 

 

 

하화도에서의 꽃놀이는 울긋불긋한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유채색 풍경화를 관람하는 것과 다르다. 사군자를 그린 수묵화같이 시간의 여백이 덧입혀지면서 완성된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배 시간표, 일정을 시간별로 알려주는 표가 있어 따라 하기 편하다.

 

 

 

    

 

 

 

 

 

 

 

섬을 알차게 누비는 방법으로

 

하화도는 산책로가 잘되어있어 초보자도 산책 삼아 걷기가 좋은 코스다. 막산 전망대에서는 장구도가 내려다보이고 꽃섬 다리로 불리는 출렁다리를 건너간다.

 

걷기 길 난이도 40/ 이동거리 5.4km()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 최서남단의 섬,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에 위치한 가거도

 

가거도는 서해로 올라오는 태풍을 직격으로 맞는 길목에 위치한다. 만들어 놓으면 부서지곤 해서 공사를 재차를 반복하고 있다.

 

 

 

 

 

 

 

 

 

 

 

독실산은 그 높임만큼이나 독특한 식생을 보인다. 등산로의 바위들은 온통 이끼로 덮여 있고,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건조해지는 육지의 산과 달리 이곳 이끼들은 위로 올라갈수록 더욱 짙게 껴 있다. 시공간이 뒤틀리듯 상하가 바뀐 모양새다.

 

 

 

 

 

 

    

가거도 제일의 경관으로는 섬등반도를 친다. 섬이 서쪽, 사정없이 몰아치는 매서운 서풍을 맞받아내는 지점에 독실산 줄기 하나가 구불구불하게 기어 내려가 있다. 그 날카로운 능선 위에 올라서서 온몸으로 바람을 맡고 있으면 새포 하나하나 감각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자연에의 경외감이 밀려오는 순간이다. 무기력하거나 무료하다면 추천하는 섬이다.

 

 

 

섬을 알차게 누비는 방법으로

 

걷기 1일차 : 항리마을 독실산 등대 항리마을

 

2일차 : 샛개재 빈지박 대풍마을 달뜬여 대리마을

 

 

 

 

 

 

 

 

 

대한민국에 있는 섬을 지역별로 상세하게 나와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대한민국 섬을 마스터할 것 같다. 처음 들어보는 섬도 많았고, 그동안 다녀왔던 섬들을 뒤늦게 정보를 얻었다. 여행을 가면 그 지역에 대해 알고 가거나, 다녀와서 궁금하면 찾아보기도 한다. 이름의 유래를 알아야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 눈으로 본 것들을 글로 매칭해본다. 보고 온 장면들이 필름으로 지나가는 맛이 여행의 맛이다.

 

 

 

대한민국의 미는 섬에서 찾아도 될 것 같다. 사진에서 느껴지는 자연경관이 묘한 매력이 있다. 직접 눈으로 보고 싶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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