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이야기 - 부의 흐름을 바꾸는 관세경제학
김성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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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관세 이야기

김성재

매일경제신문사

부의 흐름을 바꾸는 관세 경제학

관세는 어떻게 경제를 움직이는가?

미국이 관세를 올린다고 내 삶에 무슨 일이 생기나?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관세.

특히 최근에 일본과 EU가 15%에 도장을 찍으면서,

그들과 경쟁하는 우리나라는 과연 몇 %에 합의를 이끌어낼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세가 도대체 무엇이며,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길래

이리도 야단법석일까요?

인터넷 뉴스에 댓글들을 보면...

"까짓것 이참에 미국이랑 한판 붙자!! 절대 물러나지 마라~"

"좋은 조건으로 합의 못하면 우리 경제는 풍비박산이다."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더군요.

과거에는 관세를 가지고 이렇게 우당탕탕 했던 전례가 없었을까요?




과거 한때 미국산 제품이 세계 수출 시장의 약 30%를 점유했었습니다.

엄청난 호황이었겠죠. '부잣집 곳간에서 인심 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미국은 많이 베풀었습니다. 독일과 일본이 무섭게 치고 올라와도..

쑥쑥 자라려무나~ 하면서 너그러이 이해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여러 분야에서 국내 산업을 보호한다는 취지하에

미국산 제품의 수입에 대해 여러 가지 규제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일본과 독일의 상승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미국의 무역적자가 누적되기 시작하다 보니까..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미국은 세계를 향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너희들 마이 무따 아이가~ 이제 우리꺼 수입 규제 다 풀어..

아니면.. 우리도 규제할껴~"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관세를 가지고 돈의 흐름을 통제하기 시작합니다.


어찌 보면 누가 먼저 항복하느냐의 싸움이 시작된 겁니다.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수입품의 가격이 올라가게 될 거고..

미국 기업의 제품 경쟁력이 높아져서 미국 기업이 호황을 맡게 될까요?

그럴 수 있지만, 미국 시민들은 값싸고 좋은 상품을 이용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인플레이션이 생기고 물가 상승에

시민들의 삶은 고달파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의 입과 손이 관세 협상의 포획물에 대한

기대감을 미국 시민들에게 열심히 전달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조금만 버텨라. 천문학적인 액수의 투자금들이 미국으로 들어올 것이고,

위대한 미국이 되면.. 그깟 인플레이션 정도는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하는 게 트럼프 행정부의 생각이며,

혹시 모를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 파월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연일

촉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협상은 미국의 무역적자폭 감소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나라한테는 매우 불리한 요건임에 틀림없습니다.

대미 무역흑자가 상당한 상황에서 흑자폭을 줄이려면..

수출을 줄이거나 수입을 늘려야 되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소고기나 농산물에 대한 수입을 늘리라고 압박하고 있고,

우리는 자동차 관세에서만큼은 유리한 숫자를 받아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 회장과 한화 부회장이 급히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일본과 EU가 수천억 달러의 투자를 약속하는 조건으로 15%라는

숫자를 얻었기 때문에... 우리도 그에 준하는 뭔가를 제시해야

할 테고.. 결국 대기업의 미국 투자가 한 팔 거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관세 이야기

세계 경제 시장의 변화를 과거부터 훑어보면서.. 중요한 포인트마다

등장하는 관세의 역할을 조명해 봅니다.

현재의 미국 관세 정책과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하고,

우리나라와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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