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기가 되는 독서 습관 - 독서로 열정, 위로, 긍정, 지혜, 자존감을 얻는 방법
정두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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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무기가 되는 독서 습관 ●

정두리_지음
미다스북스_출판
#도서협찬 #책선물

▪️나는 책에서 인생을 배웠다!
▪️독서로 열정, 위로, 긍정, 지혜, 자존감을 얻는 방법

🌵 저자는 본인이 겪은 힘든 시절과 시련을 이야기하며
책읽기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합니다.
솔직함에 공감되고 이해되는 부분이 많았고,
그래서인지 작가의 노하우에 진심이 느껴졌어요.

🌵 저자는 책을 읽으며 살아가는 데 가장 크고 효율적인 무기인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내면을 잘 가꾸어 세상과 당당히 맞서라고 해요.
이런 변화가 가능했던 무기를 <독서>라고 이야기하고 있구요.

🌷 독서를 통해 삶을 변화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

▫️▫️▫️▫️▫️▫️▫️▫️▫️▫️▫️▫️▫️▫️▫️▫️▫️▫️▫️

<책벌레들이 책에서 지혜를 얻는 방법>

1️⃣ 손이 가는 책부터 읽어라_책에 애착 갖기, 독서루틴 만들기

🏷 126_상상의 힘은 언제나 '글'에서부터 시작된다. 활자가 주는 울림을 느껴보는 데 집중하라. 상상력의 한계가 없음을 느껴보자.

2️⃣ 작심삼일을 매일 시작하라_목표를 '작고 구체적으로' 정하기, 작심삼일을 반복해서 목표에 다다르기 위한 길목을 나누자.

3️⃣ 책을 읽는 순서에도 단계가 있다_관심사에 맞는 책부터 읽어라

4️⃣ 완독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_관점을 바꿔라.

🏷 144-145 꼼수를 이용한 독서법
1. 핵심으로 관심사를 분류하기
2. 한 작가의 책을 전부 섭렵하라
3.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읽기
4. 소제목별로 읽기

🏷 146_귀하게 여길 것은 당신의 존재 자체다. 책은 수단일 뿐이다. 읽으면서 자신을 가꾸는 준비 단계라고 생각해라.

🏷 147_배경 지식이 많아질수록 풍요로운 삶의 기운을 북돋울 것이다. 책이 자신에게 가져올 것을 제대로 흡수할 준비를 해두어라.

5️⃣ 더럽게 읽어야 내 것이 된다_바로 기록으로 남겨라, 책에 작성하라, 휘발되기 전에 하라

🏷 153_인생을 변화하고 싶다면 기록을 삶에 녹여내라.

7️⃣ 뒤돌아도 기억나게 하는 법_요약, 암송, 강의, 발표, 토론

8️⃣ 책벌레들의 독서법을 따라해보자_일독 일행 독서법

🏷 166_책벌레들 대다수는 세계 1%를 이끌고 있다. 그들은 책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그것을 각 분야에서 녹여낸다. 전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 가치를 배운다. 사랑, 베풂, 강인함, 도전, 열정과 같은 단어들이 그것이다.

9️⃣ 독서의 시각화 : 서평하기_생각기록, 필사, 서평

작가님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저의 솔직한 서평입니다.
작가님께서 직접 보내주신 달달한 간식과 책 잘 읽었어요^^
정두리작가님 고맙습니다🙏

#삶의무기가되는독서습관
#정두리
#미다스북스
#독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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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와 아레스 - 제17회 '마해송 문학상' 수상작 문지아이들 166
신현 지음, 조원희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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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나와 아레스 ●

신현_지음
조원희_그림
문학과지성사_출판
#도서협찬 #책선물

°°°아테나, 반가워!°°°
°°°잘했어, 아레스!°°°

🏇2000승을 기록한 전설의 기수 '아빠 마화랑'
우승보다는 페어플레이상을 더 많이 받은 누구보다 말과 경주를 사랑하는 '엄마 정하니'
그들이 아이 쌍둥이 자매 '새나와 루나'

🐎말 목장에서 어려서부터 말들과 함께 자란 쌍둥이 자매!
새나는 멋진 기수가 될꺼라 꿈꾸며 체중조절과 힘든 훈련도 마다하지 않아요. 물론 말을 돌보고 교감하는 일도 너무 행복하지요.
한편 엄마의 사고를 겪은 루나는 절대 기수가 되지 않겠다며 공부에만 더 매진해요.

