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소수로 암호를 만들어! - 소수와 암호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 2
김성화.권수진 지음, 한승무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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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가 소개한 <미래가 온다 수학시리즈> 기억하시나요?
찐형제의 기다림을 눈치챘는지 2권을 금방 만날 수 있었어요🙆
찐형제만 기다린건 아니겠죠?😄😁

이번 주제는 '소수와 암호' 랍니다!
특히나 수수께끼처럼 암호푸는 문제를 좋아하는 찐형제는
1권보다 더 재미있을 것 같다며
읽기전부터 호들갑이였어요🙆‍♂️

💁‍♂️소수와 암호! 알아볼까요?

-

수학계의 최고의 수수께끼!
2000년 동안이나 풀리지 않는 비밀!
바로 '소수'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18_"쉿, 소수는 '하얀 수'라는 뜻이야.
하얀 소복을 입은 해골 같은 수야!

19_소수는 수들의 뼈다귀야.
군더더기 없고, 깔끔하고,
저 혼자 외롭게 빛나는 고고한 수!

수의 원자같은 '소수'는
곱셉으로 쪼갤 수 없는 수라는 말씀!

모든 수는 소수거나,
소수가 아니거나
둘 중 하나예요!

40_수학자들이 소수를 사랑하는 이유는
소수를 곱해서 모든 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야.
소수로 만들 수 없는 수는 없어!

책에는 2300년 전 에라토스테네스가 발명한
'소수 찾기 방법'도 나와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해 보면 소수를 정확히 알게 될거예요.

찐형제도 소수를 처음 배울때 해봤던 방법이거든요.
직접 지우며 찾아보니 금방 그리고 확실히 알게되더라구요~

-

'초대형 메르센 소수 찾기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해 볼래요?

2의 어쩌구저쩌구 제곱에서 1을 빼면,
그 수가 소수라는 놀라운 법칙!

소수를 만드는 마법의 공식 '메르센의 공식'은
모든 소수를 찾아낼 순 없지만
듬성듬성,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소수를 몇 개 찾았고,
지금도 메르센의 공식에 따라
컴퓨터가 가장 큰 소수를 찾고 있어요.

-

소수로 최강 암호 만들기!

소수로 만든 암호가
개인 정보와 신용 카드 정보를 보호해줘요.

113_소수 2개를 곱해서 큰 수를 만들긴 쉽지만,
반대그게 어떤 소수2개를 곱한 건지 알아내기는
너무 어려워!!

-

거대 소수로 암호를 만들고
그 암호는 온 세상 사람들이 쓰고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우리가 일상에서 엄청난 소수를 매일 사용하는 있다는거!
그 사실이 너무 재밌었어요~
역시 수학은 알면알수록 생활 속 곳곳에 숨어있고,
숨은 수학은 아는만큼 보이겠지요!?

<미래가 온다_수학> 세번째 주제는 '기호와 식'이래요!
또 어떻게 쉽게 이야기해줄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와이즈만북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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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내 친구 맑은아이 14
나은경 지음, 홍찬주 그림 / 맑은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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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들여다보는 그림책

아기고양이 치즈는 심심해요.
뱃속에 동생이 있는 엄마는 놀아줄 수가 없죠.
엄마에게 서운한 치즈는 친구들에게 갔어요.

마침 흰색 고양이 단비가 보여요.
치즈는 살금살금 다가가 화들짝 놀라켰죠.
같이 놀고싶어서 그런 것뿐인데
단비는 치즈를 피해 멀리 달아나 버렸어요.

아무리 멋진 모습을 보여줘도
치즈게 제일 좋아하는 걸 주어도
단비는 달아나 버려요.

그래도 단비랑 놀고 싶은 치즈는
가만히 단비를 보았어요.

그러니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죠.

단비를 슬퍼 보였어요.
무언가를 찾는 것 같았죠.

그러다 위기에 처한 단비를
지혜롭게 도와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길을 잃은 단비에게
엄마가 있는 곳까지 데려다줬죠.

단비는 치즈에게 말했어요.
"널 잊지 않을게."

-


°°°°°
누군가와 친구가 되고 싶다면
그 친구의 마음을 따스하게 들여다보세요.
°°°°°

우린 친구가 필요할 때 어떻게 하나요?
특히나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을 때 말이죠.

《치즈는 내 친구》는
치즈와 단비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친구랑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진심이지만,
나의 서투른 행동이 친구랑 더 멀어지게 할 때도 있죠.

이럴때
진심으로 친구를 위하는 마음으로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상대의 마음을 보는 연습을 하면
좋은 친구가 생길거예요.

