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이를 찾습니다 - 제5회 웅진주니어 그림책상 수상작 웅진 우리그림책 137
강문기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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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그리움 속에서 피어나는 소중한 기억

 

제목처럼,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처음부터 끝까지

소중한 존재인 만복이를 애타게 찾습니다.

 

옆집, 놀이터, 경찰서 앞, 병원, 공사장, 공원까지

갈 수 있는 모든 곳을 다 찾아보지만

아무리 불러도 만복이는 대답이 없습니다.

 

그 여정이 점점 멀어질수록,

주인공의 간절한 마음이 더욱 깊이 전해집니다.

 

익숙했던 장소들도 만복이라는 존재로 인해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고,

 

그 속에 담긴 추억과 감정이

자연스럽게 독자의 마음에도 스며듭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만복이를 찾습니다라는 문장이 반복된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반복이 아닌,

점점 더 간절해지는 마음이 느껴져

읽는 이로 하여금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만복이를 찾습니다>

단순히 누군가를 찾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소중한 사람에 대한 기억, 그리고 그리움이라는

순수한 감정을 담고 있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책을 덮고 난 뒤, 마음속에 잔잔하게 남는

여운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반전과 따스한 감동이 함께하는

<만복이를 찾습니다> 추천합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적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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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력 - 인생에 건강이 짐이 되지 않게
박민수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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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당신의 혈관력을 점검하라!”

 

우리는 건강을 이야기할 때 흔히

운동해야지”, “비타민 챙겨야지하면서도

정작 혈관의 상태는 제대로 돌아보지 않습니다.

 

<혈관력>은 바로 이 혈관 건강에 대한

무지와 방심을 일깨우는 책입니다.

 

저자 박민수 박사는 5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건강 콘텐츠 제작자이자,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의학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마주한 수많은 환자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혈관 관리법을

100100답 솔루션 형식으로 풀어냅니다.

 

책을 읽다 보면 혈관이 단지 심장이나 뇌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님을 실감하게 됩니다.

 

손발 저림, 만성 피로, 얼굴 붉어짐, 부종 등

흔히 별일 아니라고 여겼던 증상들이

사실은 모두 혈관력 저하의 신호였다는 사실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건강은 좋은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선택에서 비롯된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라는 진단을 받기 전,

증상이 없을 때부터 관리하는 습관이

결국 생명을 지킨다는 말은

단순하지만 현실적인 경고로 다가옵니다.

 

읽고 나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건강은 내 안의 혈관을 해방시키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책의 메시지였습니다.

 

<혈관력>은 건강이 막연한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실천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임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건강이 짐이 되지 않게 살고 싶다면,

<혈관력>이 그 변화의 출발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 도서를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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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궁금증 : 어린이 생활 안전 - 두려움 극복! 자신감 쑥쑥! 별별 남매의 위기 해결 프로젝트 별별 궁금증
홍옥 지음, 유재영 그림, 세이프키즈코리아 기획 / 메가스터디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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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안전 감각을 키워주는 든든한 생활 안내서!

 

어린이의 일상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놀이터의 작은 사고부터 교통사고, 따돌림,

인터넷 속 유해 콘텐츠까지,

이 책은 그런 현실적인 위협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세계적인 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의 감수를 받아 내용의 전문성과 신뢰도도 높였습니다.

 

책은 다음 여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생활 안전

응급 처치

교통 안전

재난 안전

폭력 및 신변 보호

중독 예방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대처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당황하지 않고 "이럴 땐 이렇게!" 하며 자신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말이죠.

 

신체·인지·정서·사회적 발달을 두루 고려한 구성,

그리고 그림·상황극·퀴즈·대화 형식 등을 통해 안전 교육을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는 자기 보호 능력을,

부모에게는 생활 속 안전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유익한 안내서입니다.

 

위험한 순간에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이 책이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도서를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메가스터디 @megastudy_megamo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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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와 볼보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90
김혜연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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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마을, 낯선 집,

그리고 마주한 마음 하나

 

<볼보와 볼보>는 조용한 지방 소도시를 배경으로,

아픔을 품은 인물들이 조심스럽게 서로에게 다가가며

위로와 희망을 발견해 가는 성장소설입니다.

 

유리창이 깨진 자동차처럼 불완전한 채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이

서로를 통해 조금씩 회복되어 가는 이야기는

마음을 잔잔히 흔듭니다.

 

이야기는 가족 문제로 외삼촌 집에 머물게 된

은수의 시선으로 시작됩니다.

 

저수지 건너편의 하얀 집, 버려진 포클레인,

그리고 그 앞에서 돌을 던지는 또래 소녀 주현의 모습은

삶의 균열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감정의 파편처럼 다가옵니다.

 

은수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의 목소리가 차례로 이어지며

각자의 상처와 갈등이 교차하고,

그 속에서 이야기의 깊이는 점점 더해집니다.

 

특히 검정 강아지 볼보의 존재는 상징적이며,

이 작품이 지닌 따뜻한 정서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나도 보통의 어른이 될 수 있을까라는

은수의 속마음은 낯설지 않았습니다.

 

작가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듯합니다.

 

불안정한 오늘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 자신의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아이와 어른 사이, 상처와 회복 사이에서

길을 찾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볼보와 볼보>는 말없이 등을 토닥여주는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미래인 @mirae_inbooks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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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을 옮겨라 큰숲동화 17
황복실 지음, 어수현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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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다름을 마주한 변화의 이야기!

 

<소리통을 옮겨라>1900년대 초,

조선에 처음 피아노가 들어왔을 때를

배경으로 한 역사 동화입니다.

 

이 책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정월이라는

씩씩한 소녀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처음 보는 피아노를

"귀신 들린 소리통"이라며

무서워하고 멀리하지만,

 

정월은 호기심과 열린 마음으로

피아노를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이 낯선 악기를 옮기는 일에 나서면서,

정월은 세상과 마주하고

스스로 변화의 씨앗이 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다름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처음엔 두려워했던 마을 사람들도

정월의 용기 있는 행동을 보며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됩니다.

 

작가는 실제 역사 속 이야기에서 출발해,

생생한 상상력을 더했습니다.

 

피아노를 소리통이라고 부르는 표현도

옛날 사람들의 생각을 잘 보여주면서

재미를 더해준 따뜻하고 의미 있는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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