🐎엄마의 빈자리로 힘들무렵,
말 목장에 두 마리의 망아지 🦄'아테나'와 🐴'아레스'가 태어나요.
훌륭한 혈통의 귀하디귀한 백마 🦄'아테나'와
평범한 혈통의 흔한 갈색말 🐴'아레스'
아테나는 경주마가 되기위한 최고의 조건으로 훈련도 성적도 최고였죠.
반면 아레스는 경주마 훈련을 거부하고 종종 사고도 치는 말이예요.

아테나와 아레스를 멋진 경주마로 만들기 위해
목장 식구들과 온 가족이 최선을 다하는데..
멋진 경주마가 되었을까요?

🌳 이 책에서는
새나와 루나, 아테나와 아레스가
교감하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어요.
그리고 새나와 루나, 아테나와 아레스를 빗대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죠.

< 하나의 길이 전부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길이 있다 >

넘어질수도 있고,
넘어졌을때 자기만의 다른 길을 찾아가도 된다고 말이죠.
넘어졌을때 일어나 다시 달리지않아도 된다고,
실패로 인해 더 좋은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

🌳 저는 우리 아이들이
모두가 말하는 최고의 길이 아닌
자신이 말하는 최고의 길을 찾길 바래요.

🌳 따뜻한 위로와 위안, 희망을 안겨주는 책이였어요.
이 책 속에 작가님이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아테나를 닮은 아이들에게
"우리 잠깐 쉬자, 쉬어도 괜찮아."

아레나를 닮은 아이들에게
"너의 길은 특별해! 경주로보다 훨씬 넓은 길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모를 뿐이야."

🌷자기가 할 수 없는 것을 인정하는 용기와,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는 기쁨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그러려면 저는 쉼표같은 엄마가 되어야겠지요.
아테나가 말 목장에 돌아왔을 때처럼..
아이가 지쳐있을 때 알아채고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엄마말예요.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도 꼭 함께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려요.
경주로의 경주마를 만드는 건 우리 어른일지도 모르니까요.

▪️제17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문지아이들 3단계_5-6학년 권장도서

▫️▫️▫️▫️▫️▫️▫️▫️▫️▫️▫️▫️▫️▫️▫️▫️▫️▫️▫️

🐴 85_엄마는 사람이 말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말이 사람을 선택한다고 했다. 말은 싫어하는 사람을 등에 태우지 않는다고 했다. 새나는 엄마 말을 믿었다. 또한 새나가 아레스를 좋아하는 만큼 아레스도 새나를 좋아할 거라고 믿었다.

🐴 102_"엄마는 말과 함께 전속력으로 달리는 그 순간이 좋았어. 그 순간은, 바람 소리와 말발굽 소리와 숨소리밖에 안 들려. 온 우주에 오직 나와 말 둘뿐인 것 같아. 얼마나 짜릿한지...그건 아무도 모를걸. 말과 나, 둘만 알지."

🐴 153_"아테나, 꼭 다시 와! 그땐 아무도 모르게 탈출하자. 우리 같이!"

🐴 160_새나의 마음을 읽었는지 아레스가 속도를 살짝 늦추었다. 아레스는 새나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꼭 그만큼 달렸다. 새나는 몸을 앞으로 수그리고 고삐를 더 바짝 잡았다. 아레스가 속도를 좀 더 늦추었다. 아레스의 말발굽 소리와 새나의 심장 소리가 뒤엉켜 귓속에서 울렸다.

🐴 178_'경주마가 되어서 우승하면, 말이 행복할까?'
새나가 침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엄마, 경주마가 되면 행복하지 않은 거죠? 힘들기만 하고."
"꼭 그렇진 않아! 힘들다고 불행한 건 아니잖아. 새나도 체력 단련실에서 매일 힘들게 훈련한다며? 너, 불행해?"
"아뇨! 기수가 될 생각만 하면 신나요."
"거봐, 힘들게 노력해서 뭔가를 이루는 건 신나는 일이야! 경주하는 게 신나는 말들도 있어. 아테나도 그랬을 거야."

