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완성 - 세계 최고 0.001% 자산가들이 밝히는 궁극의 투자법
토니 로빈스.크리스토퍼 주크 지음, 백우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체투자로의 자산 대이동은 멈출 수 없는 흐름이다

토니 로빈스 부의 완성

토니 로빈스 투자 3부작 완결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원칙의 저자 레이 달리오 강력 추천!

머니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취해야 할 불변의 법칙, 피해야 할 불변의 법칙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아라'

반도체 투자를 한다고 하면..

직접 반도체를 사서 본인 창고에 쟁여두는 사람은 거의 없겠죠.

대부분 그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을 이용할 테고,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 여러 반도체 회사를 묶어놓은 ETF에

투자하는 형식을 따를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어떻게 보면 결국 반도체라는 한 바구니에 투자금을 넣은 거나

마찬가지겠죠. 바구니의 크기가 크냐, 작냐의 차이일 뿐.

기울어졌을 때 계란이 떨어져서 깨질 위험이나, 꺼낸 계란이 상한 계란일

확률이 낮아진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바구니 자체가 엎어진다면...

그래서 보통은 여러 바구니를 준비합니다. 주식, 채권, 부동산, 금, 코인 등등.

바구니별로 목표 수익 달성이라는 목적지로 향하는 루트가 다릅니다.

분류 표에 근거하여 각자의 트럭에 실어 나르면 됩니다.

어떤 트럭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목적지로 배송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도로가 끊긴다면??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는 트럭들은

모두 정체되거나 사고가 나서 손실이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도로의 영향을 덜 받는 철도, 항공, 배 등등 다른 이동 수단으로

까지 위험을 분산 시키는 수고로움이 들어가게 됩니다.

스포츠 구단에 투자를 한다거나 무기 사업에 투자를 한다거나 등등..

이외에도 정말 무궁무진한 루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을 개인이 모두 파악하고 준비할 역량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쉽지 않은... 어찌 보면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다 다양한 경험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들에게

모든 일들을 전적으로 위임하게 됩니다.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말이죠.



펀드매니저의 추천 상품에 가입해서 손해를 본 경험이 없으신가요?

사업비 명목으로 이미 내 투자금의 일부를 가져간 그들인데..

원금까지 손실이 발생하는 일들이 상당히 많은 게 현실입니다.

어떤 펀드 회사의 상품에 투자하면 좋을지를 가지고 다시 고민을 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건 아닐까'라는 두려움.

그들은 말합니다.

'원금 손실 없는 안전한 투자를 생각한다면... 예금자 보호법 한도 내로

은행에다가 예금 넣으세요. 예금이자라는 과실을 취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하면 물가 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결과물을 받는 거고..

오히려 자산은 쪼그라드는 형국이 될 겁니다.'

우리는 이 말의 옳고 그름을 따져보자는 것도 아니고,

왜 그들은 내 돈을 가지고 돈놀이를 하는데.. 그 결과에 대한 책임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운가!!라는 부분에서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관점에서는 어떻게 되든 돈을 버는 그들!!

그들을 소유하는 건 어떨까요??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대체투자 항목들 중에...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진 부분이라서 서평의 상당 부분을 할애했습니다.

다양한 사모펀드의 지분을 소유하는 형식으로 투자를 하는

CAZ 인베스트먼트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으니까,

저자가 책 시작 전에 일러두는 내용대로..

저자의 의도대로 독자가 반응을 한 거니까.. 잘 쓰인 책인 것 같네요.^^


다양한 사모펀드들은 투자의 범위가 상대적으로 폭넓습니다.

에너지 기업, 사모 신용, 스포츠 구단, 벤처캐피털 등등...

그들이 투자하는 사업 분야는 다양하며, 전문적입니다.

또한, 그들의 돈이 가진 영향력은 기업의 방향성을 잡는 데까지

관여할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합니다.


얼마 전에 종영된 방송 프로그램 중에 '협상의 기술'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요. 기업 M&A팀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로 꽤나 흥미롭게

봤었습니다. 여기서도 사모펀드가 등장하는데, 그들이 자금력을

바탕으로 대기업을 컨트롤하는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보셔도 괜찮은 드라마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책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같은 주제를 다루더라도, 누구의 관점으로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게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토니 로빈스가 쓴 'MONEY',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이

왜 베스트셀러 목록에 들어가 있는지.. 이번 3편 '부의 완성'을

통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는 이유가 되겠지요.



'부의 완성'에서 제시되는 대체투자 분야들에 더 확신을

심어주는 건, 책의 PART2에서 다뤄지는 13명의 거인들과의

인터뷰 내용들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명한 투자의 대가나 기업 CEO들과의 인터뷰를 이야기할 때..

꼭 나오는 게 워런 버핏과의 식사할 기회를 돈 주고 사는 경매일 겁니다.

책에서 나오는 13명의 거인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가지는 것도

분명 쉽지 않은 기회일 것입니다.

그들과 토비 로빈스의 대화에서 우리는 거인들의 가치관과

투자 철학을 간접 청취할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토니 로빈스 부의 완성

'MONEY',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에 이어서

세 번째 시리즈 '부의 완성'.

투자에 대한 안목을 넓혀주는 건 물론이고,

서로 상관관계가 없는 투자처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져오는 투자 효과와 대체투자 방법에 대한 확실한 제시가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토니로빈스 #부의완성 #완결판 #투자 #대체투자 #투자의성배 #레이달리오추천

알에이치코리아 #머니게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