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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원하는 것을 얻는 4가지 말투 - 결정적 한마디로 승부하는 적재적소의 말투 심리학!
주현성 지음 / 코페르니쿠스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키워드 : #자기계발 #언제든지원하는것을얻는4가지말투 #주현성

결정적 한마디로 승부하는
적재적소의 말투 심리학
목차
1장. 쉽게 다가가고 쉽게 호응을 얻는다. 호감형
2장. 요구하면 요구할수록 이익은 늘어난다. 협상형
3장. 상대의 마음을 열고 스스로 변하게 한다. 공감형
4장. 마음껏 표현하면 특별한 존재가 된다. 자기 주도형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직접 답하게 하라.

상대방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방법, 아니 적어도 그렇게 느끼게 하는 방법 밀이다. 바로 '질문'을 하는 것, 상대방이 스스로 그 질문에 자기 의견인 양 답하게 하고, 자기 의견인 이상 적극적으로 행동에 동참하게 하는 것이다.
선택 지을 주고 선택하게 하면, 원하는 범위 내에서 선택 할 수 있다.
양보 리스트를 만들고 순위를 정하라.
협상의 목적에 맞추어 어떤 것이 주된 것이고 어떤 것이 부수적인 것인지 파악해 순위를 매겨 둔다.
상대방이 얻는 이익은 상대방이 납득할 만한 측정치로 보여줄 수 있는 게 중요하다.
처음부터 양보하려는 마음을 내비쳐서는 안 된다.
나 전달법의 일반적인 패턴은 행동, 감정, 영향으로 나타낸다. 행동은 내가 수용할 수 없거나 원하는 상대방의 행동을 말한다. 그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고 그 행동이 자신에게 미치는 분명하고 구체적인 영향을 언급하면 된다.
감정을 말하고, 그 이유나 영향력을 이야기하면 된다
감사의 말도 감정을 덧붙이면 더 진실해 보인다.
나의 감정과 너의 감정을 분리하는 것이다.
오직 나의 감정만을 말해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 내가 왈가불가하지 않게 되며, 오직 나의 감정이기에 상대방이 왈가불가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고든은 이를 ‘나 전달법’이라고 부르면, ‘너 전달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나 전달법
귀찮게 좀 하지마가 아니고
지금은 좀 쉬고 싶단다.
상대방의 감정이 아니라 나의 감정을 말해야 한다. 상대의 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결국 나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보고 솔직히 말하는 것에 낯설고 서툴다. 그래서 혼자 가슴 앓이를 하거나 당황스러운 폭탄 고백을 하는 것이다.
이 문구에서 문뜩 떠오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 추미나 선생님
양석형 교수님께 계속 본인 마음을 표현한다. 5번만 고백한다고 정해주고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진짜 감정에 솔직한 캐릭터였구나 싶다.

우리는 감정을 직접 보아야 한다 그 힌트는 몸에 있다. 인간에게서 감정은 그냥 저 혼자 일어나지 않는다. 감정이 일어날 때는 반드시 몸의 반응도 함께 일어나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어떤 행동에 대해 나는 괜찮다고 말하고 또 당연한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 몸은 크게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진짜 나의 감정은 예의나 이해를 떠나 장면 그 행동이 싫기 때문이다.
우리는 먼저 자신이 얼마나 유치하고 쫌쌀만 한 감정을 품고 있는지 솔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게 자신이 얼마나 유치한 인간인지를 인정하고 나면, 진짜 감정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는 자주자주 자기감정을 살피고 그에 따라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우리가 자주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더 좋은 판단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그럴수록 우리는 스스로를 믿고 점점 더 자신 있게 용기 있는 선택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감정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우리가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우리는 상대를 나와 다른 그대로의 존재로 보아야 하고, 그래야 상대방은 자신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편하고 한없이 자유로운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상대방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그렇게 우리가 서로를 있는 그대로 보아줄 때, 그는 그 누구하고도 다른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고, 나 역시 유일한 존재가 된다. 그렇게 서로에게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서로가 나누는 진정한 존재감이다.
존중하는 마음과 ‘다름’을 인정할 때, 상대방이 오롯이 받아들여지는 느낌이 들게 된다.
서로가 다름을 온전히 인정한다면, 두 사람은 각별한 사이가 되어간다.
4가지 말하는 방법 외에도 내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는 책이라 호감이 더 갔다.
내 감정을 볼 줄 알아야 하고, 그걸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법
이게 진짜 어려운 것 같다. 무조건 다 표출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때에 맞게 지혜롭게 말하는 방법이 참 어렵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걸 배워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깎아 먹는 사람도 있다.
나이 들수록 곱게 늙어야 하고, 말할 때 내 얼굴에 먹칠하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는 책이다.
제일 띵! 했던 문장은
사랑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감정을 드러낼 수 있게 해주는 것
내가 내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