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온다, 기후 위기 와이즈만 미래과학 12
김성화.권수진 지음, 허지영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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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온다, 기후 위기》
김성화.권수진_글
허지영_그림
와이즈만북스_출판사
#도서협찬 #모니터단

'미래가 온다' 열두번째시리즈
《미래가 온다, 기후 위기》

너무나 유명한 '미래가 온다' 시리즈죠?^^
여러권 소장하고
여러번 읽고 있는 책 중 하나예요📚
친절한 글쓰기 방식으로
정보서이지만 재미있는 이야기 책처럼 읽을 수 있어요^-^


어마어마한 홍수
끔찍한 산불
무시무시한 태풍
지글지글 폭염
잔인한 가뭄
.
.
.
바로
지구가 점점 더워지는
"지구 온난화"
때문이예요.

이 책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위기에 빠진 아픈 지구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우리가 이대로 살아간다면
지금의 지구는 더 이상 견딜 수 없겠죠.

병든 지구와
그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지구는 왜 자꾸 더워지는 걸까요?
바로 '탄소' 때문이예요!
인간이 탄소를 공기 중으로
마구 내보내면서 시작되었죠.

지구 대기에 수많은 온실 기체 중에서
가장 위험 하고 가장 많은 온실 기체가
바로 '이산화 탄소'이며,
이산화 탄소가 많아지면서
지구가 더워졌어요.
지구는 심각하게 이산화 탄소를 내뿜고 있고,
그만큼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재앙이 시작된거죠.

그럼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풍력 발전소와 태양전지를 이용하는 것!!
그리고
여기저기 대체 에너지 발전소를 세워야 해요.


🙋 저희 아이들은
이 수많은 아파트 옥상에 태양전지와 풍력 발전기의 날개 설치를 의무화 했으면 좋겠다고 서로 이야기 했어요.
하루 빨리 기업들과 정치가, 사장님들이 대체 에너지를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그레타 툰베리는
금요일마다 학교에 가는 대신 팻말을 들고
스웨덴 국회 의사당 앞으로 가요.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
기후 위기를 듣고
세상에서 가장 급하고
중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거죠.
기후 변화가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팬데믹만큼이나 위험해졌고,
대유행 전염병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고 이야기해요.
그레타 툰베리가
유엔 회의에 참석해
발표한 연설문이예요.

                        "
                     저는
어른들이 희망을 버리기 바랍니다.
어른들이 두려워하기를 바랍니다.
       제가 매일 느끼는 공포를
     어른들도 느끼기 바랍니다.
    그리고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집이 불타고 있는 것처럼요!
                 왜냐하면
             우리의 집이 지금
       불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


탄소 발자국 아세요?
사람들이 자동차를 타고,
물건을 사고,
전기와 물을 쓰면서
배출하는 이산화 탄소의 양으로
탄소 발자국을 매긴다고 해요.
한국 사람 한 명의
일 년 탄소 발자국은 12.4톤!!
세계 4위래요ㅠㅠ

🙋‍♀️ 그레타 툰베리의 말을 듣고
어른으로써 참 부끄러웠어요.
먼저 우리 집 탄소 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하기로 했어요.
지금까지도 열심히 해왔는데,
조금 더 세심하게 신경써서
탄소 발자국 줄이기에 앞장설께요.


🌟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공상이 아닌 과학으로 미래를 배우는
어린이 과학 교양서예요.

좋은책 보내주신 와이즈만북스 고맙습니다🙏

#미래가온다
#미래가온다기후위기
#와이즈만북스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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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레벨 업 - 제2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고학년) 창비아동문고 317
윤영주 지음, 안성호 그림 / 창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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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레벨 업》
윤영주_글
안성호_그림
창비_출판사

가상 현실이 배경이 되는 고학년 SF동화!!

SF동화 좋아하는 찐형제를 위해 신청했었는데,
출시전 가제본 사전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받았어요.
(지금은 출간되었어요_표지도 컬러풀해요)
가제본만의 매력이 또 있네요ㅎㅎ


🙋첫째아이는 앉은 자리에서 휘리릭~
읽으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하고ㅎ
선우가 비슷한 또래여서 그런지
스토리에 몰입이 더 잘 되었다고 하네요~


🧏‍♀️그 다음 제 차례!!(순서정해놓고ㅋㅋ)
아이들 재워놓고 책을 펼쳤지요~
선우와 원지가 만나는 VR 게임 속 세계!
진짜와 가짜, 삶과 죽음, 자유와 사랑..에 대해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어요.
그리고 학교에서의 폭력과 왕따이야기까지도요..
SF동화에서 이런 철학적인 부분까지 이야기하고 있어
읽고나서 가슴 찡했어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정말 한번 펼치면
마지막장까지 초고속으로 직진한다는
첫째아이 말이 이해되더라구요🤗
몰입도 최고👍👍


