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길
이철환 지음 / 삼진기획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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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연탄길 두개를 사오셨습니다. 맨먼저 4학년인 동생이 읽었구요.. 그리고 엄마가 읽으셨구요.. 아빠.. 저.. 이렇게.. 온 가족이 읽었답니다. 온가족이 같은 책을 읽어본게 참 오랫만 인것 같았습니다. 모두 같은 책을 읽고 느낀점도 말하고 감동적이었던것.. 서로 소중한 시간을 갖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역시 책의 위력은 대단하죠?? 작은 책 한권이 약간은 멀어졌던 가족들을 이어 주는 끈이 될수 있다는게요..~이 책에선 친구.가족.이웃.. 주변에 쉽게 생각할수 있는 부분들을 소중하게 일깨워 주는 이야기 들이 참 많습니다.. 많은걸 느꼈구요....... 정말 이책 강력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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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양장)
이케다 가요코 구성, C. 더글러스 러미스 영역, 한성례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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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으로 그런 큰 뜻을 깨달으리라고는 미쳐 생각지 못했다. 일단은 내가 좋아하는 얇은 책이었고, 그림도 곁들여있는 책이었고, 컬러인 책이었다.. 그리고 분위기와는 다르게 그 작은 책에서 많은걸 깨달을수 있었다. 전세계를 100명이 사는 마을로 축소를 해놓았다. 그리고 그 속에서 지금 전세계의 상반되고도 모순적인 모습을 볼수 있었다. 같은 마을에 배가 고파 굶어 죽어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온갖 호위호식을 다 부리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었으니까....... 어떻게 보면 이게 현실이었다.ㅠ.ㅠ 참 안타까울수 밖에 없다. 좁은 식견으로 바라볼수 밖에 없었던 세계의 실태를 좀더 편하고 가까이 접해 볼수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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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1 - 민족의 형성과 민족 문화 살아있는 휴머니스트 교과서
전국역사교사모임 엮음 / 휴머니스트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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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족이다. 이런교과서로 공부한다면 국사공부가 한층 더 즐겁고 재밌었을텐데.. 기존 국정교과서와는 달리 우리나라 국사를 좀더 새로운 시각에서 색다르게.. 그리고 가깝게 느껴볼수 있게 한것 같다. 하지만 누가 그런것과 같이 입시제도가 바뀌지 않는한 이런 교과서로 공부하는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에휴.. 하지만 좋은 교과서다. 이런 움직임이 많이 나타났으면 한다. 살아있는 국어, 살아있는과학교과서..^^;..등등... 이 교과서를 보고 나서 한국은 살아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껴 볼수 있었다. 한국은 살아 숨쉬고 있다. 유구한 역사와 단일 민족이라는 틀속에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국인이라는게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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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놀란 히딩크의 힘
최영균 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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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히딩크의 신드롬이라고 할 정도로 히딩크는 우리문화의 대통령으로 자리잡아 버렸다. 그리고 너나할것없이 히딩크에 관한 책을 내 놓는 출판사 또한 많아졌다... 나도 물론 히딩크를 존경하고 그의 능력에 감사한다. 그리고 이책을 읽어 보았다.그동안 히딩크에게 가졌던 궁금점들도 많이 풀릴수 있었고, 그의 삶의 잣대를 볼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건 너무 상업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이런 분류의 책들이 좀더 세밀하고 깊숙하게 진지하게. .만들어져.., 좀더 다각도에서의 히딩크의 모습또한 그려냈으면 좋겟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다!. 물론 히딩크의 뛰어난 용병술과 능력이 있었다지만 그건 히딩크 혼자만 이루어 낸것이다 가장중요한 우리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정말 자랑스럽다..대한민국 홧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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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틱낫한 스님 대표 컬렉션 3
틱낫한 지음, 최수민 옮김 / 명진출판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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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나는 화를 잘 내는 편이였다. 조금만 일이 안풀려도.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그래왔다. 그런내가 싫기도 했고, 안그럴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잘 안되었다. 그러던중 이 책이 나의 시선을 끈것이다. 일단 '화' 라는 개념이 전혀 다른 시각으로서 나에게 다가왔다. 그전까지 생각한 화는 그저 짜증을내고 다른사람에게 싫은소리하고, 얼굴 찡그리고 그저 그런 짜증나는 것이었다. 근데 이제 이 책을 읽고나서 조금이나마 화를 다스릴수 있는 힘이 생긴것 같다. 무조건 화를 풀려고 하기보단, 내 마음의 안정을 갖고 차근차근 되돌아 볼수 있게 된것 같다. 이 책 한권으로 완전히 고칠수는 없겠지만, 이 책을 읽으므로써 지금까지 나의 그런 행동들이 잘못됐다는걸 깨달수 있었다. 그걸로 충분한것 같다. 이제 고치는 일만 남았으니까.. 우리모두 화를 다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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