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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공식 - 우아하게 내 몫을 챙기는
쟈스민 한 지음 / 토네이도 / 2022년 2월
평점 :
우아하게 내 몫을 챙기는 #말의공식
쟈스민 한_지음 / 토네이도_출판
#도서협찬 #찐형제책소개 #소용도리1기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말하는 방식부터 바꿔라!°°
°°이 책을 펼친 순간 당신의 말, 일, 삶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애플 비즈니스 코치 출신이며 , 전 세계 프로페셔널이 주목한 비즈니스 심리학자인 저자가 품격 있게 원하는 결과를 얻는 말의 공식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일생 생활에서도 직장 생활에서도 늘 말을 하며 살고 있어요. 재미있고 좋은 이야기만 하면 좋겠지만, 누군가를 설득해야 하는 순간도 생기고 제 의견이나 생각을 전달하려고 했을 뿐인데 이상하게 의도가 왜곡되는 경우도 생겨요. 또 나의 희생을 감수해야하는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후회하기도 하고, 낮은 연봉 협상으로 이불킥을 하기도 하죠.
이렇게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말을 해야하는 상황을 만나고 말을 하고 있지만, "말을 잘 하기"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좋게 이야기하며 힘 빼지않고 내 입장을 잘 설명하고 또 좋은 결과까지 얻는 법, 설득을 잘 하는 법, 협상을 잘 하는 법 등을 알려줘요. 말주변이 부족한 제가 궁금하고 알고싶은 부분이기에 집중해서 읽어보았어요.
저자는 말에도 공식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1+(4×5)=21" 과 "(1×4)+5=9"
두 수식은 같은 숫자에 연산부호도 같지만,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져요.
말도 이 수식과 같이 내가 가진 재료를 어떻게 묶고 배치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상황에서도 완전히 다른 결과를 얻게 되죠.
내가 하는 말에 '무엇을 먼저 곱할지'를 생각하면 상대를 매료시키는 설득력을 올릴 수 있고, '어떤 것을 나중에 나눌지'를 계산하면 상대를 망설이게 만드는 위험 요소나 모호함을 줄일 수 있지요.
말의 공식이라...전 이 부분에 정말 매료되었어요.
말에도 공식이 있을거란 생각은 살면서 단 한 번도 못 해봤거든요.
저자가 만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말의 공식을 하나씩 알려주는데 정말 신선하고 재밌어서 책장이 술술 넘어갔어요. 가독성이 좋으니 육퇴후 새벽시간을 활용해 이틀만에 읽었지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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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재주가 초능력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기둥이 필요해요.
☑ 첫 번째 기둥_마음
어떤 마음으로 이야기하는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스스로 정의하지 못하면 말은 상대에게 전달되지 않아요.
'당신을 이해하고 돕고 싶다', '당신과 협력할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와 같이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전제되지 않은 말은 힘을 잃게되요.
☑ 두 번째 기둥_행동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마음과 행동이 같이 가야합니다.
🗝 적질깊경? 👉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깊이 경청하기
대화하기 어려운 상대를 나의 편으로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밥법인 적질깊경은 대화가 잘 흘러가지 않을 때 상대에게 더 말하도록 권유하는 방법이예요.
🗝사람을 만나다보면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관리해야할 때도 생기죠. 이 때는 감정을 지나치게 드러내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는 점을 머릿속에 상기시키고 감정마스크를 씌웁니다.
첫째_나와 상대방의 감정을 관찰한다
둘째_감정에 마스크를 씌운 채 나 자신의 감정에 관해 스스로에게 속으로 물어 확인한다
셋째_공감과 가능성으로 마무리한다
넷째_쉼표를 통해 다시 숨을 쉬게 만든다
최후의 수단_그 자리를 잠시 빠져나온다
이 외에도 리더의 말의 힘과 팀원 내부 동기를 끌어올리는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한 배타기 기법, 앵커링 협상기술, 바트나비법, 욕망 지도 그리기, 화상에서의 인터뷰기술, 저맥락 대화법, 스타 퀘스천 등 정말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해주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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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는 말은 점점 더 중요해지네요.
어떤 감정을 더해줄지, 얼마큼의 위험을 빼줄지, 어떤 관계를 곱해줄지, 얼마나 이득을 나눌지에 대해 생각하고 이 책을 기반으로 나만의 말의 공식을 찾아나가야겠어요.
일과 관계, 삶을 바꿔줄 이 책을 첫째아이와 남편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추천했어요. (둘째는 아직 어려서 몇 년 후에 추천하려구요ㅎ) 그만큼 가까운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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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_여러분의 말을 타인의 입보다 낮은 곳에 두지 마세요. 타인의 말을 경청하듯 자신의 마음도 경청하며 스스로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세요.
75_보디랭귀지보다 더 강력한 경청 방법은 바로 '요약과 반복'입니다.
86_"상대가 내 발을 밟고 있는데 아프다는 소리를 하지 않는 것은 그와 나 모두에 대한 배려가 아닙니다."
90_'너의 요구는 들어줄 수는 없지만 욕구는 들어줄 수는 있다.'
104_자기소개서는 이름처럼 자기를 소개하는 것에서 그치면 안 됩니다. 진정한 자기소개서는 '우리소개서'입니다. 그 소개서를 읽을 사람의 관심과 마음이 들어가야 합니다.
135_맛에 기본적으로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있듯이 설득에도 공감, 논리, 숫자, 관계, 질문이라는 다섯 가지 영역이 있습니다.
174_'나'라는 자원 혹은 내가 제시한 선택지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협상장 밖에 솔깃한 대안을 만들어두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183_나의 범위를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나보다 고민을 더 많이 한 사람에게 끌려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205_내 앞에 거울이 있다고 가정하고 협상장 안에서 내가 했던 모든 생각과 말, 몸짓을 하나하나 복기하며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협상력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토네이도 출판사 고맙습니다.
#쟈스민한
#말잘하는법
#자기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