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인사·노무 실무가이드 - 2022 최신개정판
이승주.최지희 지음 / 새로운제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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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나 회사 조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을 첫 번째로 든다면 뭐니 뭐니 해도 인사관리가 아닐까 싶다. 특히나 직원이 퇴사하고 새롭게 직원을 채용하고 OJT 기간에 업무훈련을 시키고 정상화 시키기까지 정말 큰 비용과 노력이 투입된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되면 가장 좋겠지만,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생기는 문제들이 발생하면 여간 곤란한 것이 아니게 된다.

기업의 여러 요소 가운데 인사와 노무에 대한 업무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 하겠다.

중요한 것은 대다수가 잘 알고 있는데, 관련 법규를 전부 살피는 것도 비효율적이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전문가를 통해서 해소해 가는 것도 정말 답답한 경우가 많다.

이번에 출시된 한 권으로 끝내는 인사·노무 실무가이드는 이런 여러 가지 상황에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되는 듯하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모집, 채용에서 시작해서 근로관계 종료까지 총 9개 주제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판례를 사이사이에 삽입하여 이해와 중요성에 대해서 인지를 시켜주고 있다. 권말에는 참고할 수 있는 서식과 규정으로 되어 있는데, 내용에서 수록하지 못했으나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으로 되어 있다. 기업은 업무와 비용을 제공하고 개인은 노무를 제공하는 상황에서 완벽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기본적인 것은 지켜서 인사와 노무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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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2 -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 +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윤이사라.김신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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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미디어라는 그것이 정말 다양한 형태로 일상 속에 녹아들어 있는 특이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고 이러한 생태는 더욱 발전하고 가속화되리라 생각된다.

과거에는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것에 한정되어 있던 것이 최근에는 사진의 구도와 앵글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꽤 많은 사용자가 촬영된 결과물의 재가공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나 사진을 가지고 다양한 형태로 변형시키고 적절히 편집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가장 주요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면 단연 포토샵을 가장 선두에 둘 수 있다. 특히나 웹툰에서도 포토샵은 매우 훌륭한 저작툴로 주목받고 있다.

서점에 가서 보면 포토샵 관련한 기술 서적이 꽤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다.


최신 버전을 중심으로 해서 이번에 출간된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2”는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이 책의 난이도는 완전 초급보다는 초·중급이나 중급에 수준이 맞춰져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초급자가 사용하기에 어려운 구성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아니다.

직관적인 형태로 구성되어 있고, 사용 빈도가 적은 개념들을 간략하게 짚어져 있지만, 오히려 이런 구성이 사용하기에는 유용하다. 목차의 설명이 매끄럽게 되어 있어서 필요한 기능을 찾아서 활용하는 데에도 편리한 부분이다


설명도 명확하게 되어 있고, 가장 장점이라고 한다면 두껍지 않다(?). 실무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잘한 기름기는 싹 빼버리고 맛있는 부분만 기분이 좋아지라고 남겨서 엮어놓은 듯하다. 활용은 개인의 몫이겠지만, 활용하기에는 편리하도록 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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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2 - 건축, 인테리어, 기계 실무 도면의 기본기를 꽉 잡아라!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심미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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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면 엑셀, 파워포인트 등과 더불어 캐드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실무에서 도면을 실제로 캐드로 그리는 업무 타입도 있겠지만, 의외로 완성된 캐드 도면을 수정한다든지, 캐드 도면의 수치를 확인한다든지, 도면에 신규로 추가를 하는 경우가 꽤 많이 있다.

건물을 사용하는 업무(사무용 건물 및 아파트 관리) 형태라고 한다면 건축 관련 부서가 있을 것이고 현장의 공사를 집행하거나 현장의 유지보수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캐드 도면이다. 그런 맥락에서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2022”의 첫 느낌은 꽤 도움이 되겠는데.” 이다


과거에는 PC 관련 프로그램 자습서를 완전 천연색으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두 가지 색깔로 전체 메뉴가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색인이 옆에도 있고 맨 뒤 장에도 있어서 필요한 요소마다 찾아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캐드 프로그램 자체도 방대하지만 관련된 업무 지식도 방대할 수 있는데, 실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주제 중심으로 엮어서 구성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이 보인다.

실제 업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 하나가 건축 도면 면적을 구해서 견적서를 작성하거나 받는 일인데, 이 내용도 531페이지에 잘 실려있다.


