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여행자
류시화 지음 / 김영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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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몰랐던.. 그저 불교의 창시지. 가난한 나라. 이런 얄팍한 지식만을 알고 있었던 나에게. 이 인도란 신비하고도 아름다운 나라를 가르쳐 준 사람이 바로 류시화님이고, 지구별 여행자라는 책이다.  모든 것이 노프라블럼한 그들의 정신세계가 나에게 참 많은 깨달음을 주었고,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무엇이 가치가 있는 건지. 확실히 알게 되진 못했지만. 그런것 조차 생각도 안하고 살아왔던 나에게 그런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생각이란걸 해볼수 있게 해주었다. 이 각박한 사회에서 이런 마음가짐들이 얼마나 필요한지.. 꼭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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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 그 역사와 문화 역사 명저 시리즈 2
스탠리 월퍼트 지음, 이창식 신현승 옮김 / 가람기획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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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나의 꿈이자 목표가 되어버린 인도이다. 그렇게 인도란 나라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었지만 정작 인도에 대해 내가 뭘 알고 있느냐..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다. 인도에 대한 많은 경험이 있는 작가였기에 믿음이 갔고, 이 책한권으로 인도에 대해서 많은 앎을 얻고 싶었다. 가기 전에. 과연 인도에 대한 방대한 정보가 체계적으로 잘 잡혀 있어서 인도를 알게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같다.  모든 것이 공존하는 인도. 삶과 죽음. 과거와 현재. 이 책 한권만 정독한다면 인도와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인도는 직접 가야 한다. 직접 느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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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시대
김주식, 정진술 지음 / 신서원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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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신을 너무 재밌게 보고있다. 그래서 단지 재미로만 이 이야기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역사적 사건이나 상황은 어땠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선택한 책이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의 작가라 그런지 약간은 너무 그쪽에 대해 찬양적으로 씌여진 것 같기도 하지만, 장보고에 대해서 역사적 한 인물로써 바라볼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같다. 장보고가 진정한 실크로드의 주인공은 아닐까 생각된다. 그 시대, 그런 생각들을 하고 실천에 옮겼다는 것이 대단하기도 하고.. 본 받을 점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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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인도
임현담 지음 / 초당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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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언제부턴가.. 운명처럼?..ㅎㅎ나의 갈망의 대상이 되어 버린 인도.예전같았으면 막연하게 꿈꾸고 말았겠지만..이젠 그 꿈을 실현 시킬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그래서 인도는 꼭 갈 생각이다.가서 무엇이든 느끼고 싶다. 난.그래두 가기 전에 사전지식은 좀 있어야 할 것 같아서..인도에 관련된 책을 꾸준히 읽기로 했다.두번째 선택된 책이 이것이다.작가는 서른살 넘어서 문득 떠오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인도로 떠났다.

죽음과 삶. 물론 책을 통해서 작가의 끝없는 질문과 깨달음에 대해서 알게 됐지만, 이건 정말 인도로 가야 느껴볼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인도를 너무 미화시키거나 찬양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좋았고, 지극히 개인적인 물음에 대해, 그 주제에 대해 통일성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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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1
전경린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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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이에 대한 책은, 위에 김탁환 아저씨를 비롯해서최인호..홍석중.. 등등 많은 쟁쟁한 작가들이 그 이야기를 써냈다..그래서 황진이에 대한 책을 읽고자 했을때...누구의 것을 읽을까 고민을 했었는데.전경린. 너무도 신비로운 작가. 그의 필체로 나온 황진이를 만나기로 했다. 웬지 끌렸다.아무래도 여자작가라 그런가..

황진이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대화를 하기에는..아무래도 같은 여자가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전경린씨의 작품은 '검은 설탕이 녹는동안'을 한번 읽어봤었는데.아직은; 이해력도 생각도 너무 좁은 나에게..역시나 이해가 잘 가진 못했던 책이지만..그냥 막연하다고만 표현하고 마는 스무살에 대해서따끔한 충고를 던지려는 책 같았다.기생의 신분으로 당대 최고의 문인들과 식견을 다투었던 황진이.자신을 길가에핀 들꽃으로 여겼지만,결국은 그 가슴에 단 하나의 사랑만을 깊에 담았던 그녀이다.훔~ 다른 작가가 쓴 황진이를 읽어 보는것도색다른 재미일것 같다.이렇게 한 인물을 가지고 많은 작가가 글을 쓴 책도 드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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