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 어게인 : 변화를 만드는 힘

룩 어게인: 변화를 만드는 힘 - 스테디셀러 《넛지》 후속작
캐스 선스타인.탈리 샤롯 지음,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11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넛지라는 책을 처음 접하고는 생각의 충격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저 툭 찔려주기만 했을 뿐인데 긍정적인 효과들이

일어날 수 있다니~ 유연한 사고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더랬죠...

근데 넛지 작가가 후속작을 냈다고 해서

당장 읽어봤습니다.

룩 어게인 변화를 만드는 힘 이 책은 우리가 익숙하고 당연히 받아들이던

것들을 의식적으로 변화를 통해 탈 습관화를 해보자는 취지의 책입니다

나쁜 것들의 습관화가 되었다면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노력의 동기가

사라지고 어리석음, 잔인함, 고통, 낭비, 차별, 잘못된 정보, 독재 등에

맞서 싸우고자 하는 동기도 사라지고 어리석고 비효율적인 행동에도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익숙한 것들에 우리의 뇌가 자극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가의 뇌가 작동하는 방식을 알면 이미 습관화된 좋은 것들을

다시 마음껏 즐길 여러 가지 방법을 파악해서 인생의 밋밋한 것들이 새롭게 반짝

반짝 빛나게 할 수 있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들을 포함해 더는 인지하지 못하는 나쁜 것들에 초점을 맞춰 이것들을 바꿀 방법들을 확인할 수도

있을 겁니다.

탈 습관화 사례의 하나로 스웨덴의 경우 기존의 좌측통행 방식을 우측통행 방식으로 바꾸자 교통사고가 일시적으로 약 40퍼센트나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경제학자 스키 토프스키가 즐거움은 욕망이 불완전하고

간헐적으로만 만족될 때 생성된다

즉 가끔 경험할 때만 기쁨이 폭발적으로 유발된다는 뜻입니다

40대 50대가 안정화돼서 우울증으로 중년위기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 이유에서 돈 많은 연예인이나 재벌 3세들이 자극을 위해

마약을 찾는 이유가 설명이 되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렇게 이런 이유들을 알고 우리가 변화를 줄 수 있다면

삶을 살아가는 데 더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변화를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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