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문명의 위대한 신념인가?
역사를, 우리의 생각을 조작한 도구인가?

누구의 말도 그대로 믿지 말라
아는 것이 힘이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
과학
교육
문자정
의의 여신은 눈을 가리고 있다
민중에게 권력을
민주주의
시간은 돈이다
시간
국가는 당신을 원한다
예술을 위한 예술
국민
예술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죽음
우리는 한배를 타고 있다
공동선

"우리가 문명화의 증거라 믿는 것들의 진정한 의미를 파헤친다."
댄 힉스, 옥스퍼드대학교 교수, 대약탈 박물관 저자

"역사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가려져 있던 풍부한 역사가 펼쳐진다."
로마 아그라왈, 빌트, 우리가 지어 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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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별은 과연 ‘괜찮은‘ 것인가?
성소수자, 이주난민, 디지털성폭력 피해 여성,
빈민, 불안정 노동자, 재난참사 피해자
유난히 지독한 차별 앞에 놓인 이들의 법정투쟁 이야기
오늘 한국사회의 ‘인권‘은 어디까지 왔는가?


여전히 세상에는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당연시되고, 증오와 폭력의 언어가 난무합니다. 그렇기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존재는 소중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구보다 공감력 충만한 공감의 변호사들은 사건의 실체적 진상을 파악하고, 당사자들의 피해 회복을 돕고,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를 극복하기 위해 쉼 없이 고뇌하며 분투합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되고자 하는 공감의 걸음걸음을 모아 세상에 내놓습니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이사장, 헌법재판관 김이수

공감의 변호사들은 우리 사회 가장 그늘진 곳에서 흘러나오는 희미한 목소리를이 길을 나선다. 사방이 막힌 벽에서 새어나오는 실틈의 빛을 찾고, 더 큰 균열을 내며, 마침내 그 벽을 무너뜨린다. ‘법은 벽이 아니라 문이어야 한다‘는 책속의 말처럼 벽을 묻으로, 나아가 광장으로 만든다. 이 책은 사람과 사람이 나누는
‘공감‘의 힘에 관한 이야기이자, 당신도 함께하자고 부르는 연대의 초대장이다.
---「선량한 차별주의자』 저자, 강릉원주대 다문화학과 교수 김지혜

절망적인 뉴스가 연일 이어지는 나날 속에서 이 이야기들이 나를 보호해주었다.
어떤 발자취는 그 자체로 빛이 나는구나. 흔적만으로도 마음을 덥혀주는 구나.
읽을수록 나는 겸손해졌고 맑은 마음으로 감탄했다. 과거형의 문장이 미래를 예정하는 문장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이렇게 나아가면 된다고 안내하는 듯했다.
감히 비관하게 될 때마다 다시 읽고 싶다. 희망을 발견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스스로 희망이 되는 것임을 알려주는 책이다.
----「미쳐 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저자 하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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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배워서 하는 활동이기 전에스스로 표현하는 데서 출발한다.
하지만 그 기반에는교사의 부단한 노력과 역할이 있다."

결국 교육은 아이의 성장을 도모하는 일이다. 미술교육의 목표 역시 아이가미술을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미술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게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 그리고 나는 그 과정을 지켜보는 행운을 얻었다.
아이들 또한 즐거움으로 그것에 화답했다. 
(・・・・・・)그간의 미술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미술‘에 방점을 찍고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혹은 어떻게 배우는가만 중시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그렇지만 나는 그 방점을
‘아이‘에게로 옮겨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술이 자기표현을 기반으로 한다고할 때 이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그렇게 될 때 미술은 또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창이 될 수 있다.
감출 수 없는 자기표현이 미술을 통해 드러난다고 할 때 아이의 삶과 함께해야하는 어른들에게 좋은 참조점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수년간의 나의 여정은그렇게 미술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미술교육의 의미와 역할을짚어 오는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책을 펴내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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