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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ㅣ 코너스톤 착한 고전 시리즈 8
조지 오웰 지음, 박유진 옮김, 박경서 / 코너스톤 / 2020년 6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984
조지오웰
코너스톤
박유진
배윤기
1984가 전혀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고전 소설 오리지널 초판본 고급 양장본이
새로 나와 표지가 그저 좋아서 이번에는
기필코 읽어보고자 도전을 해보았는데요..
처음 읽기 시작해서
그저 혼돈의 연속이었습니다.
고전소설이라서
가상 미래소설일 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가 하고 정신을 못 차렸는데
찬찬히 읽다 보니 오세아니아라는 가상의 국가에 살면서
당의 감시와 통제에
경험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조지 오웰의 1984는 전체주의적 사회이며,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이라는
당의 슬로건 아래서
텔레스크린이라는 매체를 통해 시민들을
24시간 감시하고 사상경찰들이 사상 죄 적발 처벌하고
어릴 때부터 가스라이팅 주입교육을 했던
아이들이나 사람들은 서로 감시하며
표현의 자유도 없애기 위해
신어를 만들고 신어의 온전한 목적은
사고의 폭을 좁히고자 함이며,
형용사, 동사 가장 많이 버리고 명사도 없애는 작업까지 합니다.
표현의 간결성이 생각의 단순함이 될 수 있도록
언어를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는
당의 저항하며 몰래 일기 쓰고
당에 반대하는 비밀조직인 형제단의 존재를 믿으며
그들과 접촉하려 하다가 당의 체포되고
고문당하게 됩니다.
이 소설은 자유, 진실, 개인의 존엄성이 어떻게
거대한 권력에 의해 어떻게 파괴될 수 있는지를
전체주의의 위험성에 대한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인터넷과 SNS 등으로 대표되는 첨단 기술은 양날의 칼입니다.
우리를 시공간적 제약으로부터 해방하고
연결하는 측면이 있는가 하면,
효율적 통제와 감시의 도구로 우리를 옥죄는 측면도 있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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