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섬 여행 가이드 - 미지의 청정 여행지로 떠나는 생애 가장 건강한 휴가 대한민국 가이드 시리즈 1
이준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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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키워드 : #섬여행 #대한민국섬여행가이드

 

 

    

 

 

 

최고의 섬 여행을

 

설계하는

 

가장 친절한 안내서

 

 

 

 

 

 

목차

 

 

 

1. 섬 여행 준비

 

2. 인천의 섬 여행

 

3. 충남의 섬 여행

 

4. 경북의 섬 여행

 

5. 전남의 섬 여행

 

6. 경남의 섬 여행

 

7. 제주의 섬 여행

 

 

 

 

 

 

 

 

 

캠핑하기 좋은 섬 BEST 6

 

 

 

1. 꽃사슴과 노닐다, 굴업도 낭개머리 언덕에서의 하룻밤

 

2. 제주 백패킹의 성지, 섬 속의 섬 비양도에서의 하룻밤

 

3. 무인도에서 자유를 찾다, 사승봉도 모래사장에서의 하룻밤

 

4. 해돋이와 해넘이를 한자리에서, 대매물도 학교 캠핑장에서의 하룻밤

 

5. 날카로운 백패킹의 추억, 관리도 해안 절벽에서의 하룻밤

 

6. 드넓은 뻘밭은 마주하며, 자월도 송림에서의 하룻밤

 

 

 

 

 

한나절 가볍게 걷기 좋은 섬 BEST 6

 

 

 

1.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 기점도 · 소악도

 

2. 바다 위에 핀 해당화 같은 섬을 걷다, 장고도

 

3. 내 마음을 만져주는 작은 섬, 만지도 · 연대도

 

4. 겨울에도 걷기 좋은 동백의 섬, 지심도

 

5. 일 년 내내 꽃이 피는 아래 꽃섬, 하화도

 

6. 예술의 섬을 걷다, 연홍도

 

 

 

 

    

 

 

 

 

바다로 티켓과 여객 운임 지원

 

당신이 34세 미만이거나, 또는 18세 미만의 자녀와 함께 여행한다면 바다로 티켓으로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섬 규모 / 차도선(여객과 동시에 차량 화물 등 가능) / 일반항로

 

상세하게 설명이 나와 있어 한눈에 섬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화장면 하화리에 위치한 하화도

 

하화도는 꽃밭이 잘 만들어져 있는 축제의 섬이 아니다. 섬 곳곳에 1년 내내 자생하는 꽃이 끊임없이 피고 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섬에서 꽃구경을 하기 위해서는 속도를 늦추고 시야를 낮추며 걸어야 한다.

 

 

 

 

 

 

 

 

 

 

하화도에서의 꽃놀이는 울긋불긋한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유채색 풍경화를 관람하는 것과 다르다. 사군자를 그린 수묵화같이 시간의 여백이 덧입혀지면서 완성된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배 시간표, 일정을 시간별로 알려주는 표가 있어 따라 하기 편하다.

 

 

 

    

 

 

 

 

 

 

 

섬을 알차게 누비는 방법으로

 

하화도는 산책로가 잘되어있어 초보자도 산책 삼아 걷기가 좋은 코스다. 막산 전망대에서는 장구도가 내려다보이고 꽃섬 다리로 불리는 출렁다리를 건너간다.

 

걷기 길 난이도 40/ 이동거리 5.4km()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 최서남단의 섬,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에 위치한 가거도

 

가거도는 서해로 올라오는 태풍을 직격으로 맞는 길목에 위치한다. 만들어 놓으면 부서지곤 해서 공사를 재차를 반복하고 있다.

 

 

 

 

 

 

 

 

 

 

 

독실산은 그 높임만큼이나 독특한 식생을 보인다. 등산로의 바위들은 온통 이끼로 덮여 있고,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건조해지는 육지의 산과 달리 이곳 이끼들은 위로 올라갈수록 더욱 짙게 껴 있다. 시공간이 뒤틀리듯 상하가 바뀐 모양새다.

 

 

 

 

 

 

    

가거도 제일의 경관으로는 섬등반도를 친다. 섬이 서쪽, 사정없이 몰아치는 매서운 서풍을 맞받아내는 지점에 독실산 줄기 하나가 구불구불하게 기어 내려가 있다. 그 날카로운 능선 위에 올라서서 온몸으로 바람을 맡고 있으면 새포 하나하나 감각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자연에의 경외감이 밀려오는 순간이다. 무기력하거나 무료하다면 추천하는 섬이다.

 

 

 

섬을 알차게 누비는 방법으로

 

걷기 1일차 : 항리마을 독실산 등대 항리마을

 

2일차 : 샛개재 빈지박 대풍마을 달뜬여 대리마을

 

 

 

 

 

 

 

 

 

대한민국에 있는 섬을 지역별로 상세하게 나와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대한민국 섬을 마스터할 것 같다. 처음 들어보는 섬도 많았고, 그동안 다녀왔던 섬들을 뒤늦게 정보를 얻었다. 여행을 가면 그 지역에 대해 알고 가거나, 다녀와서 궁금하면 찾아보기도 한다. 이름의 유래를 알아야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 눈으로 본 것들을 글로 매칭해본다. 보고 온 장면들이 필름으로 지나가는 맛이 여행의 맛이다.

 

 

 

대한민국의 미는 섬에서 찾아도 될 것 같다. 사진에서 느껴지는 자연경관이 묘한 매력이 있다. 직접 눈으로 보고 싶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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