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필사력

초필사력 - 연봉을 2배로 만드는
이광호 지음 / 라온북 / 2024년 6월

요즘 펜에 관심이 많아지고 그냥 펜보다 좋고 잘 써지는 펜..

예전엔 글씨만 써지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몇 만 원하는 펜을 써 본 후에는

왜 좋고 비싼 만년필들을 구입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면서

잘 써지는 좋은 펜에도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렇다고 꼭 비싸야지만 좋다는 건 아닙니다.

쓰기 편한 펜 말입니다. 다이소에서도 쓰기 좋은 펜을 발견했으니까요~

펜에 관심이 가다 보니 글쓰기에도 관심이 가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필사에도 관심이 옮겨가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효율성을 무지 따지는 저로서는 필사는 시간만 잡아먹는 행위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필사를 해 본 분들이 필사가 좋다 좋다 하니 왜 좋을까?

궁금해지고, 한 번 필사하면서 왜 좋은지 느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라온북에서 출판한 초필사력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필사의 좋은 점으로 책표지에 보이시는 것처럼,

필사는 텍스트를 관통해 행동력을 높여 준다.

필사는 당신의 머릿속 아이디어를 붇자는 지식의 그물이다.

필사는 기억을 선명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을 지녔다.

필사는 오감을 통해 더욱 완전한 독서를 이루어 세계를 온전하게 이해하도록 한다.

라고 좋은 점들을 말합니다.

part1은 기록하는 습관으로 성공한 사람과 필사의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하고,

변화의 시대를 살아내기 위해 왜 필사가 중요한지 알아보고자 한다고 합니다.

part2는 필사로 바뀐 이광호 저자님 이야기,

part3는 구체적 필사 법과 함께하는 필사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초필사력 이 책에서는 기록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간은 오감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며, 그 중 으뜸은 시각이라고 합니다.

기록하지 않는 모든 기억은 사라진다고 하네요~

도미니칸 대학 심리학 교수 게일 매튜스의 목표 설정 연구에 따르면,

목표를 손으로 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달성률이 42% 더 높다고 합니다.

손글씨는 최대 1만 가지 움직임을 수반하고 수천 개 신경회로를 만듭니다.

원하는 바를 글로 쓰면 RAS(망상 활성계: 뇌의 동기 부여 센터)를 활성화하여

잠재의식이 목표 달성 방법을 찾도록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필사의 장점과 왜 필사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알려 주고 어떻게 필사를 해야 효과적인지 초필사력 이 책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처럼 필사에 대해 알고 싶고 해 보고 싶으신 분께서는 초사필력을 먼저 읽어보고 동기부여 가지고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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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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