🙆우리집 막내ㅋ
글밥보고 제일 마지막에 읽을거라고 했어요ㅎ
형아와 엄마의 반응을 보고
궁금해서 바로 바톤터치하네요ㅎㅎ
지금 열심히 읽고 있어요😉


《마지막 레벨 업》은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외톨이인 선우가
가상 현실 게임 ‘판타지아’에서 친구 원지를 만나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예요~
(줄줄 이야기하고 싶어 근질글질하지만
스포하면 안될거 같아 스토리는 여기까지!)

➿➿➿➿➿➿➿➿➿➿➿➿➿➿➿➿

      가상 현실 게임 속 세상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과 사랑

               "당신을 위한 진짜 세계,
          판타지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언제나 혼자여서 외롭고 괴롭지만,
판타지아에서는 너와 함께여서 가슴 벅차게 행복하다고...(P.39)

나도 친구 한 명도 없어. 내 친구도 너뿐이야, 선우야.(P.59)

자유가 대체 뭘까?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 아무도 나를 통제할 수 없는 것?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는 것? 숨이 시원하게 쉬어지는 것? (P.91)

안전하지 않더라도...더 위험하더라도...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내는 결과가 더 나은 것 같아서 말이야. (P.116)

자기 인생의 운전대를 자기 손으로 잡고 싶은 거예요.
자기가 선택한 모험을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P.169)

선우는 앞으로 선우의 길을, 가장 선우다운 길을 찾아가면 될 터였다. 조금 헤매고 돌아가는 건 아무 문제가 없었다. (P.171)


✔ 제2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고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좋은책 보내주신 창비출판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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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시오! 원소와 주기율표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22
최원석 지음, 이창우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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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시오! 원소와 주기율표》
글_최원석
그림_이창우
감수_서울과학교사모임
출판사_지학사아르볼
#도서협찬 #도서제공 #서평단

과학에 관심 많은 찐형제❣

형도 읽고 동생도 읽고
침대에 누워
서로 읽은 부분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형제🤗

원소와 주기율표라는 주제를
개념, 화해, 인체, 역사, 환경의 영역으로
접근해서 이야기 해 준 책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원소에 관심없던 둘째도
호기심을 갖고 질문하기 시작하네요😁

동생이 형아한테 물어보고
형아가 설명해주고ㅎㅎ
평화로운 주말 저녁이예요🧡


🔅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초등 교과 과정에 알맞게 개발한 통합교과 정보서예요.

✔ 하나의 주제를 개념,화학,인체,역사,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했어요.
✔ 재미있는 스토리로 주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내용의 이해를 도와요.
✔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는 워크북이 실려 있어요.
✔ 서울과학교사모임의 꼼꼼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도를 높였어요.

🔅 교과 연계
3학년_도덕5단원_함께 지키는 행복한 세상
3학년1학기_과학2단원_물질의 성질
4학년1학기_과학5단원_혼합물의 분리
5학년2학기_과학2단원_생물과 환경

좋은책 보내주신 지학사아르볼 출판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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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심리법칙 75
장원청 지음, 김혜림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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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장원청_지음
김혜림_옮김
미디어숲_출판사
#도서협찬 #도서제공 #서평단

저는 심리학 책을 처음 읽어보았어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심리학을
이해하고 다가기기 쉽게
예시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런거였어!' 그러면서 읽었네요.
75가지의 심리법칙을 설명하고 있는데
궁금한 심리법칙부터 읽어볼수도 있고,
필요한 심리법칙부터 찾아 읽어도 되요^^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는 우리 삶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석과 예시를 담아 심리학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인간 심리와 관련된 최신 연구결과중 가장 주목할 만한 75가지의 심리법칙을 이야기하죠.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상황과 문제에 부딪히고 크고 작은 선택을 해야하죠. 그때 심리학을 통해 좀 더 현명하게 상황을 이해하고, 세상과 타인을 바라보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거라고 옮긴이는 이야기하고 있어요.

📙 목표는 높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며
오히려 더 실현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농구대처럼 합리적으로
'뛰어오를 수 있을 만큼'의 목표라면
우리의 적극성을 가장 잘 자극할 수 있다.
그 이유로 <로크 법칙>을 '농구대의 원리'라고도 부른다.

