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어
모건프리스크Morgenfrisk
[형용사]
간밤에 숙면을 취한 뒤 느끼는상쾌함과 개운함‘아침‘을 뜻하는 단어 morgen과 ‘상쾌하다‘는 뜻의 단어frisk가 합쳐진 말로, 
잠에서 깨어 첫 하품을 하는 순간부터 활기가 느껴지고,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좋은 하루가 펼쳐질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아침의 상쾌한 기분을 뜻한다.

프랑스어
프리송Frisson
[명사]갑작스러운 쾌감의 전율
미적 전율 (Aesthetic chills), 심인성 전율 (psychogenic shivers)이라고도 알려진 이 단어는 음악, 영화, 이야기, 사진 등 쾌감을 일으키는 어떠한 자극에 대한 생리적 반응을 가리킨다. 몸이 떨리고 소름이 돋거나 동공이 커지는 등 일시적으로 기분 좋은 상태를 야기한다.

일본어
오바이토리Oubaitori.
[명사]
꽃들과 같이 사람들도 적절한 시기에 피어난다9
각 글자가 벚꽃, 매화, 복숭아, 자두를 의미하며, 각기 다른 시기에 피는 네 그루의 나무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속도와 고유한 방식에 따라성장한다는 개념을 담고 있다. 자신만의 여정을 소중히 여겨야 하며, 개인의 발전은 하나로 미리 정해진 틀을따르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각 개인은 고유한 본질을 갖고 있고, 인생의 봄 또한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필요 없다는 것이다.

일본어
사토루SatoruBk.
[타동사]
모든 것이 이해되는 심오한 깨달음의 순간
선불교의 용어로, 깊은 명료함에 도달하는 깨달음이나 갑작스럽게 모든 것이 이해되는 순간을 가리킨다. 이전에는 복잡하게 보였던 모든 것이 받아들여지고, 혼란이 사라지는 순간이다. 이러한 각성은 현실의 진정한 본질에 대한 알아차림이자, 습관적인 생각에서 마침내 벗어나 현재와 직접 연결되는 기회로 여겨진다.

영어
세렌디피티Serendipity
[명사]
찾고 있지도 않았는데 나타난 뜻밖의 운 
좋은 발견serendib으로 발음되는 아랍어 단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마법 같은 말이다. 예상하지 못했지만, 결국 즐거운 경험들로 가득한 세상을 향해 문을 열어주는 듯한 표현이다. 전혀 찾아다니지 않았는데도 우리 삶에 찾아와 이전에는 잘 모르던 것을 알게해주고, 기쁨을 가져다주는 무언가를 상징한다.

영어
손더Sonder
[명사]
지나가는 모든 사람이 저마다 자신만의 복잡한 삶을 살고 있음을 깨닫는 것
이 신조어는 큰 도시를 둘러보거나 낯선 장소에 처음 가 봤을 때 거리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과 서로 통하는 듯한 느낌을 나타낸다. 
자신의 곁을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멀리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과 가까운 느낌을 받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인생 이야기도 우리와 같이 여러 꿈과 걱정, 우정과 사랑, 희노애락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느끼는 순간을 떠올려보자. 간단히 말해, 이 감정은 우리의 자아 인식을 넓히거나 좁힐 수 있으며,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어줄 수 있는 깨달음의 순간을 뜻하기도 한다. 각자의 존재와 삶은 독립적으로 흘러가지만, 때로는 모두 똑같은 것들을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어
호피폴라Hoppipolla
[동사]
물웅덩이에서 뛰어놀다
이 단어는 ‘점프하다‘는 뜻의 동사 hopa와 ‘웅덩이‘, ‘연못‘, ‘물통‘, ‘늪‘을 뜻하는 명사 poll의 목적격 복수형polla에 ‘~의 안에‘라는 뜻으로 목적격과 함께 쓰이는 전치사가 붙어 만들어진 것이다. 아이슬란드의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인 물장난을 의미하는말로, 아주 단순하면서도 별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이다. 
내셔널 트러스트Nat에 따르면, 물웅덩이에서 뛰어노는 활동은 11세 이전에 반드시 해야 할 50가지의 일 중 하나라고 한다. 
자연과의 연결감을 유지하고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는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시작된 사회 운동이자 단체로, 문화 유산 및 자연 환경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스페인어
엔헨타르Engentar
[동사]
조용하게 혼자 있고 싶다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고독을 즐기고 싶은 마음을 나타내는 단어. 부정적인 의미가 담긴 것은 아니고,
시끌벅적한 세상 속으로 돌아가기 전에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싶은 마음을 드러냄과 동시에,
고요하고 평온한 휴식이 필요함을 전달하는 말이다.

스웨덴어
피카Fika
[명사•동사]
잠시 속도를 늦추고 삶의 좋은 것들을 음미하는 시간
친구나 가족, 직장 동료와 함께 휴식 시간에 커피나 차 우유를 마시거나 간단한 간식을 먹는 스웨덴의 문화에서 나온 말이다. 
이는 단순히 음료를 마시거나 따뜻한 식사를 하는 행위를 넘어, 아주 중요하고 근본적인 사회적 교류의 순간이자 하나의 관례로 여겨진다. 잠시 속도를 늦추고 스스로에게 집중하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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