🐴 192_"새나야, 키가 너무 커서 기수가 될 수 없으면, 다른 길을 찾으면 돼. 엄마가 다른 길을 찾은 것처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저의 솔직한 서평입니다.
문학과지성사, 문지아이들 고맙습니다🙏


#아테나와아레스
#마해송문학상
#신현
#문학과지성사
#문지아이들
#찐형제놀이
#jins_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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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쓰레기를 그만 버리기로 했다 - 어렵지 않게 하나씩! 처음 시작하는 제로 웨이스트
케이트 아넬 지음, 배지혜 옮김 / 미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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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쓰레기를 그만 버리기로 했다 ●

케이트 아넬_지음
배지혜_옮김
미호_출판
#도서협찬 #책선물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해
시공주니어에서 좋은 책을 보내주셔서 읽어보았어요^^

                        °°°
           어렵지 않게 하나씩!
      처음 시작하는 제로 웨이스트
                        °°°

제로웨이스트?
어디선가 들어본적 있고
대충 알 것 같은 단어.
저도 환경을 위한거라는건 알고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냐고 설명하라면
머뭇머뭇한데요,
이 책이 친절하게 차근차근 알려주었어요^^

텀블러와 에코백 들고 다니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으나,
그래도 매주 쓰레기버리는 요일이 되면
마치 죄인이 된것 같은 느낌..(지구야 미안해ㅠ)
그 다음주도 쓰레기가 줄지 않는 거보면
의미없는 반성만 하는 저였어요.

마침 아이들 학교에서 <용기내> 캠페인을 하고,
저희 가족도 동참하는 시점에
이 책을 만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더 잘 활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지요.
(용기내 캠페인_'용기'를 가져가 포장지대신 용기에 담아오기, 그러려면 '용기'가 필요함)

'무턱대고 해라!' 가 아니라
생활 환경이 모두 다르니
생활 속에서 어느 정도까지 적용할 수 있을지
실질적으로 고민해보면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탐구하라고 하니
왠지 '나도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이 책에서는
제로 웨이스트의 의미를 알려주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습관에 적응하는 6주동안의 해야할 일을 소개하고 있어요. 상황별 실천 사례와 방법도 알려주고 있구요. 읽으면 읽을수록 참 친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더이상 미룰수도 머뭇거릴 수도 없는
제로웨이스트!!
지구를 위해 우리 '함께' 해요♥️


🌳 제로 웨이스트를 위한 7가지 생활 규칙
1. 거절하기_영수증, 광고지, 빨대, 비닐봉투, 명함 등 받지않기

2. 줄이기_진짜 필요한 물건만 사기, 다용도 활용 물건 사기, 기부 또는 중고판매 활용

3. 재사용하기_생리컵, 물병, 천주머니(에코백), 유리 단지, 행주 등

4. 수리하기_고쳐쓰기, 수리 서비스 제공기업 물건쓰기

5. 재활용하기_분리수거 시스템, 재활용품 수거 업체 이용

6. 썩히기_퇴비제조기

7. 대응하기_기업에 친환경포장요청 편지쓰기, 쓰레기 줍기, 공부하고 배운 내용 공유하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미호, 시공사 고맙습니다🙏

#이제쓰레기를그만버리기로했다
#제로웨이스트
#환경의날
#지구를지키자
#시공사
#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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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의 사랑 이야기 - 사랑을 찾아 떠나는 시간 그리고 삶 Love3-way 1
스탠리 지음 / 아마존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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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리의 사랑 이야기 ●

스탠리_지음
아마존북스_출판
#도서협찬 #책선물

❣ 사랑을 찾아 떠나는 시간 그리고 삶
❣ 사랑의 3-way로 진정한 나를 만나고 사랑의 본질을 깨다는다
❣ 미국 아마존, 일본 아마존 전자서적 동시출간

강남의 피부과 의사인 작가는
자신에 대한 사랑, 사람에 대한 사랑, 세상에 대한 사랑을
좀 더 많은 이에게 알리고 나누고자 이 책을 썼어요.

