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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5 - 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100
닛케이BP 지음, 박미연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4년 12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눈이 내리고 나서 날씨가 추워졌네요.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별거 없습니다.
어릴 적에는 난방비 아끼느라, 집에서도 오리털 점퍼를 입고
생활했었는데 말이죠.
집을 매도할 때.. 부동산 사장님이 보일러 고장 난 건지 점검해달라고
하셨을 정도였으니까.. 얼마나 안 틀었는지 아시겠죠~^^
나이가 들면서 가능하면 몸빵은 안 하려고 해서
요즘은 추우면 그냥 보일러를 틉니다.
여행을 갔다가 집에 올 때도 외부에서 미리 온도를 높이고,
나갈 때는 집에서 원격으로 차에 시동을 걸고 히터를 틉니다.
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삶은 보다 윤택해지고 있습니다.
다가올 미래에는 또 어떤 변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5에서는
기대되는 100개의 기술을 선정하여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상과학 소설에 나오는 내용들이 아닙니다. 현실 이야기입니다.
기술을 하나씩 접할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기술력이 벌써 여기까지 왔단 말인가!!
책 속에 나오는 기술들은 기술 성숙 레벨을 부여받습니다.
즉, 얼마나 현실화되었는가를 고, 중, 저로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2030 기대 지수를 통해서 미래의 기대치까지도 알 수 있습니다.
AI를 빼고 기술을 이야기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고인이 되신 분의 목소리를 똑같이 만들어내고
영상에 입혀서.. 마치 살아돌아온 것처럼 느껴지는 모습을
만들어내는 TV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원더랜드'라는 영화 속에서는 이런 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저런 서비스가 있다면.. 나도 이용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술들은 그 나름의 기대치도 있겠지만,
신기술은 새로운 비즈니스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처로의 메리트도 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AI와 관련된 16개의 신기술을 미리 예습할 수 있었습니다.
의료, 건강, 식농에서는 14개의 기술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유독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비침습적 혈당 측정' 이였습니다.
제가 많이 읽는 책들은 주로 재테크, 자기 계발뿐만 아니라,
건강, 의학도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주 관심사가 바로 당뇨였습니다.
손끝을 채혈침으로 찔러서 나오는 피를
측정기를 통해서 검사하면 혈당을 측정할 수 있었는데요.
이게 아무리 경험이 늘어난다고 해도.. 채혈침 발사 버튼을 누를 때의
긴장감은 영~~~ 사라지질 않더군요. ㅠㅠ
그래서 찾아낸 게 연속 혈당 측정기였는데...
몸에 장치를 붙이고 생활해야 된다는 점과
장치를 몸에 고정할 때 바늘이 몸을 찌르고 들어간다는 점이 여전히
두려움으로 남더군요!!
그런데 비침습적 혈당 측정 기술은 측정기에 손을 대는 것만으로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네요~!! 결과값의 신뢰도가 인정받는다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당뇨 환자들이 수두룩 빽빽 일 겁니다~
돈이 되는 기술입니다. 관심 목록에 체~~~크!!!!
개인적으로 근미래의 먹거리는 뭐니 뭐니 해도
온라인으로는 AI, 오프라인으로는 로봇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식점에 가면 서빙을 로봇들이 하고 있는 거 많이들 보셨죠?
지금은 인건비 절감을 위한 방편으로 로봇이 사용되고 있지만,
기술력이 올라가면 인간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로봇들의 현장 보급이
가시화될 것입니다. 정확성과 파워에서 기계는 한계점이 인간에 비해서
월등히 높기 때문입니다.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5
AI, IT통신, 의료건강식농, 에너지, 전자기계소재, 모빌리티, 라이프워크스타일
7가지 카테고리에 100개의 신기술.
2025년 그 기술들은 우리의 곁으로 더욱 다가올 것입니다.
책을 보면서 미리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돈이 되는 정보, 설렘을 주는 정보, 대화의 폭을 넓혀주는 정보
읽어보시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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