📙 모든 사람의 지적 능력 발달은 불균형하고
우리는 지적 능력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지니고 있다.
일단 자신의 지적 능력의 최고점을 찾으면,
지적 잠재력은 충분히 발휘될 수 있고
곧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발라흐 효과>라고 부른다.

📙 아무리 게으른 말이라도 말파리가 물면
즉시 정신을 차리고 쏜살같이 내달린다.
사람도 물고 쏘는 자극이 있어야
해이해지지 않고 노력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일컬어 <말파리 효과>라고 한다.


"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심리법칙"
당신을 귀찮게 히른 모든 삶의 문제를 설명한다!
🔅 중국에서 15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 심리학 베스트셀러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좋은책 보내주신 밀리의 서재  미디어숲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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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알래스카
안나 볼츠 지음, 나현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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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알래스카》
안나 볼츠_지음
나현진_옮김
문학과지성사_출판사
#도서협찬 #도서제공 #서평단

《안녕, 알래스카》
제목과 표지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어요.
책 장을 넘겨보니 파커와 스벤이 번갈아가며 이야기하는 형식의 책이예요.


🔅 네덜란드 은손가락상 수상
🔅 독일 청소년 문학상 최종 후보

'세상이 삐딱하게만 보인다'

세상에 섞이기 싫고, 섞일 수 없었던
사춘기 아이들의 아름다운 용기와 성장 이야기!


🙎‍♀️강도들의 총기 공격으로 일상이 무너진 부모님의 사고로 세상과 남자에 대한 증오가 가득한 파커!

🙎뇌전증 때문에 자신을 화성인이라고 생각하고
한 학년 유급과 좋아하던 수영도 포기한,
언제 발작을 일으킬지 몰라 온갖 안전장치를 달고 살아야하는 스벤!

너무 다른 둘이지만
서로를 싫어하는 둘이지만
둘에게는 너무 소중한 반려견 알래스카가 있어요.
파커에게는 너무 소중하게 키웠지만 동생의 알래르기로 인해 어쩔수없이 떠나보낸 알래스카가..
스벤에게는 세상에 둘도 없는 멋진 팀이 되어준 알래스카가..

둘 모두에게 너무 소중한 반려견 알래스카를 매개로
두 십대의 이야기가 시작되요^^

🌳 이 책에서는
십 대들의 우정과
반려동물의 소중함,
다름을 존중할 줄 아는 마음가짐을 다루고 있어요.

주인공 파커와 스벤은 같은반 친구인데 처음에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싫어했어요. 파커가 키우던 반려견 알래스카가 스벤의 도우미견으로 입양되었다는 걸 알게되고, 스벤이 뇌전증을 앓고 있다는 것도 알게되죠. 그러면서 여러 사건을 통해 둘은 서로를 이해하고 점점 가까워지게되며 우정을 쌓게 되요.

알래스카는 파커에게도 스벤에게도 특별한 반려동물이예요.
힘들어하고 친절하지않지만 알래스카는 오로지 스벤만을 바라보면 스벤을 지켜주죠. 알래스카의 변치않는 마음을 알아챈 스벤과 알래스카는 세상에 둘도 없는 멋진 팀이 되어요.

가장 좋았던 건 상대방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보듬어주는 모습이예요. 스벤은 뇌전증으로 인해 학교에서 발작을 일으키고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지않은 모습을 보여 학교에 다신 가고싶지않다고 해요. 그런 스벤에게 파커와 반친구들은 스벤을 피하거나 외면하기보다는 모두 힘을 합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스벤의 마음을 돌려놓아요.

책을 읽는 내내 참 잔잔하고도 따뜻했어요.
특히나 반 친구들이 스벤을 다시 교실로 올 수 있게 하는 모습은 너무도 인상적이고 뭉클했답니다.


'너는 네가 특별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니야. 누구나 가끔은 화성을 왔다 갔다 하거든. 네가 그랬잖아. 다들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흠, 정신 나간 것도 마찬가지야. 사람은 다들 조금씩 정신이 나가 있어. 나도 내가 어떻게 숨 쉬는지 온종일 설명해야 하지. 그렇게 죽어라 설명하는데도 사람들은 나를 이해하지 못해.' (P.167)

지금 우리는 예쁠 필요도, 평범할 필요도, 완벽할 필요도 없다. 오늘 저녁 6학년 2반은 전부 화성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거다. (P.232)


좋은책 보내주신 문학과지성사 출판사 @ 에게 고맙습니다🙏


#안녕알래스카_서평단
#안녕알래스카
#안나볼츠
#문학과지성사
#문지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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