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스노우맨 읽을 때 초반 진도가 안나갔었다. 좀 읽다 다시 앞으로 또 좀 읽다 다시 앞장을 뒤지고.....그런 내가 머리가 나쁜 건 아닌 지 잠시 심각하게 고민을 했었었다.
너무나도 익숙치 않은 노르웨이 이름들과 지명들에 당황하여...
한 1/4을 읽으니 완벽적응했고 역시 당시 뜨는 작가 답게 화려한 글발과 가독성도 좋으니 새 책이 나올 때마다 찾아 읽었었다.

이런 이벤트 너무 좋다. 맥베스라니 딱 자신의 스타일로 만들어 냈을 것이라 의심의 여지가 없으니 읽도록 하자.
오랜만에 요네스뵈를 읽는 구나.

다른 세익스피어 시리즈들도 훑어보고 읽을 목록을 작성하든지 해야겠다.

스노우맨은 저 표지 디자인을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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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체프 - 1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알라딘 커피는 처음 주문해봤는데 받는 과정이 연휴에 뭐에 골든아워예약기간까지... 거기다 블렌드 가을이 준비가 늦는 건지 어제 오후에 택배를 받았드랬다. 당장 뜯을까 하다 내일 아침에 마시자고 미루길 잘 했다.
비오는 오늘 아침 내려마시니 산뜻하다.
비와 린킨파크 마이디셈버에 예가체프의 조합이 만족스럽다.
종이필터에 내릴 걸 싶었지만 이만하면 괜찮다.
가루색을 보니 적당히 잘 볶은 것 같고...
이것 저것 다 괜찮은 그런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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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커포티!!!!
미발표 유고집이지만 이게 어디냐고요!

그리고 죽음을 주머니에 넣고 무심하게 산다...는 철학적이기도 낭만적이기도 한 문장이 된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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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ebs다큐 때 슬리퍼에 피묻은 흰가운, 매서운 눈빛이 강하게 남았었다. 그 전에 드라마 골든타임으로 먼저 존재를 알게 되었다. 이성민씨역의 실제 주인공이라고.
그때부터 였다. 지금까지 간간이 들리는 굵직한 소식들을 접하며 역시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치열하게 살고있는 진정한 장인임을 느낀다.
잘 살자 치열하게 ... 나는 내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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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난 후의 허무함에 맥이 풀린 것 같다.
다른 읽던 책들은 올 스톱상태다. 읽을 기력이 없는? 무기력에 빠져버린?
매달 책 기다리는 낙에 엄청 들떠있었나보다.
거기다 생각지도 못한 우표세트까지...
당장 기분좋은 기다림이 사라져 버렸다. 이게 가장 큰 상실감의 원인 이겠지.
암튼 20권까지 다 손에 넣었으니 조만간 인증샷 정도는 올려야 인지상정아니겠나... 만은...

알라딘들어갔다가 본 소용돌이에 다가가지 말것
추석연휴에 읽어볼까 생각 중.
물리학자가 쓴 sf소설이라고. 같은 전공자로 그냥 끌리는 것 뿐...
이러저러하여 전공을 살리며 살고 있지는 않지만 물리는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과목이고 학문이다.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던 고등학교때는 가장 쉬운? 공부안해도 점수 나오는... 남들 어려워 쩔쩔매는 게 이해가 안되는 그런 과목이었고 대학들어가서는 과거의 학자들이 태어나기도 훨씬 전에 정립해놓은 것들 풀며 머리 싸매던 그런 학문.
아 이건 뭐....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흘렀고 너무나 멀리 왔네...
갑자기 좀 서글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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