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 지금 가까워질 수 있다면 인생을 얻을 수 있다
러셀 로버츠 지음, 이현주 옮김, 애덤 스미스 원작 / 세계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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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덥다고 아무것도 하고자 의지도 없고

하루하루 시간만 빨리 지나가는데

내가 뭐하고 사는 건지

아무 의미 없이 시간만 축내고 있는 거 같은 기분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냥 놀면서도 불안해하면서 놀아요 그냥 마음 편히 나 놀 것이지


문득문득 내가 뭐하고 있는 건지 제대로 살고 있는 건지

내가 과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건지

허무한 나날이 계속되는 요즘

만나게 된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읽고 느낀 점은

러셀 로버츠라는 저자가 쓴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에서

그는 무엇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지, 그리고 우리가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어떻게 좋은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깊고 놀라운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러셀 로버츠 저자는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책을 쓴 이유는

이러한 애덤 스미스의 깊은 통찰을 오늘날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덕 감정론이 출간된 이후 265년이 흐르는 동안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자 러셀 로버츠는 애덤 스미스의 지혜가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 깊은 깨달음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행복하고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일까?

우린 항상 고민하고

그것에 다다르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달려갑니다.

어떤 걸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행복하고 좋은 삶인지

타인을 위한 삶이 행복하고 좋은 삶일지 오로지 나를 위한 삶이

행복하고 좋은 삶인지

끝이 없는 이 질문을 애덤 스미스도 고민한 듯하고

답을 내고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행복하고 좋은 삶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가.'

'어떻게 하면 그런 삶을 살 수 있는가.'


국부론의 저자 애덤 스미스는 자본주의를 추구하고 이기심을 키우는 데 더없이

크게 일조한 애덤 스미스가 어떻게 물욕의 덧없음을 강조할 수 있을까?


저자 러셀 로버츠는 애덤 스미스가 한 말과 그 뜻을 풀이해 주고 있습니다.







1장은 저자가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읽고 느낀 점과 도덕 감정론의 좋은 점을 나열하고 있고

2장부터 도덕 감정론에서 애덤 스미스가 했던 말들을 이야기하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제가 바로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바로 읽었다면

어렵고 이해가 안 돼서 그래 내가 읽을 책이 아니겠지

라는 생각으로 금방 포기하고 책을 덮었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읽기 전에

내 안에서 나르 만드는 것들이라는 책을 읽고

애덤 스미스의 생각을 미리 알아볼 수 있어

다음에는 도덕 감정론을 도전해 봐야겠다고

다짐이 생기고 더 나아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도 어쩌면

읽을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저처럼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이나 도덕감정론은

읽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는 분들은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책을

먼저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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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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