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2 - 건축, 인테리어, 기계 실무 도면의 기본기를 꽉 잡아라!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심미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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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면 엑셀, 파워포인트 등과 더불어 캐드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실무에서 도면을 실제로 캐드로 그리는 업무 타입도 있겠지만, 의외로 완성된 캐드 도면을 수정한다든지, 캐드 도면의 수치를 확인한다든지, 도면에 신규로 추가를 하는 경우가 꽤 많이 있다.

건물을 사용하는 업무(사무용 건물 및 아파트 관리) 형태라고 한다면 건축 관련 부서가 있을 것이고 현장의 공사를 집행하거나 현장의 유지보수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캐드 도면이다. 그런 맥락에서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2022”의 첫 느낌은 꽤 도움이 되겠는데.” 이다


과거에는 PC 관련 프로그램 자습서를 완전 천연색으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두 가지 색깔로 전체 메뉴가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색인이 옆에도 있고 맨 뒤 장에도 있어서 필요한 요소마다 찾아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캐드 프로그램 자체도 방대하지만 관련된 업무 지식도 방대할 수 있는데, 실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주제 중심으로 엮어서 구성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이 보인다.

실제 업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 하나가 건축 도면 면적을 구해서 견적서를 작성하거나 받는 일인데, 이 내용도 531페이지에 잘 실려있다.


누군가에게는 두꺼운 캐드 프로그램 책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배울 거리를 두껍게 담아놓은 업무 도우미가 되기도 하리라 생각된다.

최근의 흐름은 한가지 지식을 깊게 아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지식을 비중 있게 아는 것을 더욱 인정해가는 것 같다. 우리의 여러 지식 가운데 캐드라는 업무 지식을 비중 있게 만들어줄 좋은 지침서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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