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한 달 여행 - LA에서 마이애미를 거쳐 뉴욕까지
김춘석 지음 / 스타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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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을 했을 때, 살짝 넘어가서 미국 맛만 보고 올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지만요.

이후에 지인 중에 미국에 거주하는 분이 초청해주셨을 때,

그때는 일에 치여서 가 볼 엄두를 못냈었구요.

그래서 미국 여행에 대한 미련이 참 많습니다.

사람 인생 뭐 있나요~ 한 번 사는 인생.. 미련이 남으면 안되겠지요.

지금부터 여행 계획을 세워봅니다.

이번에는 미국 남부 입니다. 함께 떠나보시죠!!

한 달!! 자그만치 한 달 여행입니다.

한 달 동안 저자가 몸소 체험하고 느낀 미국 남부의 여행일기가 담겨있습니다.

본인의 감정과 감성에 치우친 내용 보다는..

그야말로 한 달 간의 미국 남부 여행 일정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느낌입니다.

그냥 이 책에서 처럼만 움직이면서 여행을 즐겨도 미국 남부를 알차게 느끼고 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남부 여행에 거쳐가는 도시들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어디선가 들어봤던 곳들이 많이 보이시나요?

스포츠팀을 운영하는 도시들은 그래도 많이 들어봤지만,

그야말로 처음 들어보는 곳들도 상당수 였습니다.

그런데 책을 보다보면.. 아~~ 저곳을 왜 몰랐지.. 꼭 가봐야겠다~ 싶은 곳들이였습니다.^^

듀랭고~ 여기도 처음 듣는 도시였는데... 이햐~~ 꼭 가봐야겠더군요~

미국의 드넓은 자연을 기차를 타고 눈에 담아 올 수 있는 기회!!

스위스의 하얀 눈밭에 버금가는 듀랭고의 푸른 자연~~

일정표를 보면 워싱턴, 뉴욕처럼 도심 뿐만 아니라,

이처럼 자연도 만끽할 수 있는 남부 여행~!! 설레이네요.

다음은...CSI 과학수사대로 익숙한 마이애미~

오~~ 잘 아는 곳이죠~ 마이애미~~!! 케인 반장님이 멋지게 사건들을

해결하던 그 곳!!

그런데 그곳에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집이 있을 줄이야~

발자취를 느껴보러 가보자구요~ 그리고 마이애미 해변 또한 놓칠 수 없겠죠~!!

다음은... 바로 그곳!!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뉴욕!

혹시 empire state of mind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노래는 모르시더라도 노래 안에서 alicia keys가 부르는

'In New~~~~~York~~~'을 들으시면 바로 아실 겁니다~^^

사람들의 꿈이 가득한 도심~ 불가능이 없는 그곳!! 뉴욕!!!

그곳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끝으로 저자는 여행을 마칩니다.

저자가 여행하면서 둘러본 곳들은 어느 곳 하나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그런 곳들이였습니다.

책을 읽다가 드는 생각은.. 여행사를 통해서 정해진 코스만 둘러보는게 아니라,

이렇게 긴 시간을 가지고 미국 남부 곳곳을 구석구석 여행하는 즐거움은 또 다른 맛이겠구나~싶었습니다.

또한, 이 책만 들고 가도 미국 남부를 제대로 둘러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네요.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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