누군가에게는 두꺼운 캐드 프로그램 책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배울 거리를 두껍게 담아놓은 업무 도우미가 되기도 하리라 생각된다.

최근의 흐름은 한가지 지식을 깊게 아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지식을 비중 있게 아는 것을 더욱 인정해가는 것 같다. 우리의 여러 지식 가운데 캐드라는 업무 지식을 비중 있게 만들어줄 좋은 지침서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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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C 2021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신의철 외 지음 / 길벗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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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두 가지를 얻는 것을 일거양득(一擧兩得)이라고 하는데 이 책이 딱 그러하다.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저술서는 너무나 다양하고 그 범위도 넓다고 할 수 있다.

그중에 특히 대중적인 프로그램이 컴퓨터 그래픽과 동영상 편집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더욱이나 지금은 1인 미디어 시대가 유튜브의 물결과 함께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나름의 콘텐츠를 가지고 아주 빠르게 진입을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프리미어 프로&애프터 이펙트 CC 2021 무작정 따라하기”는 정말 딱 맞는 결과물이라 생각이 된다. 어도비사의 프리미어와 애프터 이펙트가 각자의 개성에 맞게 함께 있으면서도 두꺼운 표지로 각각 구성되어 있어서, 분권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권 말에서는 업데이트된 기능만 살펴볼 수 있도록 포켓북, 프리미어와 애프터 이펙트의 단축키가 각각 한 페이지씩 수록되어 있다. 잘라서 코팅을 해서 사용하면 정말 활용도가 높을 듯하다. 면면을 살펴보면 일거양득이 아니라 일석삼조(一石三鳥)인 듯하다. 총 3권의 책이 묶여 있으니 말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나 “왜 그럴까” 라는 아이콘을 통해서 궁금하게 여겼던 부분을 알 수 있게 하였고, 과거의 프로그램 사용법에 관한 책들을 살펴보면 프로그램 실행 이미지가 크게 들어가서 실속이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에서는 프로그램 실행 이미지를 적절하게 사용하여서 알차고 꼼꼼하게 구성을 하고 있다. 1인 미디어를 제작하며 동영상 편집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듯하다. 물론 반복과 숙달이 있어야 활용이 되고 응용이 되리라 생각이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 가지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저서가 출간되겠지만, 프리미어와 애프터 이펙트를 익혀보고자 한다면 한 번쯤 읽어보고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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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땐 뇌 과학, 실천할 땐 워크북 - 우울에 빠진 뇌를 재배선하는 10가지 실천 도구
앨릭스 코브 지음, 정지인 옮김 / 심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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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세 가지의 대표적인 정신병력을 앓고 있다.

조현병, 망상증 그리고 우울증이다.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적으면, 우울감이라고 하고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으면 우울증이라고 한다.

하루가 다르게 심리 상담 센터가 생겨나고 있고, 정말 다양한 형태의 우울증을 많은 현대인들이 앓고 살아가고 있다. 우울증이라는 사실이 자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아예 자각을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더욱 많은 듯하다.

“우울할 땐 뇌 과학, 실천할 땐 워크북” 은 이런 시대상을 잘 반영한 결과물이라 생각이 된다. 이 책은 크게 11개의 주제로 구성을 하고 있는데, 큰 맥락으로 보면 3가지 맥락으로 구분을 할 수 있었다. 우울증에 대한 이해,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 그리고 우울증을 내려놓고 내버려 두기로 나눌 수가 있었다.

1번째 주제인 “이해하고 인식하기”를 통해서 우울증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와 이론적이고 지식적인 내용들을 명료하게 정리를 하고 있다.

우울증에 대한 대안으로 운동, 호흡과 마음의 긴장 풀기, 잘 자는 것, 사회적 지지 강화, 결정의 기법, 마음을 챙기고 받아들이는 것, 습관, 감사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단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있고 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있는데, 무엇보다 과학적인 맥락을 기본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보인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11번째 주제였다.

뇌가 우리를 방해할지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더 아래로 내려가려는 것보다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으면 된다는 글귀에 커다란 울림으로 남는다.

마음이 아프고, 마음이 아프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어 우울증 증상이 나를 지키게 할지라도 새로운 길을 만들어낼 기회는 어김없이, 바로, 우리의 앞에 있다고 한다.

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대안에 대해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면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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