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하지 않는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장편소설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4.3 유족의 딸입니다. 그동안 가슴속 어두운 무거운 돌 같은 역사를 바라보지 않으려 애를 쓰며 살아온 것 같아요. 인선에게, 인선의 엄마에게 고개 숙이고 두손을 내밀어 보고 싶습니다. 딛고 선 이곳이 어디인가... 울울한 삶의 현장, 여전히 서청의 마이크가 왱왱거리는 곳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