제목만 보면 사랑소설인가 싶은데,
이 책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합니다.
<사랑>에 대해 이렇게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사랑>에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특히나 나 자신이 중요하고
나 자신을 알아가야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라고
이야기해요.

사랑의 관점에서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나를 사랑하는, 너를 사랑하는, 우리를 사랑하는..
사랑을 빼고 지나친 시간이 없더라구요.
모든 일은 사랑이 있기에 할 수 있었어요.

책 초입에서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이야기를 하며
"모든 사람은 자신에 대한 걱정이 아닌 사랑으로 살아간다."고 사람은 그 무엇보다 사랑으로 살아감을 이야기해요.

그리고 저자가 강조하는
사랑의 삶을 살기 위한 <사랑의 3-way>예요.

🧡 사랑의 3-way
1단계_내면의 '참 나'를 인식하는 단계
키워드 <용기와 수용>

2단계_인식한 '참 나'를 현실에 발현하는 단계
키워드 <사랑과 통찰력>

3단계_사랑의 본질을 깨닫는 단계
키워드 <환희와 평화>

▪️사랑만이 해결책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사랑 속에서 해결책을 찾고 싶으신 분들 읽어보세요!

▫️▫️▫️▫️▫️▫️▫️▫️▫️▫️▫️▫️▫️▫️▫️▫️▫️▫️▫️

🏷 5_인생을 돌아보면, 제대로 살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았던 순간뿐이다.

🏷 17_괴테는 "사랑하는 것이 인생"이라고 했다. 사랑하지 않으면 인생을 모르거나 제대로 살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사랑, 그리고 사랑으로 인한 고통의 뿌리를 더듬다 보면 날것 그대로의 자신을 좀 더 알게 된다.

🏷 50_서로의 사랑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사랑의 결과를 현실에서 만들어낸다. 이 과정이 혼자만의 행복 추구가 아닌 함께하는 사랑의 본질을 찾는 여정이다.

🏷 73_자신을 사랑할 줄 안다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삶을 꾸려간다.

🏷82_사랑의 본질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 했다. 관계에서의 사랑도 우선 나와의 관계에서부터 시작된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어찌 남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을까. 나부터 사랑해야 세상도 아름답게 보인다.

🏷 101_나를 찾아가는 여정의 길은 산티아고 순례길만큼이나 진지하게 시작되지만, 나중에는 처음 놀이동산에 갔을 때처럼 즐거워진다.

🏷 114_오프라 원프리는 "당신이 진짜 누군지를 더욱 분명하게 알아가게 되면, 처음으로 무엇이 자신에게 최선인지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다"라고 했다.

🏷 153_사랑의 눈으로 나와 나의 환경을 성찰하여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면, 천국 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사랑의 시작이자 끝이다.

🏷 254_결국은 우리가 '힘에 대한 사랑'으로 이 도구들을 쓸 것인가, 아니면 '사랑의 힘'을 위한 도구로 쓸 것인가의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의 미래가 '디스토피아'인지 '유토피아'인지는 우리가 '에고'의 힘으로 살 지 '참 나'의 힘으로 살지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

이 책은 책방통행에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한 글입니다.
아마존북스, 책방통행고맙습니다🙏
@bookmessenger

#스탠리의사랑이야기
#사랑에세이추천
#에세이책추천
#감성에세이추천
#감동에세이
#인생에세이
#인생에세이그램
#책방통행
#찐형제놀이
#jins_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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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채무 관계 노란 잠수함 10
김선정 지음, 우지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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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반 채무 관계 ●

김선정_글
우지현_그림
위즈덤하우스_출판
#도서협찬 #책선물

<머리를 맞대면 더 좋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오랜 시간 초등학교 교사이셨던
김선정 작가님의 작품이예요!

☘<작가의 말> 중에
"이 이야기는 어린이들과 했던 많은 회의 중에서 건진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들과 회의를 하면서 믿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혼자일 때보다 여럿이 함께일 때 더 좋은 방법을 찾아낸다는 것을, 그리고 더 좋은 사람이 되려 한다는 것을요."

이 말씀이 마음에 따뜻하게 와닿았어요.

☘ 어울려 살아가다 보면
여러가지 문제들에 부딪치곤 하죠.
그때마다 서로 의논하며 이야기 나누고,
나의 어려움과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겪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야 되요.