-

맑은물 출판사의 #맑은아이 시리즈예요.
전에도 몇 번 소개한 시리즈이기도 하죠.
그림책이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메시지는
어른인 저에게도 참 필요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찐형제와도 친구와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맑은물출판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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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되는 아이는 따로 있다 - 학교 성적을 넘어 성공으로 이끄는 자녀 교육 지침서 바른 교육 시리즈 33
이명희 지음 / 서사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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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성적을 넘어 성공으로 이끄는 자녀 교육 지침서
✨️'수능형 인재' 말고 '미래형 인재'로
✨️'공부 잘하는 아이' 말고 '생각하는 아이'로
✨️시대가 원하는 인재를 키우는 키워드는 '문제 해결력'

진짜 잘되는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진짜 잘되는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제목부터 끌리는 책에서
물음에 대한 답을 만났어요.

바로 인공지능 시대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아이와 부모를 위한
서사원출판사의 #바른교육시리즈 예요!

-

4차 산업시대, 인공지능 시대,
컴퓨터와 로봇에게 일자리를 뺏기는 시대의
미래가 다가오고 있지만,
우리의 교육은 여전히 제자리예요.

좋은 성적과 좋은 대학을 바라보며
성적 위주의 교육을 고집하고
여러 군데 학원을 돌리는 부모들이 대부분이죠.

우리는 좋은 학교과 성적이
행복한 삶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지금까지의 교육 방식을 한순간 바꾸지 못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기업가정신, 인공지능, 창의융합 인재 양성 교육에 힘쓰고 있어요.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부모가 미래 지향적인 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줍니다.

☑️부모가 자녀의 문제 해결력을 기르기 위해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어떻게 사회에 공헌하고 협력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지,
☑️시대가 원하는 문제 해결 기술은 무엇이며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최근 OECD에서 발표한 미래형 인재는
<지구인이 함께 잘 먹고 잘 사는 '웰빙'을 실현할 인재>
라고 해요.
앞으로 우리 학생들은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문제 해결의 결과가 사회와 지구를 위한 공헌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해요.

마지막 장에서는
세세한 부분까지도 알려주고,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연간, 주간, 일일 계획의 예시도 알려주어
활용하기 너무 좋을것 같아요.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웹 사이트, 모바일 앱, 공모전 정보 등
다양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구요😊

나라 안밖의 이슈와 문제를 들여다보고
그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려고
생각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의 방향성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서사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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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도 수학을 할까? - 수와 연산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 1
김성화.권수진 지음, 김다예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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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반가운 소식!!!
찐형제와 제가 진짜 리얼 강추하는
#미래가온다 시리즈 아시죠?

📣 그런데 이번엔
<수학>편이 탄생했어요~

과학이야기만으로도 너무 좋았는데
수학편의 등장으로 너무 신나 황홀하다는 찐형제🙆🙆‍♂️

내용도 그림도 그 무엇도
기대이상인건 말모말모🙈🙈

-

🔸️수학은 모든 곳에 숨어 있어요!

세상 모든 컴퓨터, 비행기의 항공티켓, 날씨예보, TV채널, 신호등, 영화, 게임, 높은 빌딩...
하물며 채소에도 수학이 쓰인다는걸 아시나요?

🔸️외계인도 수학을 할까요?

광활한 우주에 있을지도 모르는 외계 문명과 교신하려면 전파를 이용해야해요! 만약 외계인이 수학을 모르고, 수학이 없다면 우주에 전파가 있다는걸 모르겠죠. 우주에 우리 말고 외계 생명체가 있다면, 외계인도 수학을 알고 전파를 발견할 게 틀림없어요!!

🔸️우리에겐 '수 감각'이 있어요!

44_척 보면 몇 개인지 알아맞혀.
세지도 않고 1초 만에!

태어난 지 몇 시간 안 된 갓난아기에게도
원시인에게도, 동물들에게도 수 감각이 있어요.

수 감각은 시각이나 청각만큼
살아남기 위해 중요한 감각이랍니다.

🔸️'수학적 경험'이 필요해요!

78_수학은 계산이 아니야. 수학은 수를 가지고 노는 거야. 수가 마치 돌멩이인 것처럼!

수학자는
가장 간단하고, 아름답고, 우아한 방법으로
알아내고 싶어해요.

머릿속에 딸깍!
수학의 전구가 켜지는 순간을
수학자는 그걸 '수학적 경험'이라 불러요.

갑자기 무언가를 깨달을 때,
당연한 것이 갑자기 너무나 이상해질 때,
왜 그런지 너무너무 궁금해질 때,
머릿속에 번개가 치고
나만의 수학적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

42_수와 식은 녹슬지 않고 사라지지 않고, 수학자의 머릿속에 보석처럼 반짝거려.
수학자는 사람들에게 수학을 보이게 해 줄 방법을 찾아 헤매는 사람일지도 몰라.

124_수학은 계산이 아니야!
사실은 수학자도 계산은 별로 안 해.
계산은 컴퓨터가 해.
"그럼, 수학자는 무얼 해?"
컴퓨터에게 무슨 계산을 시킬까 궁리할걸!

