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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고수들이 들려주는 공부의 기술 - 싫어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공부, 100권의 공부 비법에서 찾은
후지요시 유타카.오가와 마리코 지음, 정지영 옮김 / 북스힐 / 2024년 3월
평점 :
공부와 관련된 것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서적을 읽었고, 103권의 참고도서 리스트 가운데 몇 권은 소장하고 있으나, 아직 나에게 적합한 공부법을 확립하지 못한 상태이다.
공부법을 멘탈관리, 습관의 형성, 암기법, 기억법, 시간 관리, 효율성 등등의 여러 가지 지식이 총체적으로 결합하여 있는 유기적인 생명체라고 생각한다.
공부법이 멈춰 있지 않고 변화하고 성장하고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깊이가 더해지는 특성을 가졌기에 그러하다.
이 책은 “단 한 권으로 100권(의 공부법)을 읽는 기술"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서 시간이 없고 바쁘다 하는 사람도 흥미가 있을 것이다.
“공부의 기술”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가장 다수가 사용하는 공부법의 통계”라고도 할 수 있다.
우선순위 1위부터 40위까지의 방법을 수록하고 있고, 1순위를 가장 앞 페이지에 구성하고 있다.
“공부의 기술”은 공부와 관련된 여러 카테고리 중 한 부분에 치우쳐 있지 않고 종합적인 맥락에서 균등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서 적합하게 변형해서 활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좀 더 관심이 가는 주제는 다음의 4가지이다.
“시각 기억을 단련한다.” [159p]
“인풋 20~30%, 아웃풋 70~80%” [170p]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B1 섭취” [197p]
“2분 스타터” [208p]
어떤 이는 이런 공부법을 미리 확립하여 자신만의 공부를 찾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지금에서야 공부에 대해서 고민하며 한 걸음씩 내딛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공부의 기술”은 공부법에 관한 100권의 책을 전문가가 대신 읽어서 정리하고 통계까지 내어서 우리가 적합한 공부법을 찾도록 해준다.
공부는 특정한 시기로 한정된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놓을 수 없는 것이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부동산 경매를 하기 위해서, 더 좋은 여건을 누리기 위해서, 더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 등등 각자의 다양한 목적과 목표가 있을 것이다.
새로이 공부법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나 기존의 공부법에 대해서 교차검증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고, 나아가 공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며, 자신만의 공부법을 확립해서 반드시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에게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