☘ 아이들은
앞날의 이익을 생각해서
자기 마음을 속이는 일 없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고,
'우리 사이, 오백 원!'이라는
통찰력 있는 결론을 내려요.

내가 좀 더 손해를 보더라도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것에
머뭇거림이 없음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어요.
어른들이 더 배워야할 점이겠죠?

🍀 책에 삽입된 네컷 만화 그림은
책의 포인트를 표현한
센스있고 예쁜 그림이었어요🧡

🍀찬수는 리코더사라고 엄마에게 받은 오천원중에 삼천원을 시원이에게 빌려줘요.
시원이랑 별로 친하진 않지만,
시원이가 삼천오백원을 돌려주겠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시원이가 사물함에 돌려놓았다던 삼천오백원은 어디에도 없어요. 그걸 보고 있던 형식이가 시원이의 거짓말이라고 얘기하고 학급회의에 건의를 해요.
이렇게 우리반 채무 관계에 대한 학급회의가 시작되요.
찬수와 시원이 외에
그동안 알지 못했던 복합한 우리반 채무 관계가 들어나는데요,
우리반 채무 관계는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좋은 방법을 찾겠다는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학급회의 할 때 꼭 지켜야 할 규칙도 정하고
규칙에 맞춰 회의를 진행하며
우리반 채무 관계에 관한 규칙을 정하는 모습이
저를 흐뭇하게 만들더라구요.

🍀특히
1. 혼자만 사 먹는 것보다 친구와 같이 먹는 게 더 좋다.
2. 오백 원짜리 정도는 그냥 사 줄 수 있다.
이 규칙은 친구와 함께할 때 행복과
나누었을때 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야말로 너무나 따뜻한 규칙이지요~

☘ 책을 읽는 동안 학교 앞 문방구가 무척이나 그리웠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 학교 앞엔 이런 문방구가 없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구요.

🍀 시원이에게 기회를 주는 선생님의 지혜도 엿볼 수 있었어요.
"한번 잘 생각해 보고 착각한 것 같거나 꿈에서 놔둔것 같으면 찬수한테 삼천 원 주면 돼요. 알,겠,지,요?"

🌷 변화하는 아이들을 통해 성장과 배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초등저학년부터 어른까지 모두 읽어도 좋은 동화예요.

▫️▫️▫️▫️▫️▫️▫️▫️▫️▫️▫️▫️▫️▫️▫️

📚 27_"우리 반에 사기를 당한 친구가 있습니다.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구땡땡이 이땡땡에게 당했습니다."

📚 52_학교 앞에 있는 마룡문구는 아이들에게 편의점, 분식집, 종합 쇼핑몰 같우 곳이다. 그곳에서 돈을 쓰는 즐거움이 없는 생활을 아이들은 상상할 수 없었다.

📚 54_"야, 슬러시  먹으러 갈래? 아니면 소시지 먹을래?"
"그래.  너 얼마 있어? 난 천 원."
"너 돈 없어? 그러면 오늘은 내가 사 줄게."
이런 말들이 오고 가야 마룡문구에 가는 맛이 나는 거다. 어쩌다 혼자 가더라도 이미 마룡문구 앞에서 진을 치고 있는 다른 아이들을 보며 아는 체하고 뭘 먹는지 묻고 요즘 새로 나온 장난감 정보도 좀 나누고 그래야한다.

📚 58_"오백 원은 너무 많지도 않고 너무 적지도 않은 금액이라 그 정도는 그냥 사 줘도 안 아까워요. 슬러시 한 컵에 오백 원이고 문구점 과자도 오백 원짜리가 있고...또 거스름돈 받기도 좋고 너무 시시하지도 않고요."

📚 78-79_찬수가 아이스크림을 사서 형식이에게 건넸다.
"어? 나 학원 차 왔다. 구찬수, 잘 먹었다. 내일은 내가 사 줄게! 내일 봐!"
형식이가 한 손에 아이스크림을 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찬수는 허겁지겁 학원 차로 달려가는 형식이 뒤통수에 대고 소리쳤다.
"괜찮아. 오백 원인데 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위즈덤하우스 고맙습니다🙏

#우리반채무관계
#학급회의
#초등경제동화
#경제동화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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