-

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에 숨어 있는 수학적 원리를 배우고,
수학자처럼 사고하는 법을 체득하는 어린이 수학 정보서!
<미래가 온다_수학> 시리즈 앞으로도 엄청 기대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와이즈만북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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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물 권리에 진심 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의 챌린지
서국화.신수경.이혜윤 지음, 송종희 그림 / 봄나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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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의 챌린지!!
'공유경제'에 이어 #동물권리 에 관한 책이에요~

지난번 #우리는공유경제에진심 을 소개하고
'이 책 진짜 좋은데~~'생각하며
그 다음 시리즈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반가운 주제로 만나서 얼른 읽어봤어요🤗

제가 가장 반가운 부분은
찐형제에게 알려주고 싶은 주제들을
10대들의 책으로 만날 수 있었다는 거예요!

'동물' 하면 어떤게 떠오르나요?
숲 속의 야생동물,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 식탁 위 음식이 된 동물, 가방으로 바뀐 동물, 실험에 이용되는 동물, 우리에 갖힌 동물원의 동물 등등 우리는 항상 동물들과 간접적으로,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어요.

이 관계가 서로를 위한 관계일까요?
책에서는 억울한 상황에 처한 동물들이 법정을 찾아와요.
동물들이 왜 '동물 법정'을 찾아왔는지 동물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볼까요?

🦧오랑우탄 : 탕 소리가 나고 잠들었는데 눈을 떠 보니 좁고 어두운 곳이였어요. 철장에 둘러쌓인 저는 인간들에게 잡혀 '즐거운 동물원'이란 곳에 끌려왔죠. 그 곳에서 5년...시간이 지나도 엄마가 있는 넓은 아프리카로 돌려보내주지 않아요. 이 곳은 인간들만 즐겁고 동물들은 즐겁지 않은 '즐거운 동물원'이에요.

🐶 강아지 해피 : 강아지 공장에서 태어나 열흘만에 엄마와 이별했어요. 사람들이 데려간 곳은 '코코숍'이라는 애견센터였죠. 몸이 아픈데 사장님이 치료비가 아깝다며 팔릴때까지 두겠대요. 그러다 2주정도 지났을 때 준영이네가 돈을 주고 저를 사갔어요. 처음엔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그러나 아파하는 저의 치료비가 부담스럽다며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고..어느날 상자에 담아 저를 버렸어요. 상자 안에서 눈을 꼭 감았다 떠 보니 무지개 다리 위를 걷고 있었어요.

🐏 산양 : 우리는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이에요. 다른 산양과 유전자가 다른 우리 산양은 고작 30마리 남직만 남아서 설악산에 살고 있어요. 그런데 어느날 산양이 사는 절벽 바로 위로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게 아니겠어요! 산양들의 서식지가 파괴되면 살 수 있는 곳이 없어요. 우리는 여기 산 깊은 절벽 위에서 사람들보다 훨씬 더 오래 살았는게 말이죠. 우리 야생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 닭 : 저는 농장에서 살고 있어요. 사람들이 만든 '동물 복지 인증 제도' 덕분에 하루 한 번씩 마당에서 산책도 하고 횃대에 올라가기도 하고 모래로 찜질도 해요. 바닥 면적 1제곱미터당 아홉 마리 이하가 자유롭게 방목되어 자라고 있어요! 그런데요, 제 친구는 공장식 농장에서 알만 낳으며 힘들게 산대요. 작은 케이지 안에서 꼼짝달싹 못하고 괴롭게 말이죠. 우리 농장처럼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농장이 더 늘어날 수는 없을까요?

🐰 토끼 : 블링블링 예쁜 눈 주식회사의 직원이에요. 회사에선 제가 지금까지 찾던 인재라며 신상품 개발팀에 보냈어요. 그곳에서 끔찍한 일을 당했죠. 마스카라를 저와 동료들의 눈에 마구 문지르는예요. 백 번, 천 번, 아니 수천 번을요!!!! 사람 눈의 점막을 자국해서 부작용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려고 저희 토끼들에게 실험을 하는거죠. 그래서 어떻게 됐냐구요?
제 눈은 손댈 수 없을 정도로 퉁퉁 부어올랐고, 한쪽 눈은 시력을 잃었어요ㅠㅠ 전 너무 고통스러워서 극단적 선택도 했다구요ㅠㅠ

🐬 돌고래 : 전 원래 제주도 앞바다에 살고 있었어요. 엄마를 따라 나왔다가 사람들이 친 그물어 걸렸고...그 뒤로 아쿠아리움으로 오게 되었죠. 작고 갑갑한 이 곳은 저에게 감옥이나 다를 바 없어요. 조금씩 적응하며 잘 지내고 있는 척하지만 행복한 적은 없었어요. 엄마가 보고싶어요.

동물들의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생생한 동물들의 사례로 동물권의 현실이 느껴지시나요?

책은 '동물을 위한 법'을 재미난 글과 그림으로 보여주어 이해하기 쉬웠지만, 읽는 내내 마음이 먹먹해지고 동물들에게 미안해지더하구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최신 동물법 이야기에 관해 이야기나누면 더없이 좋을 책이에요. 저도 찐형제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았네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봄나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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