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내 일이라고 던져진 것을 해결하고 쳐내며 하루하루 살아내느라 바빠서그렇게 하루하루 엄마나 할머니처럼 별 잡음 없이 살아가는 것이 미덕이라고 들으며 자라다 보니이렇게 나이들어도책 한 권을 온전히 집중할 시간을 충분히 내지 못 하는 것이 내탓인 것만 같다.나 그렇게 잘못 살았나...?며느라기의 다른 며느리, 딸, 엄마, 옆집 아줌마의 대처 모습과 태도에서돌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