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 - 며느리의, 며느리에 의한, 며느리를 위한
수신지 지음 / 귤프레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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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내 일이라고 던져진 것을
해결하고 쳐내며
하루하루 살아내느라 바빠서

그렇게 하루하루
엄마나 할머니처럼
별 잡음 없이 살아가는 것이
미덕이라고 들으며 자라다 보니

이렇게 나이들어도
책 한 권을 온전히 집중할
시간을 충분히
내지 못 하는 것이

내탓인 것만 같다.
나 그렇게 잘못 살았나...?
며느라기의
다른 며느리, 딸, 엄마, 옆집 아줌마의 대처 모습과 태도에서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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