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선의 글쓰기 생각력 - 뇌를 확장시키는
황인선 지음 / 이새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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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현충일입니다. 기억하고 감사해야 될 날이지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헌신한 호국영령들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한편으로는 일주일 동안 빠듯하게 돌아가는 스케쥴 속에서

쉼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음에도 또한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은 마음껏 책을 읽으며 밤을 지새우고, 내일 아침 태극기 계양으로

하루를 시작해보렵니다.

얼마전에 생성형 AI가 만들어갈 미래와 부의 지각 변동에 대한 내용의 책을

읽었는데, 오늘 서평의 주인공인 책의 시작도 생성형 AI 였습니다.

보자마자 어떤 이야기를 해주실지 확~ 와닿더군요.

이럴때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독서의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뇌를 확장시키는 황인선의 글쓰기 생각력입니다.

생각하는 사람이 떠오르는 황인선 작가님의 모습.

제일기획 출신이며 30년이라는 세월 동안 기획자로 일을 하신 분이니까..

과연 어떤 노하우를 방출 하실지 어마어마 하게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역시나 목차를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인공지능이 글을 쓰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글쓰기 영역에서 생성형AI와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른 한편으로는 AI와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억이라는 금고를 무엇으로 어떻게 채워야 할까요. 기본을 탄탄하게!!

다음은 핵심포인트인 생각력과 글쓰기 노하우 대방출. 이게 실전 노하우입니다!!

글쓰기 고수로 가는 안내문. 끝판왕이 되어봐야겠지요!!

이렇게 책의 내용은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성형 AI의 약점인 인간이 입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과값을 도출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인공지능 vs 인간의 글쓰기 대결에서 우리가 내세울 장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생성형 AI의 엄청난 발전속도를 생각해보면... 여기에 언급된 내용들도

언젠가는 인공지능이 우세해지는 날이 오겠지요. 아니.. 이미 왔을수도..ㅠㅠ

작가님이 이야기 해주는 8가지 방법들을 종합해보면..

결국은 AI와 나의 다름을 증명하는 과정이라고 보여집니다.

챗GPT에게 '20대에게 통할 수 있는 코카콜라 광고문구를 만들어줘' 라고 했더니,

'코카콜라, 당신의 20대를 더 즐겁게 만들어줄 시원한 선택!' 이라는 결과값을

보여줬습니다. 나쁘지 않죠. 그러나 뭔가 이거다!!하는 느낌은 없네요.^^

8가지 방법을 적절히 잘 활용하면, 글쓰기 밥그릇을 인공지능한테 뺏길 가능성은

아직까지는 희박할 듯 하네요.ㅎㅎ

황인선 작가님은 책의 서문에서 생성형AI가 흉내 낼 수 없는 탁문을

글쓰기에 활용하는걸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탁문의 비결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겠지요. 탁문의 비결은 바로 반전입니다.

유쥬얼 서스펙트라는 영화를 보셨다면, 소름돋는 마지막 반전의 장면을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반전을 글쓰기에 녹여내면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는 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게 바로 탁문입니다.

뇌를 확장시키는 황인선의 글쓰기 생각력.

각 목차별로 읽고 느낀 점을 소개하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낄 정도로..

오~ 아~ 이런? 이햐~ 감탄사를 내지르며 읽은 책입니다.

그야말로 글쓰기에 대한 기본부터 실전까지 아낌없는 노하우가

담겨져 있습니다.

글을 잘쓰고 싶은 분은 물론이요, 생각의 폭을 넓히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유쾌한 삶을 살고 싶은 분들까지 두루두루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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