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싶은 우리 아이 마음 - 중학생 내 아이, 어떻게 다가갈까?
김성현 지음 / 담아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알고싶은우리아이마음

김성현_저 / 담아_출판
#도서협찬 #찐형제책소개

°°중학생 내 아이, 어떻게 다가갈까°°

이 문구가 이 책은 첫 장을 펼치게 했어요.
아직 사춘기가 오진 않았지만, 며칠 뒤면 중학교에 입학할 첫째아이가 생각에 읽어보았어요.

저자는 자신을 청소년을 사랑하는 철부지 어른,
청소년의 현재가 미래를 위한 희생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그들의 행복을 응원하는 어른이라고 말합니다.

같이 고민하고 공감하고 싶은 마음으로 생각하게 하는 화법을 책에 담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을 위한 글이예요.

이 책을 읽는 시간만큼은 오로지 나의 아이와, 나의 아이와 나의 관계에 대해서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사춘기를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 반항기라고 하지만 사춘기에는 아름다운 뜻이 숨어있더라구요.
'생각 사'에 '봄 춘', 생각에 봄이 찾아온 시기라는 뜻이예요.
사춘기는 생각의 봄을 맞는 좋은 시기예요. 그리고 그 시기의 반항은 반항이 아니라 생각임을 기억해야합니다.

지랄 총량의 법칙?
사춘기는 소위 지랄이 모이는 시기예요. 반항과 주장이 강해지는 그 시기는 함께하는 이들에게는 스트레스가 되겠지만, 강한 흔들림 뒤에 피어날 생명력을 기억하며 잘 기다려보며 이렇게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지랄에는 총량이 있다고 했다. 지금 쎄게 하면, 나중에 덜 하겠지.'

지랄 총량의 법칙에 의하면 언젠가 한 번을 올 것 같은 그 시기를 지혜롭고, 서로 상처가 남지 않게 보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을 더 따스한 시선을 바라보게 되네요. 오늘보다 내일은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어요.

천사같이 잠든 아이의 모습을 보며
사랑한다 속삭여주는 따스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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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_학생들은 감정적인 지도자에게는 반발심과 분노를 갖지만, 이성적으로 대하는 어른에게는 두려움과 존경을 갖습니다.

55_기다려주는 것. 믿어주는 것. 불안해하지 않는 것. 아이의 감정을 헤아리고 이해하는 것.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

62_"그래, 널 믿어. 알아서 잘 해봐. 대신 네긴 직접 하다가 안 되겠다 싶을 때는 언제든 도와달라고 해도 돼."

83_"곁에 있어주는 것. 손을 꼭 잡아주는 것. 도와주고 지켜줄 거라는 믿음. 그 힘으로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117_내 부모님이 내게 하던 것 중 싫었던 것, 상처가 되었던 것을 정직하게 마주해야 합니다. 그것이 내게도 있음이 보인다면, 인정하는 용기를 가져야겠습니다.

120_"잔소리는 표현하는 나의 서투름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131_미안하다는 말은 권위적이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관계가 일방적이지 않다는 의미이고, 나도 완전하지 않음을 인정하는 솔직함입니다. 그래서 미안하다는 말은 건강하게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따뜻함입니다.

187_가능성을 닫지 않는 질문으로 바꾸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우리 아이는 더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으로 자라갈 수 있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담아 고맙습니다.

#아이마음 #사춘기
#부모교육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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