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컷 사진 찰칵! 괴담 샤미의 책놀이터 19
김용세 지음, 김연우 그림 / 이지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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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아이들은 매일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학교에 어떤 옷을 입고 갈지, 반장 선거에 참여할지 말지처럼

작은 것부터 중요한 결정까지, 망설이고 후회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은 어른들도 똑같을 거예요.

 

이 책은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선택에 대한 두려움''네 컷 사진'이라는 특별한 소재에

잘 담아낸 새로운 판타지 동화입니다.

 

<네 컷 사진 찰칵! 괴담>은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고민과 친구 관계에서 생기는 어려움 속에서, 스스로를 믿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을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넌 너무 걱정이 많아. 너 자신을 믿어. 그러면 진실의 힘이

너를 지켜 줄 거야.”라는 메시지처럼, 자신을 믿는 용기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를

스스로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죠.

 

이 책은 세 편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쉴 틈 없이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각 이야기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에서 시작되어, 신기한 판타지 이야기가 더해져

상상력을 마구 펼치게 합니다.

 

용기와 자신감,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 그리고 진심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다양한 배울 점과 따뜻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우리가 후회했던 선택이라도 그 이후에 어떻게 행동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멋진 결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죠.

 

때로는 오싹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네 컷 사진 찰칵! 괴담>  초3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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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리 크리스마스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8
연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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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책을 처음 본 순간,

"책이 참 예쁘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알록달록 고운 우리 전통의 색깔이 가득 담긴 모습이

제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답니다.

 

<우리 누리 크리스마스>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서양식 크리스마스 풍경 대신,

우리만의 정겹고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낸

특별한 겨울 이야기를 선물합니다.

 

바다 건너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온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투리'라는 우리만의 멋진 나무를 꾸미는

설렘 가득한 여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돼요.

 

상단, 숙수, 동자승, 아씨, 곰 도령까지,

개성이 넘치는 조선시대 친구 5명은

만물상, 생과방, 산사를 오가며 투리를 환하게 밝혀줄

신기하고 아름다운 장식들을 찾아 나서지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섬세한 그림 속

조선시대의 고즈넉한 풍경은 보는 눈을 즐겁게 해요.

 

특히 그림 속에 숨어있는 열두 띠 친구들을 찾아보는데

저희 아이는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를 외치며

찾기 바쁘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 속 캐릭터들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는 멋진 장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아주 멋진 우리만의 투리를 만들거야"라는

친구들의 따뜻한 다짐처럼,

이 책은 시대와 모습은 달라도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소중한 마음은 늘 같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투리'를 미처 만들지 못했는데,

올해는 <우리 누리 크리스마스>와 함께 더욱 특별한

투리가 완성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이 책과 함께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새롭게 발견하며,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밝게 빛나는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 마지막장 뒷면에 독후 활동 QR 있어요

  우리 누리 오너먼트 만들기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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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용이 되고 싶어! 내일의 나무 그림책 9
함혜연 지음 / 나무의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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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책을 다 읽은 저희 아이가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 이거 감동적이야."

 

<나도 용이 되고 싶어!>는 단순히 하늘로 승천하려는

이무기 이야기가 아니에요.

 

우리 모두에게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때로는 내가 좀 부족하게 느껴지거나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아 마음이 힘들어질 때가 있잖아요?

 

이 책은 그런 우리 마음을 꼭 안아주며

따뜻하게 속삭여 줘요.

 

"괜찮아, 괜찮아. 조금 늦어도 괜찮아.

우리 모두 자기만의 소중한 속도로 빛나고 있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사랑'이 가진

놀라운 힘을 알려준다는 거예요.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은 무서운 감정이나 걱정들도,

따뜻한 사랑이 커지면 신기하게도 작아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아끼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우리 마음은 저절로 더 넓고 단단해집니다.

그러면서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지요.

 

작은 존재를 향한 따뜻한 손길이 결국 자신을 더욱 멋지게

성장시킨다는 메시지는, 나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에게 마음을 나눌 때 비로소 내가 더 큰 사람으로

자란다는 것을 예쁜 이야기로 보여줍니다.

 

이 책은 ''이 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요.

 

단순히 높이 올라가거나 남들보다 앞서가는 것만이

용이 되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요.

 

우리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고 넓어지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용이 되는 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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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보다 무서운
상자 지음, 이수연 그림 / 꼬마이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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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늑대보다 무서운>이라는 제목을 보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샘솟지 않나요?

 

저도 처음엔 커다란 늑대가 나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어요.

 

하지만 책장을 넘기는 순간,

이 책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정말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이 그림책은 단순히 돼지와 늑대 이야기만을 담고 있지 않아요.


대신 우리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나만 생각하는 마음',

'함께 나누지 않으려는 마음' 때문에 얼마나 많은 갈등이

생길 수 있는지, 따뜻하고 재미있는 우화로 보여줍니다.

 

이야기 속 돼지들을 보면 알 수 있어요.


무서운 늑대가 나타났을 때,

돼지들은 화합하여 힘을 합치기보다 "나만 안전해야 해!",

"이 좋은 걸 나 혼자 가질래!" 하며 이기적인 마음을 가졌거든요.

 

그러면서 서로를 밀어내고,

자기들만의 울타리를 꽁꽁 만들었죠.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결국 그 혼자만의 울타리는 친구들을 외롭게 만들었고,

평화롭던 마을에 더 큰 위험을 가져왔답니다.

 

나만 생각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 슬픔을 가져오고,

우리의 평화를 깨뜨릴 수 있는지,

이 책은 아픈 진실을 가슴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하지만 책은 절망적인 이야기로 끝나지 않아요!

반짝반짝 빛나는 희망의 이야기를 선물하죠.


아주 조금만 친구를 이해해주고,

아주 조금만 나누고 배려하는 작은 마음들이 모이면,


우리 모두를 지키고 화합을 이루는

아주아주 커다란 행복의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걸

뭉클하게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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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가득한 집 우리 그림책 51
허아성 지음 / 국민서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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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높은 건물들 사이,

작지만 아주 편안한 빨간 지붕 집이 눈에 쏙 들어와요.

 

그 집에는 할머니와 강아지 댕이가 함께 살아요.

할머니는 늘 창가에 앉아 이야기를 쓰시는데,

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담장이 없다'는 거예요!

 

누구에게나 활짝 열린 문처럼 느껴지는 집은,

그 안에 사는 할머니의 넓은 마음을 꼭 닮아 있죠.

 

처음 보는 이도 따뜻하게 맞아주는 그 따뜻함에서

이 그림책만의 특별한 포근함이 느껴져요.

 

집이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모두가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걸

아주 예쁜 그림으로 보여준답니다.

 

요즘 세상은 높은 담장처럼 보이지 않는 벽이 참 많잖아요.

그런데 이 그림책은 그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꿈꾸게 해요.

 

할머니의 작고 열린 집처럼, 우리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서로 반갑게 맞아주면, 세상이 얼마나 더 행복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거죠.

 

'어디에 사는지'보다 '어떻게 함께 살아가는지'

훨씬 더 소중하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는 책이에요.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엮어 만드는

세상에서 가장 아늑한 집 이야기 미소 가득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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