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기원은 멀리 거슬러 올라간다. 음악은 중용에서 생겨나며 거대한 유일자에 뿌리를 두고 있다. 거대한 유일자는두 극단을 생성한다. 두 극단은 어둠과 빛의 힘을 생성한다.
세상이 평화로우며 만물이 편안하고 모든 게 저마다의 변화에서 저마다의 선배들이 닦은 길을 따를 때, 음악은 완성된다. 욕심과 정열이 그릇된 길을 가지 않을 때, 음악은 완전해진다. 완전한 음악에는 이유가 있다. 이 음악은 중용에서 생겨난다. 중용은 바름에서 생겨나며, 바름은 천하의 의미에서 생겨난다. 하여 천하의 의미를 깨달은 사람이라야 음악에 대해더불어 이야기하는 게 가능하다.
음악은 천지의 조화에 기인하며, 흐릿한 것과 청명한 것의일치에 기인한다.
멸망하는 국가들과 몰락할 지경에 이른 사람들에게 음악이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의 음악은 명랑하지 않다. 따라서음악이 취하게 할수록 백성들은 더욱 우울해지며 나라는 더

욱 위태로워지고 군주는 더욱 깊이 영락한다. 음악의 본질도매몰된다.
모든 신성한 군주들이 음악에서 높이 샀던 건 음악의 명랑합이었다. 폭군인 걸왕과 진왕은 도취적인 음악을 하게 했다.
그들은 강한 음향을 아름답다고 여겼고 대중에 대한 영향력을 흥미롭게 여겼다. 그들은 새롭고 기이한 음향의 작용을 추구했다. 어떤 귀도 들어보지 못한 음들을 추구했다. 그들은 서로 능가하려 했고 절제를 모르고 목적을 넘어섰다.
초나라는 마법의 음악을 발명한 탓에 멸망했다. 그런 음악은 취하게 한다. 실제로 그런 음악은 음악의 본질에서 멀어진것이다. 음악의 본질로부터 멀어진 것이기에 이 음악은 명랑하지 않다. 음악이 명랑하지 않으면 백성이 투덜거린다. 생활이 망가진다. 이 모든 게 음악의 본질을 오인하고 취하게 하는음의 효과만 노런 데서 나온 결과다.
그러므로 태평성대의 음악은 고요하고 명랑하며 왕징은 균형 있게 통치한다. 불안한 시대의 음악은 흥분해 있고 격앙해있으며, 그 정부는 괴이하다. 망해가는 나라의 음악은 감상적이며 슬프다. 그리고 그 왕정은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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