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기 참 쉽죠잉! - 허생전 ㅣ 연극으로 배우는 우리 고전
장세현 지음, 임광희 그림 / 토끼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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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그냥 읽기만 해도 연극이 되는

고전 연극 시리즈,

고소한 옛이야기와 쫄깃한 희곡이 만났어요.

 

고전 《허생전》을 몰랐던 저희 아이도

희곡으로 풀어내니 훨씬 재미있게 느꼈다고 합니다.

 

《돈 벌기 참 쉽죠잉!》은 딱딱한 고전을 확 뒤집은

유쾌한 연극형 스토리북으로,

 

허생이 돈을 벌어가는 과정이 대사 중심으로 펼쳐지면서

입말을 살린 표현과 유쾌한 이야기 덕분에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합니다.

 

『허생전』을 바탕으로 한 통쾌한 전개 덕분에

마치 무대 위 주인공이 된 듯 술술 읽히고,

웃으며 읽다 보니 금세 한 권을 다 읽은 아이는

‘연극으로 배우는 우리 고전’의 다른 이야기들도

또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읽는 재미와 생각하는 재미를 함께 잡은

신개념 고전!

 

아이와 함께 역할을 골라 읽어 보면 더 재미있어요.

고전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연극으로 배우는 우리 고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우리 고전과 한 걸음 더 가까워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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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을 깨뜨린 날
엑스 팡 지음, 김세실 옮김 / 후즈갓마이테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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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아이는 실수했을 때, 물건보다 마음이 먼저 깨진다.

<컵을 깨뜨린 날>은 그 작고도 큰 순간을 조용히,

그리고 따뜻하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메이는 할머니의 소중한 컵을 깨뜨리고,

혼날까 봐 무서워 숨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부터,

메이의 마음은 더 이상 편하지 않습니다.

 

고양이 미미가 대신 의심을 받게 되면서,

메이의 마음속에는 말하지 못한 비밀과

콕콕 찌르는 죄책감이 점점 커져 갑니다.

 

이 책은 사건보다

그 이후 아이의 마음에 오래 남는 감정을 따라갑니다.

 

할머니에게 혼이 날까 봐 조마조마해하는 메이의 모습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낯설지 않은 마음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나도 저럴 것 같아”라고 말하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말없이 바라보는 미미의 눈빛은

마치 마음속 양심처럼 느껴져,

페이지를 넘길수록 메이의 불안이 더 가까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마침내,

메이가 조심스럽게 용기를 내어 마음을 꺼내는 순간.

할머니는 혼내기보다 메이를 꼭 안아 주고,

깨진 컵을 함께 이어 붙입니다.

 

그 장면은 말해 줍니다.

실수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고쳐 가며 새로운 이야기가 된다는 것을.

 

이 책은 아이에게는 솔직해질 용기를,

어른에게는 기다려 줄 수 있는 마음을 건넵니다.

 

읽고 나면,

조금은 더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의 하루를 바라보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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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5 - 미지의 세계 ㅣ 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5
김성화.권수진 지음, 조승연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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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아이와 1권부터 꾸준히 읽어온 시리즈

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석기시대 이야기로 시작해서

과학이 조금씩 쌓여 오는 과정을 함께 따라왔는데,

이번 5권에서는 아이가 딱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엄마, 이제 현재 이야기야!”

유전자, 블랙홀, 인공지능까지

‘미지의 세계’를 다루다 보니 내용은 더 깊어졌지만,

오히려 아이의 반응은 더 많아졌어요.

 

읽다가 혼잣말처럼 툭 던지는 질문들

“블랙홀은 왜 안 보여?”

“AI도 진짜 생각하는 거야?”

“유전자는 몸 어디에 있어?”

이렇게 자연스럽게 질문이 이어지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같아요.

 

✔ 유전자 = 생명의 설계도

✔ 블랙홀 =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우주

✔ 인공지능 =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기술

 

어려운 개념인데도

웹툰처럼 술술 읽히니까 부담이 덜하고,

이야기처럼 따라가다 보면 이해도 훨씬 쉬워요.

 

특히 이번 권은

“과학은 아직 다 밝혀진 게 아니다”

“그래서 계속 질문하는 거다”라는 메시지가

더 또렷하게 느껴졌어요.

 

1권부터 차근차근 읽어온 아이에게는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느낌,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는

“과학이 이런 거구나” 하고 눈을 열어주는 책.

 

읽고 나면

질문이 더 많아지는, 그런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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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서유기 ㅣ 서사원 어린이 고전 2
송재환 엮음, 만취쿠먀오 그림, 오수현 옮김 / 서사원주니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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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여의봉을 들고 근두운을 타고 날아다니는 손오공!

저는 손오공 하면 ‘날아라, 슈퍼보드’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저희 아이는 모르더라고요. (세대 차이 ㅎㅎ)

 

그래도 손오공이라는 익숙한 주인공의 이야기는 알고 있죠.

<한 권으로 읽는 서유기>는 짜릿한 명장면 30편을

‘만화 + 동화’ 형식으로 담아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어요.

 

이야기는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삼장법사가 함께

여러 요괴를 만나고, 손오공의 72가지 도술로

서로 도와가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험입니다.

 

아무리 날고 뛰는 손오공이라도 결국은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는 말처럼,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성장해 가는 모습이 잘 드러나요.

 

처음에는 제멋대로였지만,

점점 참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는 손오공은

아이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그림과 글의 균형도 딱 좋아요.

그림은 귀엽고, 글은 길지 않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슬슬 글책으로 넘어가는 시기라면,

딱 좋은 징검다리 도서가 될 것 같아요.

 

고전 한 권을 끝까지 읽는 경험까지 할 수 있는 책,

어린이 고전 도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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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의 끝없는 이야기 ㅣ 특서 어린이문학 17
이상권 지음, 오이트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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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소년병…

책을 읽기 전에 아이에게 “소년병을 아니?”라고 물어보니

“소년병? 아니?”라고 대답하더군요.

 

우리는 학교에 가고 친구들과 놀며 지내지만,

이 책 속 아이들은 총을 들고 전쟁터에 나갑니다.

 

같은 아이들이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여러 이야기 중에서 마이크라는 아이는 고작 8살,

가족의 품 대신 전쟁 속에 서 있어야 했던 아이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사람들은 따뜻하게 맞아주지 않았습니다.

 

이야기는 무겁고 안타깝지만,

그래도 작은 희망을 보여 줍니다.

 

아이들이 다시 꿈을 꾸며 살아가려는 모습에

절로 응원하게 되며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소년병의 끝없는 이야기>는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를 알려 주는 이야기입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지금도 전쟁이 이어지고 있고,

책가방 대신 총을 메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더 이상 소년병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쟁과 평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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