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법을 알면 부동산 투자가 쉽다

부동산 공법을 알면 부동산 투자가 쉽다
김현기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2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맘때쯤에 주로 건네는 인사말은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네요.

여러분들은 무슨 특별한 이벤트가 있으신가요?

저는 글쎄요... 만약 눈이라도 내리면..

'화이트 크리스마스구나~~' 창밖을 보면서 차를 한잔 마실 듯하네요.

거실 창밖으로 보이는 푸르른 숲.. 거기에 소복이 쌓인 하얀 눈.

귓가에 들리는 캐럴송!! 거기에 손에 들린 예쁜 찻잔 속 차~~!!

키야~~ 이 정도면 아주 로맨틱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습니다.

근데... 기상청 예보로는 그냥 흐린 날씨의 크리스마스가 될 거라네요.-_-a

사실 숲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전원주택!!이라면..

굳이 눈이 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낭만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숲은 안 보이고, 아득하게 멀리 보이는 산의 형태뿐.ㅠㅠ

언젠가 꼭 마음에 쏙 드는 땅을 사서 거기다가 꿈의 궁전을 지을 거라는

상상은 해도 해도 즐겁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책을 한 권 선택했습니다.

부동산 공법을 알면 부동산 투자가 쉽다

부동산 투자에서 유능한 공인중개사를 만나는 건 복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공인중개사가 많지 않더이다.

그리하여 제가 직접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마음먹었지요.

선배 공인중개사님들의 조언으로는

부동산 공법은 자주는 아니더라도, 평생 써먹는 공부라고 하시더군요.

그때 집중 트레이닝 했던 게 바로 부동산 공법입니다.

오랜만에 부동산 공법을 다시 접하니 기억이 새록새록 났습니다.

공법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나 공공 단체 상호 간의 관계나 이들과 개인의 관계를

규정하는 법률'입니다.

저한테는 사적인 부분이지만, 그걸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공적인 부분이

중요한 실마리가 되는 일들이 있는데요. 그때 바로 공법이 등장합니다.

주로 인허가 문제나 규제를 풀어나갈 때, 여러모로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법전이라는 게 베개로 쓰기도 버거울 정도로 두껍다고들 하지만..

부동산 공법은 그 남아 적당한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할 때는 여러 가지 줄임말까지 동원해서

암기 위주의 공부를 했었으나, 지금은 다행히도 이해를 위한 독서를 하니까

마음이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칫 딱딱해서 지루할 수 있는 공법 내용들 중간중간에

저자의 생각들이 박스로 등장해서 이해를 높여주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도로 관련해서는 알아도 모르는 게 투성이고, 알아봐도 갑자기 등장하는

난제들로 인해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그런 존재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 공법에서 다루는 여러 가지 내용들 중에서도

도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므로, 도로만큼은 본인 것으로 만들기를 추천드립니다.

모두 암기를 할 필요는 없지만, 어떤 내용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정도의

기억이면 충분합니다. 찾아보면 되거든요~ 인생은 오픈북이니까요~ ㅎㅎ

그렇다고 중요한 결정의 순간에 책만 보다가 세월을 보낼 수는 없으니..

위에 언급한 저자의 노하우 부분들은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이해하는

노력을 기울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공법을 알면 부동산 투자가 쉽다

정답입니다. 부동산 공법을 모르면 부동산 투자가 어렵습니다.

모른다고 투자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이 한정되며..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주도권을 잃고 헤매게 됩니다.

투자에 꼭 필요한 부동산 공법을 족집게처럼 잘 모아놓았습니다.

공법만 나열된 게 아니라, 수많은 책을 집필한 저자의 생각들이

깨알같이 들어있으므로... 보다 심도 있는 접근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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